'尹 퇴진 집회' 하림, 섭외 취소 논란에 통일부 "정치적 오해 우려" [종합] 작성일 05-14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zKoXqj4S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a7c5d3e9bffd76e90c789cfd0c9a9075bc21f8ea79233fe7925d2bc037bab3" dmcf-pid="8q9gZBA8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poctan/20250514195231866aiau.jpg" data-org-width="530" dmcf-mid="fVluaIBW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poctan/20250514195231866aia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8133a0527928159ba49c5727d089e0c923657efbeb45082cd6260bb3fa90e8c" dmcf-pid="6B2a5bc6v5" dmcf-ptype="general">[OSEN=지민경 기자] 가수 하림이 국가기관 행사 섭외가 취소되었다고 밝히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 측이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912b67730602851872136405092cb8a55f5107ceba65ecaba110f64481a347b4" dmcf-pid="PbVN1KkPWZ" dmcf-ptype="general">하림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계엄의 상처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이 시점에, 며칠 앞으로 다가온 국가기관 주최 행사에서 갑작스럽게 섭외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이유는 작년에 광장에서 노래를 했다는 것. 이후 떠들썩하게 인터뷰로 이어진 상황이 누군가 보기에 불편했던 모양이다"라는 글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6ae135f79951eb8d627e63b5652989806da34e567e6d6939a039a4925ddca95c" dmcf-pid="QKfjt9EQlX" dmcf-ptype="general">그는 "남북 청소년 관련 행사라 낮은 개런티에도 불구하고 함께하기로 하고 이미 포스터까지 나온 일에 이런 식의 결정을 한 것은 또 다른 블랙리스트 같은 오해를 부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위에서는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564e7d3c1f2f7049d590fad30effc8e760c0a28c9c3eb84f03973a92ace2e68f" dmcf-pid="x94AF2DxhH" dmcf-ptype="general">이후 하림은 이튿날인 14일 또 한 번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실 비슷한 일은 과거에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따로 문제 삼지 않았다"며 "하지만 그렇게 조용히 넘겨온 일들이 우리 모두의 입을 닫게 만드는 것을 언젠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16ec1f66210900805467c3337cd240c1c3fb63f163bdad2131a671f0fb0cb2" dmcf-pid="yshUgOqyhG" dmcf-ptype="general">이어 "음악은 그저 음악일 뿐이다. 하지만, 그 ‘뿐’인 음악이 누군가에게는 젊은날의 전부가 되기도 한다. 그 음악이 전부인 친구들 누구도 낙엽처럼 정치적 이슈에 쓸려 다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소동을 기록한다. 부디 이번 일을 계기로, 음악이 더 안전한 곳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d42f7514499f9e5cca8a6f1f7eba1cf547d52df5aff0f6142fd9ae413342e4c" dmcf-pid="WOluaIBWCY" dmcf-ptype="general">가요계에 따르면 하림이 섭외를 받은 행사는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통일부 주최 '남북 청년 토크콘서트'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29070c4361008a755ceaf5fee53455fe82f10a7485ad1d01a26d73bdd6ae8e9" dmcf-pid="YNkHxj1mTW"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통일부 관계자는 14일 "실무진이 기획사와 행사안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출연자가 작년 말 대통령 퇴진 집회의 주요 공연자라는 걸 알게 됐다"며 "행사 예정 시기가 대선 기간이라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로 섭외를 중단한 것이다. 부처 차원에서 배제 방침이나 지시를 내린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a1f2778f6bce022cf159831469433013c7f29da412128213d80d9dafcec3bce0" dmcf-pid="GjEXMAtsyy" dmcf-ptype="general">한편 하림은 지난해 12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무대에 오른 바 있다. /mk3244@osen.co.kr</p> <p contents-hash="ab3844d9987922762fc063b96b249448b970c0dae0fca4ee130efc5923f331f1" dmcf-pid="HADZRcFOWT"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박명수 15년 만의 레전드 재회 “굿데이 보니 나만 안 불렀더라” 티키타카 폭소 05-14 다음 샤이니 민호 "코피 나는 줄"'…홍범석과 극한 운동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