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투병 男가수, "일주일에 30kg 빠져…노래로 이겨낼 것" ('아침마당') 작성일 05-1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1Ht9EQG2">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y0LdoszTt9"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d540a361943f88e5aa131229f1432fc738c3ec1d9f79c44ae512ec75340ed2" dmcf-pid="WpoJgOqy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10asia/20250514205303583wwvj.jpg" data-org-width="1067" dmcf-mid="Pgb7Keva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10asia/20250514205303583ww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49313039abf08f603365726b57c444912cf243dd29de92dc890cf71644c2af" dmcf-pid="YUgiaIBWHb" dmcf-ptype="general"><br>가수 황민우 씨가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br><br>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br><br>이날 방송에서 노래가 마지막 희망이자 꿈이라는 황민우 씨는 "제 꿈은 체육 선생님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운동을 하며 체육학과를 준비했다. 그런데 19살, 고등학교 3학년 때 배가 아주 오랫동안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크론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86f474aa99655e085de4ba633ee596ce7f7a49c7f71bbec73e7540ca734daa" dmcf-pid="GuanNCbY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10asia/20250514205305069llln.jpg" data-org-width="1067" dmcf-mid="QLoJgOqy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10asia/20250514205305069ll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027c732b6116c4388c526d33097fa811d7e8d8d6f078c88cda1854131ae50f" dmcf-pid="H7NLjhKG5q" dmcf-ptype="general"><br>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 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희귀 장 질환이다. 황민우 씨는 "장, 입안, 식도, 위 등 온 장기에 염증이 퍼진다.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프다. 또 장기에서 출혈이 생기면 식욕도 없어지고 살이 쭉쭉 빠진다. 일주일 만에 무려 30kg가 빠진 적도 있다. 결국 운동도 입시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얘기했다.<br><br>황민우 씨는 "체육 선생님이라는 꿈을 빼앗아간 크론 병 때문에 사는 게 힘이 들었다. 시도 때도 없이 통증이 찾아오는데 길에서도 배를 붙잡고 간신히 집에 온 적도 있다. 무엇보다 부모님한테 죄송하다. 건강해져서 부모님한테 효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노래를 부르면서 병을 이겨내고 있다는 황민우 씨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면 병에 걸린 것을 잊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부모님도 '노래 잘 하네'하며 좋아하신다. "이 병은 완치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 신약에 의존하고 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고통의 두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노래를 부르면서 꼭 이겨내겠다"고 얘기해 박수를 받았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GD, 콘서트 45분 지각에 입 열었다 "날씨 탓 기계 얼어..내가 잘했어야"('할명수') 05-14 다음 “내 마음 알지?”…손가락도 필요없다, 뇌파만으로 움직이게 한다는 애플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