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원종범, 아시아 선수권서 은메달 2개 수확 쾌거 작성일 05-14 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용상 215㎏·합계 385㎏ 들어 은메달 2개 획득</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5/14/0001116667_001_20250514210214300.jpg" alt="" /><em class="img_desc">◇강원 역도 간판 스타 원종범이 아시아대회에서 또 다시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사진=강원도역도연맹 제공</em></span></div><br><br>강원 역도의 간판 원종범이 아시아 대회에서 또 한 번 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 무대 강자의 위상을 입증했다.<br><br>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원종범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70㎏, 용상 215㎏을 들어 합계 385㎏을 기록하며 용상과 합계 두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인상, 용상, 합계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메달이 수여되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이기에 원종범은 용상과 합계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할 수 있었다.<br><br>이번 대회는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펼쳐졌다. 원종범은 합계 390㎏(인상 174㎏·용상 216㎏)을 든 이란의 알리 알리푸르에 밀려 금메달은 놓쳤지만 또 다른 이란 선수 알리에자 모에이니(합계 383㎏)를 2㎏ 차이로 제치며 값진 은메달을 지켜냈다.<br><br>이로써 원종범은 2023년 진주 대회 은메달, 2024년 타슈켄트 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시상대에 오르며 3년 연속 아시아 정상권을 유지하게 됐다.<br><br>송종식 대한역도연맹 전무이사는 “원종범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가져올 수 있는 훌륭한 재능의 선수”라며 “강국인 중국의 선수들을 상대로도 꿇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평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휴고 "성능 준수한데 경쟁자가 너무 강력하다" 05-14 다음 울주군청 김무호, 유성온천장사대회 한라장사 등극…통산 7번째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