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 "악플 감내 안 돼…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식 가슴 아파" [TV캡처] 작성일 05-14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iTvBMloW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2ae1868c02b97d9924021950cc5c9379606985506347bba1bf341bdc6cf80b" dmcf-pid="ZaHGViWA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portstoday/20250514213611050tubm.jpg" data-org-width="600" dmcf-mid="HZIOp4me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portstoday/20250514213611050tu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90b3dc57581528ad57db3b15449783686dfc8862b6ea9508c4b4f8472d7f7b" dmcf-pid="5NXHfnYcvl"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재석의 미담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eebfc0d0cd52e5ee1dc31cdeed9180735eb2b596d4082b110447fe913712b4f3" dmcf-pid="1jZX4LGkWh" dmcf-ptype="general">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85f893715f7f81fd535efa47ecb8aea52170c74b681afeb9b9075794cef27609" dmcf-pid="tA5Z8oHEvC" dmcf-ptype="general">이날 유현재 교수는 도를 넘는 악플이 늘어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대중이 일종의 게임을 하는 게 아닌가. 몰지각한 유튜브 사이버렉카가 공격 대상을 정해준다. 그러면 일반 대중은 내가 저 사람을 공격해도 된다고 가치판단을 하게 될 수밖에 없나 보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모욕적인 말을 정해진 타깃에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3548fa62a396e59d9114a4a5555e3a7746b33bc58b02ee898b398f824fef37" dmcf-pid="Fc156gXDvI" dmcf-ptype="general">또한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악의 평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뿔이 달린 악마 같은 사람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게 아니다. 악을 퍼뜨리는 사람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당신도 될 수 있고 나도 될 수 있다. 그런 평범한 악이 모여서 어마어마한 악이 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5ae2060d6038e9215f8a50ceef2d546e99b83b057a7dd6a3d4367daa0d38f38" dmcf-pid="3kt1PaZwlO"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저는 늘 얘기드리지만 악플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안타까운 일이 생길 때도 그렇지만 악플을 감내하고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걸로 인식하는 게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1d24bed6e412483afde8fc24512b7a2481e6f66e9360cb37e4a3b3bcba01284" dmcf-pid="0EFtQN5rTs" dmcf-ptype="general">유현재 교수는 "그 욕을 어떻게 인내하냐"고 공감하며 "저는 유가족이다.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할 때 친형이 그런 선택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6c90db78f42280b1530558e5016eed1e0ade4c5ead9120be63324000abcec22b" dmcf-pid="pD3Fxj1mvm" dmcf-ptype="general">이후 그는 미디어와 나쁜 선택을 연결한 논문을 썼다며, 유재석에게 "도와주셨지 않냐. 기억 나실 거다. 자살 예방 캠페인. 제가 같이 한 거다. 오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7, 8년 전 그런 예방 활동을 하는데 어마어마한 연예인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해서 연락드렸는데 해주신다고 했다. 그때 사실 저희끼리 울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e68f257fad019392b22d8fb0cc5340865106201442368eb06fbce33e8bce23d1" dmcf-pid="UVEkZBA8yr"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들 우기 "콘서트 티겟 초대권, '내돈내산' 이해 안가" 논란…말 한마디의 무게감 [MD이슈] 05-14 다음 박해수 "이수영=고교 연극부 선배, 잘생겨서 뽑혀..공부도 잘했다"[유퀴즈][별별TV]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