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이채민, '설렘 가득 키스'...채무 관계에서 연인까지(바니와 오빠들)

작성일 05-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노정의X이채민, 감정선의 변화 속 깊은 공감 이끌어낸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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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백서현 인턴기자) 배우 노정의와 이채민이 청춘들의 사랑과 고민을 진지하게 그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6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채무 관계로 엮였던 바니(노정의)와 황재열(이채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랑과 갈등을 오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두 사람의 관계는 태블릿 사건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예술대 학생회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그들은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황재열의 전 여자친구 한여름(전소영)과의 갈등이 불러온 오해와 미련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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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로 끝날 듯했던 바니와 황재열 사이는 예술대 학생회 활동으로 다시 불이 붙었다. 두 사람은 뒷정리를 하다가 소품실에 단둘이 갇히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황재열은 조아랑(김현진)과의 썸에서 상처받은 바니를 지켜주면서 이들의 감정엔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 바니는 황재열의 다정함이 신경 쓰였으며 황재열은 바니에게 향하는 눈길이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황재열의 전 여자친구 한여름(전소영)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급격히 엇갈리게 되었다. 한여름이 지난 인연을 놓지 못하면서 바니와 황재열은 오해와 미련 속에서 갈등을 겪었고, 결국 바니는 황재열을 놓지 않겠다는 그의 진심과, 그에게 마음이 기울어졌음을 느끼며 마침내 설렘 가득한 키스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은 서로에게 점차 더 가까워졌고, 스킨십도 익숙해졌지만, 또 다른 문제가 다가왔다. 장학금을 놓치고 다음 학기 등록금 문제까지 겹친 바니에게 해외 유학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황재열은 바니를 기다릴 수 있다는 마음을 이해하려 했지만, 내면에선 갈등이 일었다. 바니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었던 차지원(조준영)도 바니와 함께 떠날 준비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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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니에게는 황재열만큼 중요한 것이 미래였기에, 황재열이 자신을 이해하고 믿어주기를 바랐지만, 출국장에 가는 순간까지 황재열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황재열은 결국 뒤늦게 공항으로 달려갔지만, 사랑하는 바니를 보지 못한 채 후회와 슬픔을 안고 돌아서야 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이어진 마음이었기에, 이들의 이별은 깊은 아쉬움을 남겼으며, 이들이 맞을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바니와 황재열은 감정과 관계의 변화, 사랑과 미래 사이의 갈등을 통해 청춘의 여정을 그려가고 있다. 노정의와 이채민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케미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주, 노정의와 이채민이 펼칠 청춘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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