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당구천재 김영원 프로 무대 출사표 작성일 05-14 5 목록 지난해 PBA(프로당구협회) 투어 최연소(17세 23일) 우승을 달성한 당구 천재 김영원(18)이 새 시즌을 신구단 하림에서 맞는다. 김영원은 14일 “좋은 팀에 합류한 만큼 올해는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김영원은 지난해 2024-2025시즌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PBA 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당구 신동. 당시 우승 상금 1억원을 손에 쥐었다. 상금으로는 개인 당구 연습실을 마련했다. 그는 지난 3월 2024-2025시즌 신인상도 받으며 본격 스타 탄생을 알렸다. 김영원은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 지난 시즌에는 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5/14/0003905173_001_20250514224911603.jpg" alt="" /><em class="img_desc">PBA(프로당구협회) 투어 최연소 우승자인 김영원이 14일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 행사 이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프로당구협회</em></span><br> 그는 고등학교 진학 대신 프로 무대를 택했다. 김영원은 “당구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훈련에 상당 시간을 써야 하는데, 학교를 다닐 땐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힘든 선택이었지만 아버지와 상의 끝에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한테 이런 방식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올해 시즌을 위해 비(非)시즌 기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았다고 한다. 김영원은 “하루에 길면 10시간까지 당구만 갈고닦는다”며 “작년에 경기가 길어지면 체력이 부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는데, 최근 달리기나 홈트레이닝을 하며 체력 단련도 하고 있다”고 했다. 외국인 선수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영어 공부도 틈틈이 하고 있다고 한다. 김영원이 소속된 하림에는 베트남 듀오 쩐득민과 응우옌프엉린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5/14/0003905173_002_20250514224911724.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em></span><br> 이번 시즌 목표는 팀 리그 우승이다. 김영원은 “올해 하림에서 팀 리그 우승컵을 꼭 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신생팀 하림은 PBA에 새로 합류한 김준태와 박정현도 영입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9년 출범 이후 6년 만에 10구단 체제를 갖춘 PBA 팀 리그는 오는 7월 2025-2026시즌 막을 올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결혼 한달 차' 은가은♥박현호, 2세 소식? "검사 했더니…" 05-14 다음 '슈돌' 장동민 딸 지우, "피부과 시술 아파" 신봉선에 "안 해도 예뻐"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