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의 무한 진화…30년 시리즈 역대급 걸작[봤어영] 작성일 05-15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리뷰<br>30년간 인기 시리즈의 비결, 이번 편에 다 있다<br>시리즈 역사의 모든 떡밥 회수…전편 서사들 총망라<br>2.4km 상공에 매달린 채 고공액션…맨몸 잠수액션까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R9pyzNfIp"> <p contents-hash="59119aea0daf9269742dabd19e7cc20625ef4c1c5e10526110c1a83696045c82" dmcf-pid="Fe2UWqj4m0"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션 임파서블’의 30년을 지켜보며, 주인공 에단 헌트를 변함없이 응원해준 관객들에게 톰 크루즈가 바치는 최고의 시네마틱 마스터피스. 시대와 호흡하며 진화를 거듭해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완벽한 정점. 30년을 집대성한 화려한 피날레이자, 톰 크루즈의 또 다른 시작과 도전이 기다려지는 가슴 벅찬 첩보 액션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8’)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090cf16f089e7eacf6134e40003433180c3bf5f6b496e9ce531465a50cd4f5" dmcf-pid="3dVuYBA8E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daily/20250515070022798yrbd.jpg" data-org-width="670" dmcf-mid="H0ERcW8tI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daily/20250515070022798yrbd.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056ff6f53576fc3129cd22f0e1119a3a8d90aed11f3210002d586448f7473fd" dmcf-pid="0PqtlpLKmF" dmcf-ptype="general">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액션 전설 톰 크루즈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5월 한국 극장가를 구할 구원투수로 출격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주인공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div> <p contents-hash="a9264264fc8f22b834d1929cb30631f1d53e3c984cd3503b9be49d3eab1d36e7" dmcf-pid="pQBFSUo9mt" dmcf-ptype="general">‘미션 임파서블’은 주인공 ‘에단 헌트’ 역의 톰 크루즈가 제작까지 맡은 글로벌 인기 프랜차이즈이자, 톰 크루즈의 필모그래피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톰 크루즈는 1편부터 이번 8편까지 주연은 물론 제작에도 관여해 전체 기획을 총괄하고 있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연출한 1996년작 ‘미션 임파서블’ 1편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 ‘미션 임파서블3’, ‘미션 임파서블: 곳트 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거쳐 전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과 전편의 서사에서 이어지는 이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까지. 약 30년간 8편의 작품을 내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572e0ab4e1aba60676005bfb05d7aa28fec7ed74b3cc6617faec57ea323905" dmcf-pid="Uxb3vug2E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daily/20250515070024661rqge.jpg" data-org-width="670" dmcf-mid="XELBZ2Dx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daily/20250515070024661rqg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1e63b8d7410c362b46f832c7c6793e6d3525e96f07d2c3970e780a586ed69aa" dmcf-pid="uMK0T7aVE5" dmcf-ptype="general"> 주연 배우, 주인공 캐릭터의 매력이 생존의 관건이 되는 액션 시리즈물이 30년이란 세월에 걸쳐 꾸준히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고, 8편이나 배출되는 일이 흔치는 않다. 꾸준히 자신을 갈고 닦아 새로운 액션을 선보이고, 주인공 ‘에단 헌트’의 감정과 서사에 나이테를 형성해온 톰 크루즈의 피, 땀, 노력, 소통이 시리즈를 30년간 이끈 생명력이었다. </div> <p contents-hash="218916afd93a1166750830a835d91e35959fedd53503b4ae9a002f5edf6f3564" dmcf-pid="7R9pyzNfsZ" dmcf-ptype="general">‘미션 임파서블’의 기본적 외피는 첩보 액션이지만, 시리즈가 오랜 기간 세대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받을 수 있던 건 시대의 변화에 반응하고 함께 호흡하며 진화해 온 스토리텔링 덕분이다. 30년간 같은 배우가 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관객들과 나이 들어가는 인간미. 현실을 사는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기술의 진화와 사회 변화를 영화 속 인물들도 경험하고 있다는 점. 스토리텔링에 완벽히 녹아든 극강의 액션 시퀀스까지. 서른살이 된 ‘미션 임파서블’이 보유한 독보적 자산이다. </p> <p contents-hash="723806abe46195873be688020b8484ee142c17ae6014f99b48143b052ee02463" dmcf-pid="ze2UWqj4rX" dmcf-ptype="general">‘미션 임파서블8’은 시리즈의 소중한 자산을 살리면서, 영화적 체험의 매력과 의미까지 완벽히 충족한 절정의 결과물이다.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에, 주인공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마주한 미션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무겁다. 이들에게 닥친 미션은 지난 1편부터 7편까지 등장한 에단 헌트의 선택과 IMF 팀원들의 희로애락 서사를 총망라한다. 이에 러닝타임은 169분으로 거의 시리즈 최장 수준에 달한다. 약 3시간에 가까운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역대급 스케일과 액션, 서사 삼위일체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몰입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지난 30년간 시리즈를 지켜본 관객들이 품어왔던 전편들의 떡밥과 미스터리들이 ‘미션 임파서블8’에선 톱니바퀴처럼 촘촘히 맞물린 유기적 인과관계의 흐름 속에서 완벽히 회수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fcc8768ec62227f50b6c5191ec582fa3e6cec24df2ec30412ab18b13dbafd9" dmcf-pid="qdVuYBA8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daily/20250515070027001xkty.jpg" data-org-width="670" dmcf-mid="ZB0Ogl9HE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daily/20250515070027001xkty.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56e430df00ebf93a53a998d470659e655c1389b48e0dc4b9872ccb25ec830fe" dmcf-pid="BJf7Gbc6sG" dmcf-ptype="general">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인류애와 정의’란 변함없는 가치 아래 1편부터 7편까지 에단 헌트의 시행착오와 선택, 성장을 그리면서도 각 편에 각각 다른 테마와 주제의식을 담아왔다. ‘미션 임파서블8’에서는 에단 헌트와 인류를 위협하는 인공지능(AI) 빌런 엔티티의 대립을 통해 인간의 운명과, 운명이 낳은 개인의 선택, 그 선택에 따른 책임과 변화이 매커니즘을 그린다. 이를 통해 지난 1편부터 7편까지 에단 헌트가 수행해온 각기 다른 극한 미션, 인류를 구하기 위해 그가 감행한 과거의 선택, 희생에 결코 우연은 없었음을 말한다. 끝없는 기술의 진화와 함께 인간과 지구를 위협할 빌런이 된 ‘엔티티’의 탄생마저 에단 헌트의 선택과 희생이 이끈 인과관계와 맞닿아 있었다. </div> <p contents-hash="51e17faffffca9ae1fbe63823544d936c17237c479f0570b1eda324035fc9f16" dmcf-pid="bi4zHKkPwY" dmcf-ptype="general">세상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리자, 백악관 사람들은 목숨 걸며 인류를 위해 희생해온 에단 헌트의 신념과 노력을 ‘독단’이라 깎아내리며 책임을 종용한다. 미션을 수행하며 엔티티의 비밀에 한걸음씩 다가서는 에단 헌트조차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린 자신의 선택들이 과연 옳았던 것일지 흔들린다. 엔티티의 예언들이 대부분 맞아 떨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인간은 그저 운명의 노예일까’ 무력함을 느끼는 순간도 찾아온다. 그러나 에단 헌트와 오랜 기간 신뢰와 유대를 쌓아온 IMF 팀원들이 그의 지난 선택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지지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엔티티가 계시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선 0.3초, 눈 깜빡할 틈조차 방심할 수 없는 극한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다. 그럼에도 에단 헌트의 ‘인류애와 생명존중 가치’에 공감해온 뜻밖의 조력자들이 등장해 선택에 따른 책임과 무게를 기꺼이 함께 지며 응원을 보탠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7aa57de66a3e4dfb8c1e2b6e53f7e9b6bc6464430772b5b005437a82041962" dmcf-pid="Ki4zHKkP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daily/20250515070029959nqam.jpg" data-org-width="670" dmcf-mid="51ZjxE0C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daily/20250515070029959nqam.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2e8f120784fdd9a61a186ae651446618bf4df52cb3ae7b70fe68b375cfa74c2" dmcf-pid="9n8qX9EQmy" dmcf-ptype="general"> 시리즈 역대 가장 어려운 미션인 만큼, 액션 시퀀스 역시 더욱 극한으로 진화했다. </div> <p contents-hash="0463eb556b751eb72a60d4d5b9f1693d2665ad82312f0e4cf8996dff85599fc2" dmcf-pid="2L6BZ2DxET" dmcf-ptype="general">톰 크루즈의 전매특허 액션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장수 비결이자 최고 인기 요소이기도 하다. 톰 크루즈는 부르즈 할리파 유리 외벽 등반, 6분 간의 무호흡 수중 촬영, 오토바이로 절벽을 뛰어내려 스카이다이빙으로 이어지는 초고난도 액션 등 매 시리즈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스턴트로 글로벌 관객들을 열광케 해왔다. 그는 6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한계를 뛰어넘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익스트림 액션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선 맨몸으로 2438m 상공에서 회전하는 비행기에 매달린 채 225km의 강풍에 맞서며 가브리엘과 대결하는 액션 시퀀스가 압권이다. ‘에단 헌트이니 어쨌든 살아남겠지’ 머리로는 알지만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쥔다. 맨몸으로 바다 한가운데에 뛰어든 뒤, 125kg 잠수복의 무게를 견디며 심해 내에서 펼치는 아찔한 수중 잠수 액션도 경이롭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054e91dbc3baf227e1c074ff3af52fd71b1bd31a65edeef49abcfd56e22a7b" dmcf-pid="VoPb5VwM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daily/20250515070033289yahb.jpg" data-org-width="670" dmcf-mid="1tM2F8sd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daily/20250515070033289yahb.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bcd74f3b956bb75fb330305c86a165bf06bad8f3cca33858cfdca799b3fac96" dmcf-pid="fgQK1frRsS" dmcf-ptype="general"> IMF 팀원들 개개인의 캐릭터 서사 및 감정선 강화, 능력치, 에단 헌트를 든든히 조력하는 팀워크 케미스트리도 진화했다. ‘에단 헌트’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오랜 신뢰와 유대를 쌓은 ‘루터 스티켈’(빙 라메스 분), ‘벤지 던’(사이먼 페그 분) 세 사람의 교감과 전우애가 뭉클함을 선사한다. ‘에단 헌트’의 든든한 오른팔로 오랜 기간 시리즈의 감초가 돼줬던 ‘벤지’가 특히 이번 편에서 지성적인 따뜻한 리더십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소매치기였지만, IMF에 새롭게 합류한 이후 결정적 활약을 보여주는 ‘그레이스’(헤일리 앳웰 분), 외로운 암살자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된 ‘파리’(폼 클레멘티에프 분), 또 다른 조력자 ‘테오 드가’(그렉 타잔 데이비스 분)까지. 여러 인물들의 예측할 수 없는 활약과 정의, 동료애 덕분에 이 영화의 엔딩 크레딧을 만날 땐 깊은 여운과 함께 뜨거운 감동이 밀려든다. </div> <p contents-hash="2e2051815d2c48d492f6677b19d2c21dc67ef157c41b2a1d88e2612d1740dfda" dmcf-pid="4ax9t4meEl" dmcf-ptype="general">에단 헌트가 이 시리즈의 상징이자 생명력이지만, 그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IMF 팀원과 이 영화를 사랑해온 관객들이 없었다면 ‘미션 임파서블’의 30년도 없었을 것임을. 이에 톰 크루즈와, 시리즈 작품을 가장 많이 연출한 톰 크루즈의 파트너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바치는 열렬한 헌사와도 같은 작품이다. </p> <p contents-hash="7486ea6bd0d414ae0a4f4415a4fd346697c25741e2339a08dee7725a7ce90710" dmcf-pid="8NM2F8sdmh" dmcf-ptype="general">5월 17일 한국 개봉. 러닝타임 169분.</p> <p contents-hash="49f1da7c78ef4f81e1acf3877d73ebb30bcfe1f76dcc9be80234d796488fd208" dmcf-pid="6jRV36OJwC"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가인, 깊은 감성이 흐르는 날 [스타의 운세/2025년 5월 15일] 05-15 다음 [단독] 전종혁, '무릎 연골' 수술 결정…"목발 짚고라도 무대 오를 것" (인터뷰②)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