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생 마감 결심 학생, 연극 보고 살아…7~8년 후 재회" (유퀴즈) [전일야화] 작성일 05-15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3xs1e7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bd4ed6a27275dcaf82da7f0741ae3a4393bbe903098224a78636b806591749" dmcf-pid="x70MOtdz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xportsnews/20250515075504709tcgh.jpg" data-org-width="550" dmcf-mid="8cdTKnYc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xportsnews/20250515075504709tcg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a761316541ae69144706b481cee2a68cca0032d4ad8c59403ed17f0b7730e0c" dmcf-pid="ykNW2oHEGM"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해수가 연극 '사춘기'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3ea79052c8175f6cb21bd9beff408cba8a5cc52031681027f0e60427c132ad59" dmcf-pid="WEjYVgXDYx" dmcf-ptype="general">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박해수가 기억에 남는 관객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f8052eb7840d329c564942dd5830c522ece2132355842b03d522640b3940528d" dmcf-pid="YDAGfaZw5Q" dmcf-ptype="general">이날 박해수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가수 이수영 씨가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다. 연극부를 소개한다고 저희 반에 들어오셨는데 '방황하는 별들'이라는 연극부 이름이었다"라며 회상했다.</p> <p contents-hash="93d8707a58eb4effaeed2d3efbce6cb80f4092e06876c1636ef492badcd65b8c" dmcf-pid="GwcH4N5rXP"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이수영 씨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다고 한다. 당시에 해수 씨가 너무 잘생겨서 연극부로 뽑았고 '해수야 넌 연기 안 해도 된다. 존재만으로 빛이 나'"라며 거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7b78df48cfa50cfa562a3cfed300a4c561506d281b1b998d6f8db3ad1ef9fb" dmcf-pid="HrkX8j1m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xportsnews/20250515075506173rdyz.jpg" data-org-width="550" dmcf-mid="6dk3RwUl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xportsnews/20250515075506173rdy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32f432645b2c6fe211e4055a4ae0e24d8285002e7931b330944ed666909cf46" dmcf-pid="Xkxr36OJY8" dmcf-ptype="general">특히 유재석은 "2007년 연극 무대에 데뷔를 하셨다고 한다. 이후로 드라마와 영화 이쪽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시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이렇게 해수 씨가 연극 무대에서 10년 동안 활동을 하셨는데 해수 씨에게 큰 힘을 줬던 관객분이 있었다고 한다"라며 궁금해했다.</p> <p contents-hash="86f0f451d3761c91910a35598dc5c053a49ce17d4714d2598550806eae5d24b2" dmcf-pid="ZEMm0PIiG4"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사춘기'라는 연극을 했다. 그게 사실은 청소년 잔혹극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좀 잔인하다. 고등학생들이 나와서 서로 위험성 있는 발언들을 하면서 그러면서 서로 위로되고 자살도 하고 이런 사회 이야기다"라며 전했다.</p> <p contents-hash="2fd72a63c2fd2c0d402bd3161a2b1245584d3cfa01fff4be79dce0df7e6d0438" dmcf-pid="5DRspQCnYf"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어떤 여학생이 왔는데 작품 끝났는데 나가지 않고 자리에 있더라. 봤는데 계속 울고 있더라. 생을 마감하고 싶었나 보다. 그런데 나중에 나갔는데 그 친구가 저를 만나더니만 작품을 보고 위로를 얻고 힘을 얻게 됐다고 하면서 잘 살았던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303ea85482a1c7d38ba7b79266ae86a5fa930412f19adf74f2784f869b9b42" dmcf-pid="1weOUxhL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xportsnews/20250515075507589ufcs.jpg" data-org-width="550" dmcf-mid="P6G2Ay41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xportsnews/20250515075507589ufc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abdd4d8a784a5a6dd3afb4c226359d6dd0e236d3417a9ab10a6c1288ad5dbef" dmcf-pid="trdIuMloY2"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나중에 몇 년 뒤에 지방에서 공연을 하고 나왔는데 딱 서 있는데 그 학생인 거다. 7, 8년 지났는데. 어렴풋하게 딱 알겠더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러시는 거다. 제가 더 고맙고 제가 더 감사했다. 기억에 많이 남는 관객이다"라며 고백했다.</p> <p contents-hash="1b91ac4892c023380ef221862c76c7e9de0d95682edb40471ab8c3168c885fb4" dmcf-pid="FmJC7RSgX9"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그분께서 사회생활이 힘들어서 또 왔다고 하셨다더라. 그분이 인생이 힘들 때 박해수 씨의 작품이라든가 박해수 씨의 연기 이걸 보면서 삶의 힘을 얻으신다는 게 보람이 되는 일이겠다"라며 감탄했다.</p> <p contents-hash="ee177159213c90a05e56a2629c9fe5afba7ae5142367e07ddb7aafafa1cc9d48" dmcf-pid="3sihzeva5K"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맞다. 또 힘을 받고 간다고. 가끔 중간중간 그런 관객들을 만날 때 제가 원점으로 다시 돌아와 생각하는 거 같다"라며 밝혔다.</p> <p contents-hash="fc37f0de601839ab153655049f38b623e4daaf4315a7df4a1a227ea7c12ef422" dmcf-pid="0OnlqdTN5b" dmcf-ptype="general">사진 = tvN 방송 화면</p> <p contents-hash="47459b0921ec59980ca08e3c85ad249cb2de95aa2a7cb6f2cc3ae593cec86d7d" dmcf-pid="pILSBJyjYB" dmcf-ptype="general">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탄 진, 컴백 하루 앞으로…"공감의 파장 노래한다" 05-15 다음 ‘진·제이홉’… 방탄소년단, 아이돌 1위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