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친원 세계 1위 사발렌카 잡았다...7전 전패 뒤 첫승 작성일 05-15 55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15/0000010941_001_20250515090707667.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의 정친원이 로마 WTA 1000 단식 8강전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에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WTA 투어</em></span><br><br></div><strong>로마 WTA 1000 4강행<br>코코 고프와 격돌</strong><br><br>〔김경무 기자〕 세계 8위 정친원(22·중국)이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를 격파하고 오랜 만에 WTA 1000 대회 4강에 올랐다.<br><br>14일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클레이코트)에서 계속된 2025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Internazionali BNL d'Italia)(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 여자단식 8강전에서다.<br><br>그동안 사발렌카에 6전 전패를 당한 정친원이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1시간37분 접전 끝에 2-0(6-4, 6-3) 완승을 거둔 것이다.<br><br>정친원의 로마 대회 준결승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여성으로서는 2012년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리나에 이어 두번째다. <br><br>경기 뒤 정친원은 “4강에 오르지 못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올해 시작과 함께 팔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지금은 완전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항상 더 나은 테니스를 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br> <br>정친원은 4강전에서 세계 3위 코코 고프(21·미국)와 만난다. 코코는 이날 8강전에서 7위 미라 안드레예바(18·러시아)를 2-0(6-4, 7-5<5>)으로 꺾고 기세를 올렸다. <br><br>정친원은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이며, WTA 투어 단식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AI로 ‘2000억’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05-15 다음 제대로 터진 보넥도, '아이 필 굿' 뮤비 공개 하루 만에 천만뷰 돌파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