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영 곰블 "게임이 재밌어야 웹3도 성공한다" 작성일 05-15 9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억명 캐주얼 게이머 웹3로 온보딩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hsNS2XAq"> <p contents-hash="57bc8058758696d3d8569f35e33566312c987360102c16dc85eb97a74505cb37" dmcf-pid="bJlOjvVZg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곰블은 전 세계 2억명 이상에 달하는 캐주얼 게이머를 웹3 생태계로 온보딩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게임 스타트업이다.</p> <p contents-hash="e56c9c15fc2cc8098c81129541448d2b11009422bbad94f3e34ddc1d2f702e50" dmcf-pid="KiSIATf5a7" dmcf-ptype="general">곰블은 캐주얼 장르의 친숙함과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을 결합해 ‘재미 중심의 웹3 게임’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토큰인 GM토큰을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하며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했다.</p> <p contents-hash="2698e2390302f8a0cf80b69794b23c2b227487819e4d215127c6da070fc7312a" dmcf-pid="9nvCcy41au"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는 지난 8일 역삼 인근에 위치한 곰블 사무실에서 장준영 곰블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 대표는 “웹3 게임이 성공하려면 결국 게임 자체가 재밌어야 한다”며, 하이퍼캐주얼 장르를 통한 접근성과 커뮤니티 중심 구조를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79db1c5e7ac102a8a0f5f777c0c4eb09124311f11f952fc1babc6c59b3d523" dmcf-pid="2LThkW8t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준영 곰블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ZDNetKorea/20250515105908639kbvk.jpg" data-org-width="640" dmcf-mid="qCXWs5Ru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ZDNetKorea/20250515105908639kb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준영 곰블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8f6f009c8ceb9373d358452f1001e94921b0f795fe44948e24f28623e126f2" dmcf-pid="VoylEY6Fkp" dmcf-ptype="general"><span>장 대표는 구글 코리아에서 7년간 광고 및 비즈니스 컨설팅을 맡았던 인물로, 게임과 앱 업계를 포함해 70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컨설팅한 경험을 바탕으로 곰블을 공동 창업했다.</span></p> <p contents-hash="49829775b38c3d8bc5a114b27326a3d9012516db63dcce6682095be93d0bb12b" dmcf-pid="fgWSDGP3g0" dmcf-ptype="general">그는 “블록체인이 돈을 버는 수단으로만 여겨질 때는 회의적이었지만, 기술로서 가치가 증명되는 시점이 올것이라 판단했고, 그 접점이 게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누구나 접근 가능한 캐주얼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 가능성에 주목해 곰블을 설립했다.</p> <p contents-hash="19ad37556273f22190aa934de2be1393282ecce06cae1c5ef3701ac833250599" dmcf-pid="4aYvwHQ0g3" dmcf-ptype="general">곰블은 초기부터 빠른 출시와 실험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게임 개발을 진행해 왔다. 실제로 구글플레이에 올린 게임만 17종 이상이며, 이 중 일부는 향후 웹3 전환을 앞두고 있다. 장 대표는 “111퍼센트 시절부터 해왔던 핵심 재미 위주의 MVP(최소 기능 제품) 전략을 그대로 가져왔다”며 “재미가 입증된 게임은 웹3화하고, 재미가 없으면 과감히 접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953cbc2f4a787764ebb2baa88fac3ee90856fc33908cef74f698718cde8526a" dmcf-pid="8X82pPIijF" dmcf-ptype="general">웹3 접점 설계에 대한 고민도 깊다. 장 대표는 “지갑을 먼저 만들게 하면 유저 이탈이 심하다”며 “게임 내 몰입도를 높인 뒤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단순 포인트처럼 쌓이던 게, 나중에 토큰으로 바뀌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858abfb2a0db03e0ab54ec7bdeff495f255fb48dd4ffa1cd55f44fe7529e642" dmcf-pid="6Z6VUQCnct" dmcf-ptype="general">곰블이 주목한 포인트는 하드코어 장르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캐주얼 장르와의 궁합이다. 장 대표는 “MMORPG는 충성도 높은 유저층을 기반으로 하기에 초기에 경제 모델 설계는 쉽지만, 그만큼 유입 장벽이 높다”며 “하이퍼캐주얼은 커뮤니티 드리븐 구조와 밈(Meme) 문화에 친화적이라 웹3와 더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e7524da1c5aaa916a22052ea3fe7ef6ef4f62e56aee61f43afaea0e03b789ca" dmcf-pid="P5PfuxhLa1" dmcf-ptype="general">특히 유저들이 팀 단위로 협업하거나 경쟁하는 ‘곰블 스쿼드’ 시스템은 게임에 커뮤니티적 결속감을 더하는 구조다. 장 대표는 “10명씩 구성된 스쿼드 안에서 자연스럽게 책임감이 생기고, 라포가 쌓인다”며 “이 스쿼드 단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IP 홀더들이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곰블은 ‘PoSQ(Proof of Squad)’ 개념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p> <p contents-hash="750123214ff6d8c411be00e385be71ddd9183b7a3dc769a9c6f1ab821d5319fd" dmcf-pid="Q1Q47Mloo5" dmcf-ptype="general">곰블은 IP 보유자와 외부 NFT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위한 플랫폼 ‘곰블 빌더스’도 준비 중이다. 장 대표는 “스토리 프로토콜, 어드벤처 레이어 등과 협업해 IP를 게임에 쉽게 녹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IP 홀더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게임에 투입하고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a7dd8819536a5de19867fdbc8dfadbc2ad3568a3446dd3c72e1aba9e59debfe" dmcf-pid="xtx8zRSgoZ" dmcf-ptype="general">곰블 생태계의 중심에는 GM 토큰이 있다. 유틸리티와 인게임 포인트를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토큰으로 통합한 구조다. 장 대표는 “GM 토큰은 단순 보상 외에도 B2B에서 데이터 타깃팅 및 온보딩 비용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며 “IP 제공자에게는 GM 토큰으로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20c54f76f01e868012fa3d3141e57cef183a86fac002b20633a522ebc71c1c" dmcf-pid="yoylEY6FjX" dmcf-ptype="general">향후 확장 방향에 대해 장 대표는 “곰블 스쿼드와 빌더스를 통해 유저가 모이고, 게임사들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곰블이 만든 선례가 마중물이 돼 함께하는 게임 플랫폼의 규모가 자연스럽게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57784d5ff5ba7ab65f6ee94ee2dcee2b2d57a4707a3543af07506c69f8c64f6" dmcf-pid="WgWSDGP3AH" dmcf-ptype="general">그는 끝으로 “유저에게는 함께하는 재미를, 파트너에게는 쉬운 웹3 진입을 제공하겠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을 곰블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c1c326511d7dc767febf27f4ed2a5a888286c8e53666a45c805256dc2e42eab" dmcf-pid="YaYvwHQ0AG" dmcf-ptype="general">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T, 유심교체 178만명…교체 대기자 699만명 05-15 다음 ‘AI 강국, 과학기술인 사기 진작’ 대선주자 과기 공약…“현장 파악이 우선” 지적도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