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호골' 양현준... 셀틱, 에버딘에 1-5 완승 작성일 05-15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PFL] 조기 우승 확정한 셀틱은 6G 무패 행진 질주</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5/15/0002473360_001_20250515120510377.jpg" alt="" /></span></td></tr><tr><td><b>▲ </b> 시즌 6호골을 터뜨린 셀틱FC FW 양현준</td></tr><tr><td>ⓒ 셀틱FC 공식 SNS</td></tr></tbody></table><br>양현준의 시즌 6호 골이 터졌다. 소속팀 셀틱은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br><br>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버딘에 자리한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서 에버딘FC에 1-5로 승리했다. 이로써 셀틱은 29승 4무 4패 승점 91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에버딘은 15승 8무 14패 승점 53점으로 리그 4위에 자리했다.<br><br>에버딘은 4-2-3-1을 꺼냈다. 최후방에 미토프가 수비는 쉬니·크뇌스터르·도링턴·옌센이 섰다. 중원은 클락슨·팔라베르사·케스키넨·게예·모리스가 최전방은 니스벳이 책임졌다.<br><br>셀틱은 4-4-1-1을 택했다. 최전방에 케니·맥고완이 중원은 포레스트·맥그리거·베르나르두·양현준이 배치됐다. 수비는 랄스턴·나브로츠키·트러스티·슐루프가 골문은 시니살로가 지켰다.<br><br>전반 분위기는 치열했다. 전반 4분 크로스를 받은 양현준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위로 넘어갔다. 이어 전반 20분에는 베르나르두가 박스 바로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셀틱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0분 맥고완의 크로스를 받은 나브로츠키가 머리로 돌리며 에버딘의 골망을 갈랐다.<br><br>에버딘도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1분 좌측에서 게예의 크로스를 받은 니스벳이 헤더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셀틱도 물러서지 않았고, 역전 골을 기록했다. 전반 52분 우측에서 포레스트가 드리블 후 크로스를 올린 볼이 수비벽 맞고 나왔고, 흘러나온 볼을 양현준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완성했다.<br><br>후반은 완벽한 셀틱 흐름이었고, 득점도 빠르게 나왔다. 후반 3분 우측에서 포레스트가 올린 크로스를 맥고완이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후반 7분에는 포레스트가 왼발 슈팅을 기록했지만, 미토프가 발로 막아냈다.<br><br>셀틱의 네 번째 득점이 나왔다. 후반 9분 좌측에서 맥고완의 크로스를 받은 케니가 머리로 돌렸고, 이 볼이 골문 하단에 꽂혔다.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0분에는 하타테가 왼발로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에버딘 퇴장자가 나왔다. 후반 33분 아이다를 막는 과정서 도링턴이 반칙을 범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br><br>이후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속, 종료 직전 셀틱의 마지막 골이 나왔다. 후반 49분 박스 안에서 큔이 날린 슈팅을 니스벳이 막았지만, 흘러나온 볼을 아이다가 재차 밀어 넣는 데 성공했다.<br><br><strong>2개월 만에 득점포 가동한 양현준</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5/15/0002473360_002_20250515120510422.jpg" alt="" /></span></td></tr><tr><td><b>▲ </b>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셀틱FC FW 양현준</td></tr><tr><td>ⓒ 셀틱FC 공식 SNS</td></tr></tbody></table><br>이미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한 셀틱은 에버딘을 상대로도 골 폭격을 이어가며 공식전 6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이처럼 완벽한 승리를 챙긴 가운데 26라운드 이후 리그 11경기 만에 선발 출격한 양현준은 지난 3월 2일 열린 29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득점포도 가동하며 활짝 웃었다.<br><br>좌측 공격수로 로저스 감독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양현준은 볼 운반, 날카로운 드리블을 통해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 가담도 성실하게 임하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전반 1분 센스 있는 볼 터치로 상대 수비수에 파울을 유도했고, 이어 전반 4분에는 득점에는 실패했으나 헤더 슈팅까지 선보이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br><br>활약은 이어졌다. 전반 12분에도 우측에서 좋은 돌파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끝내 전반 종료 직전에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터뜨리며 활짝 웃었다. 후반 시작 후에도 양현준의 공격력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br><br>후반 5분에는 수비 뒷공간을 완벽하게 공략하는 패스를 선보였고, 또 후반 8분에는 견제를 뚫어내고 공격 진영서 패스를 성공시키며, 팀의 네 번째 골 기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비록 71분 교체되며 풀타임 출전은 좌절됐으나 양현준은 패스 성공률 81%,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률 100%, 롱패스 성공률 100%, 태클 성공률 100%,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 지상 볼 경합 성공 4회(7회 시도)로 펄펄 날았다.<br><br>이런 활약에 현지 매체 <풋볼 인사이더>도 양현준에 팀 내 최고 평점 8점을 부여하면서 "경기 시작은 느렸지만, 한국 윙어는 경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발전했다"라고 했다.<br><br>한편, 완벽한 승리를 챙긴 로저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5골을 넣었고, 좋은 공격 포인트를 많이 확보했다. 여기에 와서 그렇게 설득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뛰어난 성과다"라고 말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새신랑’ 박현성, 18일 에르난데스 상대로 10연승 도전…”이 정돈 이겨야 UFC 경쟁력 있어” 05-15 다음 한소희, 전세계 홀린 치명적 비주얼…팬미팅 메인 포스터 공개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