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뱃놀이 아냐"… 세계로 떠나는 '류선생 어남선' [종합] 작성일 05-15 5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티캐스트 E채널 '류선생 어남선' 제작발표회<br>'어남선생' 류수영의 소신 "연예인 뱃놀이 아냐"<br>오는 17일 첫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bwEY6FJ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cf8bc1c01f02901aa75cbf4fa614f1e4b5b6c5c065925c14d45b0a042d6326" dmcf-pid="W55idruS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류수영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hankooki/20250515121004539lgvh.jpg" data-org-width="640" dmcf-mid="PL15XKkP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hankooki/20250515121004539lg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류수영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3a17b2a751c8cbd5e52827bfd947e5b5602239792b51b76405da443a919a70" dmcf-pid="Y11nJm7vMq" dmcf-ptype="general">'류선생 어남선' 배우 류수영이 해외에서 요리하고 레시피를 개발하는 예능을 또 다시 선보인다. '어남선생'이라는 타이틀 속에서 이어지는 콘텐츠들 속에서 류수영은 자신의 소신을 적극 담았다. 특히 <strong>"연예인 뱃놀이가 아니다"</strong>라는 메시지로 류수영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p> <p contents-hash="b39834368f5e186dcf53fb7499ce97bf0ffd3d577dc5aba0e414b3ca97fe1f37" dmcf-pid="GttLiszTMz" dmcf-ptype="general">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티캐스트 E채널 '류선생 어남선'(이하 류남생')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류수영 윤경호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이 참석했다. '류학생 어남선'은 간단 레시피로 극상의 맛을 찾는 '맛의 달인' 류수영을 필두로 윤경호 기현이 함께 현지로 떠나 세계의 낯선 요리를 배우는 예능이다. </p> <p contents-hash="82dce864b6a68e85e95b2a43ee6ee3fd120ba4f9c7e71fed8cdd21c069c3c16a" dmcf-pid="HFFonOqyn7" dmcf-ptype="general">그간 K-집밥 레시피 전수로 큰 사랑을 받았던 류수영은 이번 예능으로 세계의 백반 레시피까지 노린다. 여기에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낳은 글로벌 스타 윤경호가 첫 예능 주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여기에 군 제대를 알린 기현이 첫 고정 예능으로 '류남생'을 선택했다. </p> <p contents-hash="c5f3a3d65f683ed974bc389cd2b5148675254100e166e21064b99d61988c6ce3" dmcf-pid="X33gLIBWRu" dmcf-ptype="general">해외의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현지 레시피를 배워 류학 레시피를 완성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유학지는 포르투갈이다. 세 스타는 첫 번째 요리 유학지인 포르투갈의 포르투 현지에서 조달한 식재료로 류학 레시피를 완성한다. 이렇게 만든 레시피와 음식은 시청자들에게 무료로 선착순 증정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등으로 시청자 체험 콘텐츠로 연계된다. </p> <p contents-hash="20a12412cbfaebae2a1380204d8a7fe2b7dba4e04ef88e79a2999e5df941ce21" dmcf-pid="Z00aoCbYeU" dmcf-ptype="general">소박한 현지 식당에서 한식과 양식을 결합시키며 재탄생하는 과정이 '류남생'의 주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해외 백반 마스터들과 만나는 출연자들의 에피소드 또한 유쾌한 볼거리다. 현지 요리에 한국식 식탁을 제안하며 커머스까지 연결하고자 하는 티캐스트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396a8e19a78003dc3ec575f88eeee108d1c7800291f851695eba588f2cc2aa" dmcf-pid="5ppNghKG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윤경호(왼쪽부터), 류수영, 몬스타엑스 기현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hankooki/20250515121005941lqkx.jpg" data-org-width="640" dmcf-mid="QsBq7MloJ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hankooki/20250515121005941lq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윤경호(왼쪽부터), 류수영, 몬스타엑스 기현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f8c670e88dbf59480dca8f09deea1417dfbbf54f9f654989e2f569b2ddd228" dmcf-pid="1UUjal9Hi0" dmcf-ptype="general">류수영은 "저도 아는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가보니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면서 "우리나라에는 백반 문화가 있다. 그런데 해외에서도 같은 문화가 있다. 그걸 먹고 배웠다. 밤마다 재해석했다. 저도 처음 먹는 음식이 많았다.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며 즐겁게 먹고 열심히 새로운 음식을 만들었다"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6610e1b9329449df564fb242ef646e32932ca0b0c5e6bbdbb9823cc971c1e15e" dmcf-pid="tuuANS2XL3" dmcf-ptype="general">먹고 배우고 완성하는 것이 이들이 겪은 여정의 요약이다. 윤경호는 "저희의 케미스트리는 기대하지 않았다. 류수영 형은 워낙 바쁘고 요리의 전문가이기에 저희를 챙겨주지 않을 것 같았다. 또 기현은 아이돌이다. 옆에 있어도 광채가 나기에 투샷이 부담스러웠다. 삼촌처럼 보일 것 같았다. 셋이서 있는 추억이 너무나 생각난다. 카메라가 꺼졌을 때도 밤새 피곤한 줄 모르고 떠들었다. 지금은 너무나 형제 같은 케미스트리가 됐다"라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1951a8f30258041ee2d436eb45dbd9570840bdc89c6bd55af0cf725ea03f83ca" dmcf-pid="F77cjvVZdF" dmcf-ptype="general">기현은 "저도 요리를 좀 아는 사람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됐다. 앞서 전역한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니 일이 없다고 하더라. 그러던 중 제작진이 저를 찾아주셨기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부딪히면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b8a1f952ba4541f665dd237193448f42e70b205bf5e93ce3b9bbe4cec0a7ff54" dmcf-pid="3zzkATf5et"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2f086717aa42c67245bae2a442deaa2b082452c1da27372bf3013dcb45e1494a" dmcf-pid="0qqEcy41J1" dmcf-ptype="h3">요알못들도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예고</h3> <p contents-hash="914007b80b8122b2e72216fe32e19a9c6dcee1b493f56180f616dffb027599d5" dmcf-pid="pBBDkW8tR5"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이 프로그램의 의미에 대해 "저는 이른바 'K-아빠'다. 아내 생일에 미역국을 해주는 정도다. 이번 기회로 저처럼 '요알못', 'K-아빠'들이 요리에 도전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짚었다. 현지의 대표 음식이 아니라 집밥과 백반을 만나본다는 것이 타 요리 예능과의 차별점이다. 기현은 "경호 형은 헐렁해 보이지만 음식이 맛있다. 저는 머리로 레시피를 생각해서 구현한다. 류수영 형은 챗GPT처럼 바로 판단을 내린다. 세 사람의 다른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류수영은 "기현은 요리 천재"라며 추켜세우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caa60a4d50eb781927c95b4c30c11e2447867498da99a212469bbf4ea54e3fa1" dmcf-pid="U99mwHQ0RZ" dmcf-ptype="general">이번 여정에서 숱한 실패와 성공을 겪었다는 류수영은 "같이 배워야 했다. 못할 것 같았는데 해보니 됐다. 우리 셋이 부엌에서 뚝딱 만들고 먹어보는 경험이 많다. 이 추억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본인이 요리를 하면 음식의 귀함을 알게 된다. 음식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족에게 중요한 것인지 다같이 공유했다고 생각한다. 연예인 뱃놀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많이 먹고 최대한 많이 돌아다녔다. 살이 하나도 안 쪘다"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p> <p contents-hash="ee1ee693a9c6d400fbc554da8c014ef360af526c4d93e421437564f4111bbc9b" dmcf-pid="u22srXxpdX" dmcf-ptype="general">또 류수영은 "모든 음식이 성공하진 않았다. 하지만 맛있었다. 직관적으로 맛있는 요리가 새롭다. 기현은 한 번 들은 것을 잊지 않는다. 요리에 중요한 것은 센스인데 센스가 짱이다. 저도 요리를 하다 보니 내게 새로운 것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 기현을 보면서 새로운 것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느낀 바를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d55c82c3996edac4866cc624ca4bb156f87fe8ca88ad75ef575807318bf879" dmcf-pid="7VVOmZMU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류수영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hankooki/20250515121007615ojpf.jpg" data-org-width="640" dmcf-mid="xyrBzRSg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hankooki/20250515121007615ojp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류수영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e6baacf8e3c662d2baad39a1c6b0c20254a2da1049815af1d93d26fd056137dd" dmcf-pid="q44CO1e7iY"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723a2bf9dc87f607d4f6d030551e5989232ba0f3141778f8e634ca8e418fbc3c" dmcf-pid="B88hItdznW" dmcf-ptype="h3">'유사 콘텐츠의 반복' 속 류수영의 고충 </h3> <p contents-hash="b09b7a0485f83573a29c8520423c5910624fb507edf400b336edb060722635b6" dmcf-pid="b66lCFJqdy" dmcf-ptype="general">'정글밥' 시리즈와 '길바닥 밥장사' 등이 올해 방송됐기 때문에 류수영의 새로움이 필요한 순간이다. 류수영은 "저 역시 시청자들이 피로도를 느낄까봐 우려가 있다. 멤버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차이점이다. 셋이 다니며 소소하게 밥을 먹는다. 예능적인 제스쳐보단 인간적인 매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e3f8223796b38939da410bc34c637c31b2e54efd6036c7e68aab8a8a6570ae3" dmcf-pid="KPPSh3iBnT" dmcf-ptype="general">이어 "제 요리 속 기시감에 대해 저 역시 경계를 한다. 한 도시에도 요리가 수천 가지가 있다. 우리나라 김치만 500종이 넘는다. 이번에는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나 사냥을 하지 않고 우리가 현지 사람들의 정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비슷하다면 비슷하다. 그렇지만 매일매일 먹는 밥이 다르듯 저희 멤버들의 이야기도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9cb0da1109c44dddd618a1b0c22f5e09e190273337349915b418046814875c4f" dmcf-pid="9QQvl0nbRv" dmcf-ptype="general">앞서 언급된 '연예인 뱃놀이'에 대한 소신도 들을 수 있었다. 이는 류수영이 방송활동을 하며 가장 지양하는 방향성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류수영은 "과거 놀이 중에 최고는 뱃놀이다. 해외에서 연예인들이 호의호식하는 것이 (보기에) 불편할 수 있다. 이는 제가 경계하는 지점이다. 쉽진 않았다. 지난해 말부터 계속 해외 촬영을 했다. 타지에서 일하는 것이 쉽진 않다. 최대한 시청자들이 느끼지 못하는 점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저는 요리 관련 사업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피력했다. </p> <p contents-hash="b8d507b5bf7b378081b7400185edd282f8fa879926dd7ef5eeb6a77573d499fe" dmcf-pid="2xxTSpLKJS" dmcf-ptype="general">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p> <p contents-hash="83602d011a5b8c77b0ae07c7c50030cd436b476979ec4ce70dc7f47fcfba7cc4" dmcf-pid="VMMyvUo9Rl"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팀리그 복귀한 이우경의 무서운 ‘독기’…“새 시즌엔 꼭 우승하겠다” 05-15 다음 로이킴 "콘서트 보고 이창섭에 러브콜, 서로 몰입해 시간 가는 줄 몰라"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