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빅리그 첫 2경기 연속 홈런…시즌 6호 작성일 05-15 77 목록 <앵커><br> <br>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br> <br> 이성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제(14일) 올 시즌 처음으로 홈구장 오라클파크의 담장을 넘긴 이정후는 살아난 타격감을 또 한 번 과시했습니다.<br> <br> 애리조나에 8대 4로 뒤진 7회 노아웃 1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넬슨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6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br> <br>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담장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br> <br>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오라클파크는 우중간 담장까지 거리가 빅리그에서 가장 멀어서 왼손 타자가 홈런을 치기 가장 어려운 구장인데, 올 시즌 두 경기 연속 오라클파크에서 홈런을 친 샌프란시스코의 좌타자는 이정후가 처음입니다.<br> <br> 이달 초, 애매한 판정에 시달리며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던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br> <br> 이정후는 나머지 4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해 시즌 타율 2할 8푼 6리를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9회 말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8대 7로 졌습니다.<br> <br> (영상편집 : 김종태)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코리아, 2025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 행사 참여 05-15 다음 팀리그 복귀한 이우경의 무서운 ‘독기’…“새 시즌엔 꼭 우승하겠다”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