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뢰하 “봉준호, 노숙하던 날 면회오기도‥지금은 추억”(주차금지)[EN:인터뷰①] 작성일 05-15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iduewUlC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1305d4c457d5c8ca5a874509e9adee990c4dd96ed794f3629893d894f06164" dmcf-pid="tnJ7druS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사 주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wsen/20250515135331748tntj.jpg" data-org-width="1000" dmcf-mid="ZMKWbJyj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wsen/20250515135331748tn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사 주단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6772a0fb1367fb6d50770f7b89d5120486a2b68622524923391f8cf2cd8203" dmcf-pid="FOmMrXxp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사 주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wsen/20250515135332065vtbq.jpg" data-org-width="1000" dmcf-mid="5XYjWzNf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wsen/20250515135332065vt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사 주단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6673bbfb2dccaf48a9f6d9af0b97017136c58b3acf3007fd2d80d6056f6019" dmcf-pid="3IsRmZMUWv"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contents-hash="4018e9dd3042e83bc19c1bdcacde4b763b6e846ab26eba7d9e77f601367e74aa" dmcf-pid="0COes5RuWS" dmcf-ptype="general">김뢰하가 자신의 강렬한 이미지는 "다 봉준호 감독 때문"이라 말했다.</p> <p contents-hash="6f59a6196eda1d50a3545c4fe7cb93502b68375626381200e4a82889c5c352c8" dmcf-pid="phIdO1e7Wl" dmcf-ptype="general">영화 '주차금지'(감독 손현우)에 출연한 김뢰하는 5월 1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맞은 소감 등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08ce1c9be5337f9821adb68c126a9f004f25ef2c379ccd13fe56819b4bb1391" dmcf-pid="UlCJItdzyh" dmcf-ptype="general">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주차금지'는 주차로 시작된 사소한 시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며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스릴러다.</p> <p contents-hash="c60321051027b04b44133df11d7691227bc97c0c7ce2e58ec34b7f2cecafbcc3" dmcf-pid="uShiCFJqCC" dmcf-ptype="general">류현경은 경단녀에서 계약직으로 회사에 입사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된 매일이 불안하고 위태로운 직장인 '연희'로 분했다. 김뢰하는 불친절함을 참지 못하는 의문의 이웃 남자 '호준' 역을 맡았고, 차선우는 '연희'의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동현'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p> <p contents-hash="55687ae89db401c2f7ec20e57429214c6782b974a803e7ba2edd6e74c1e14418" dmcf-pid="7vlnh3iBhI" dmcf-ptype="general">김뢰하는 최근 있었던 영화 '주차금지' 시사회에 봉준호 감독을 직접 초대했다. 외국 출장에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은 그와 함께 기꺼이 '주차금지'를 관람했다고.</p> <p contents-hash="9e615e759b7ad54d626a8ed57d32cb47808c56216ce5c6db5ff4ee8a0276850f" dmcf-pid="zTSLl0nbTO" dmcf-ptype="general">김뢰하는 봉준호 감독의 첫 단편 영화 '백색인'(1994)에 출연하면서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영화 '지리멸렬'(1994), '플란다스의 개'(2000),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에 잇따라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e641b6db072e1fc9127a125545ad1eccb7ec7da2f3039665e0ce205f845e00ba" dmcf-pid="qF1w52Dxhs" dmcf-ptype="general">'주차금지'를 본 봉준호 감독의 감상을 묻자, 김뢰하는 "따뜻한 사람이라 모진 말을 못 한다. 잘 봤다고, 재밌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dca98fb8e6202c3ead6022d0605723eaf4a373305599149ff7532f2b40f6d0cd" dmcf-pid="B3tr1VwMWm" dmcf-ptype="general">"대학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봉준호 감독을 처음 만났던 인연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 김뢰하. 요즘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이 뜸한 이유를 묻자, 김뢰하는 "영화 캐릭터는 한정적이다. 예를 들어 '설국열차'에는 한국 배우가 2명 나오지 않나. 그만큼 캐릭터는 한정적인데, 다양한 배우의 색깔을 넣으려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친하다고 해서 같은 배우를 계속 기용하면 영화의 색이나, 표현에 지장을 받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f5f1dda8b2a924544942a3fb1e14a7e0c292635af1048a5eef633390a77d034" dmcf-pid="b0FmtfrRvr" dmcf-ptype="general">그러나 "다음 작품에서는 같이 안 하면 혼 난다"고 웃으며 덧붙이기도.</p> <p contents-hash="dc2134eefeb49b8ca375f9193129cdf5af8c3681e8edf51f1e66c051702a5b5a" dmcf-pid="Kp3sF4meSw" dmcf-ptype="general">지난 2월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도 챙겨봤다는 김뢰하는 "훌륭한 영화였다. 흥행은 못 했지만 만듦새는 봉준호 감독의 작품다웠다"고 평했다. </p> <p contents-hash="490243fd80ba223fcc796200850a5c8b0ced0d2086aef62135da2abb2c43eb26" dmcf-pid="9U0O38sdCD" dmcf-ptype="general">영화계가 위축된 현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다"면서도, "봉준호 감독과 '그래도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fb3c425febdb1589952356dbf21b86dcc4676c6c0cb2a05a82ec4983c6ac8afe" dmcf-pid="2upI06OJTE" dmcf-ptype="general">한편, 김뢰하는 자신을 둘러싼 '강렬한' 이미지에 "봉준호 감독의 지분이 있다"고 말하며 "봉준호 감독이 저를 강렬한 이미지로 많이 썼다. '살인의 추억'에서도 폭력 형사로 나오지 않았나. 그렇게 필모그래피를 이어가다 보니, 다른 감독들도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p> <p contents-hash="80fba09ed207a0b848dc1f39715aefe8068fd81d2b63151a298bfacfbe1b364d" dmcf-pid="V7UCpPIiWk" dmcf-ptype="general">반면, 실제 성격은 내성적이라고.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냐"는 질문에 그는 "배우들의 영업 비밀이자 노하우 아니겠나. 각 배우가 훈련한, 자기들만의 뭔가가 있다"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상황에 들어가 보려고 애를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894258a0308bb849dcf5a44f2d6f4cb7b3b9eeae0e6d8e0e63f890d709eb1f" dmcf-pid="fzuhUQCnTc" dmcf-ptype="general">"'플란다스의 개'를 찍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 김뢰하는 "노숙자 역할을 맡았는데, 실제 종로에서 며칠간 노숙 생활을 하면서 경험을 해봤다. 봉준호 감독이 면회도 왔었다. 그도 초짜, 저도 초짜이다 보니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랐던 것 같다. 지금은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176fe9039077fffa5792cdf342506ecabd488d595602e8f78fde788ee743f9f" dmcf-pid="4q7luxhLlA" dmcf-ptype="general">한편, '주차금지'는 21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b351a6cdfe2905d5b67424035beba0e19aa2a7259091cd4177fe3cf1233f7d32" dmcf-pid="8lCJItdzvj"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contents-hash="6be3604f17889eac4f08dcec0cab9b6c926374a2ac865a7b52f5d341f303e4bc" dmcf-pid="6ShiCFJqTN"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정연, 방구석 런웨이 장식…디자이너 극찬(금송아지) 05-15 다음 ‘컬투쇼’부터 ‘황제파워’까지… SBS 파워FM, 청취율 전 장르 장악[공식]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