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차세대 간판 이근미, 세계유소년대회 2연패…한국은 사상 첫 여자부 종합우승 작성일 05-15 5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5/15/0003541502_001_2025051514211427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태권도 유소년 국가대표 이근미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카데트선수권대회 여자부 37㎏급에서 우승한 뒤 세레머니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5/15/0003541502_002_2025051514211432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태권도 유소년 국가대표 이근미(오늘쪽)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카데트선수권대회 여자부 37㎏급 결승에서 발차기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em></span><br><br>한국 태권도의 미래인 유소년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차세대 간판 이근미(14·사당중)의 활약이 눈부셨다.<br><br><!-- MobileAdNew center -->한국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끝난 2025 세계태권도카데트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만 12~14세 유소년들이 참가하는 무대에서 대만(금 1, 은 1, 동 1), 모로코(금 1, 은 1, 동 1) 등을 제쳤다. 2014년부터 7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이 여자부 1위에 등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이근미는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37㎏급 금메달을 따내며 신남초 6학년이었던 2023년 사라예보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했다. 2년 전에는 신장과 체중을 고려해 체급을 나눴는데 이번 대회에선 다시 체중을 기준으로 체급을 구분했다.<br><br>이근미는 가족들의 지원을 받으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태권도 도장을 운영 중인 그의 아버지 이태흠 관장과 어머니 김미진 사범은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고, 오빠 이영주(15·사당중)는 유소년 대표를 지낸 태권도 유망주다.<br><br>이근미는 대회를 마치고 “믿기지 않는 결과다. 청소년 대표로 다시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외국 선수들은 국제대회 경험이 많아 덜 긴장하는 것 같다. 저도 앞으 경험을 더 쌓을 것”이라고 다짐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로 종합 5위에 올랐다. 종합우승은 이란(금 2, 은 1)의 차지였고 카자흐스탄(금 2, 은 1), 우즈베키스탄(금 2), 태국(금 1, 동 2)이 뒤를 이었다.<br><br>다음 대회는 2027년 그리스에서 개최된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코리아랩 스포츠·아웃도어 기획전 9월 30일까지 진행 05-15 다음 스포츠브랜드 FCMM,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공식 팝업스토어 협력 참여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