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통신망 가동 4주년…“국가안전AI센터 필요” 제안도 작성일 05-15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5eRDphr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43f5f81907c553d5877d76511518f2a75ac5e48fbeb541942b473f6d7014e0" dmcf-pid="5T1dewUlw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timesi/20250515141910725leyr.jpg" data-org-width="700" dmcf-mid="X9uaghKG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timesi/20250515141910725le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a99783be2c84bc0ab4186845dc829b281fb581bc8d1848cc6cf72bf86cd2d5" dmcf-pid="1LEp06OJEZ" dmcf-ptype="general">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이 개통 4주년을 맞이했다. 재난망은 디지털 기반 혁신 기술을 갖추고 국민 안전 보호와 수출에도 기여했다. 재난망 구축에 참여했던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제 인공지능(AI)을 적용해 본격 고도화해야한다는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b02a465369815439512fbec37fa455fab68958c9ea2cc90d6d6cc41d7726531d" dmcf-pid="toDUpPIisX" dmcf-ptype="general">재난안전통신망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약 1조5000억원 예산을 투입해 전국망으로 구축했다. 2021년 5월 14일 개통했다.</p> <p contents-hash="dfe0fe4fd41d3e18b88f28c98e73cb2ce6a3ac1e8486d80e794dfd9d5d79bec0" dmcf-pid="FgwuUQCnmH" dmcf-ptype="general">재난망은 2014년 세월호 사태를 계기로 재난 대응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구축 논의가 시작됐다. 일사불란한 재난 대응을 위해 경찰, 소방, 의료,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재난 대응 기관을 넘나드는 단체 무전 통화를 제공하는 게 주요 목적이다. 또 영상공유, 위치정보 전송, 음성·텍스트 변환 등 PS-LTE의 디지털 기능을 제공해 효율을 높였다.</p> <p contents-hash="18d84fed106d1f5e167bee3e951366d4c02939bd6ad938619e54602572cada3a" dmcf-pid="3ar7uxhLrG" dmcf-ptype="general">재난망은 개통 초기인 2022년 이태원 참사, 2023년 충북 오송 지하도 사태 등 주요 재난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기술과 망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현장 활용의 문제였다.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올해초 영남산불 등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p> <p contents-hash="a01bbeffc10d2e610b34898db4bdefbdab74194b0820aae0a7dd9a1ad1714e73" dmcf-pid="0Nmz7MloIY" dmcf-ptype="general">재난망은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재난망 전반의 설계, 장비설치, 시험준공을 국내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이 구현했고, 주요 장비와 핵심 소프트웨어(SW), 단말을 삼성전자, 에이엠텔레콤, 사이버텔브릿지 등 국내 기업이 개발·상용화했다. 이후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 한국의 재난망 단말·솔루션이 수출됐다.</p> <p contents-hash="c023679da387af7518a57fdfc635e1591adc90d82196678838331362372e1f70" dmcf-pid="pjsqzRSgwW"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재난망 관리 체계 강화와 AI 기술 적용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제안하고 있다. 강성주 공공안전통신망포럼 의장은 '국가안전AI센터(NSAC)' 설치 방안을 제안했다.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망을 관리할 산·학·연 협력체이자 컨트롤센터를 수립해야한다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a3e97c55583fc8c71f4fc8293fc8c5f9c2db0ed17fea88dde9cc57d83a892bcf" dmcf-pid="UAOBqevaDy" dmcf-ptype="general">센터는 CCTV와 순찰차, 시민제보로 수집한 '재난안전 빅데이터'를 구축·활용한다. 국민안전에 특화한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재난 대응을 넘어 AI가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센터는 재난망 기술개발과 교육훈련, 국제협력 등 기반 조성 역할도 수행하게 하자는 제안이다.</p> <p contents-hash="856c6f289b46714b4c400fffc7bc43a5852787409baf245611ad9f8bb4247191" dmcf-pid="ucIbBdTNIT" dmcf-ptype="general">강 의장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반 위에 '차세대 공공안전통신망 2.0' 시대를 열어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국가안전AI센터 설립과 같은 어젠다를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2c6150ba96635a7bcc7de55b1922bd62efebf74b6d6602418b1ae2b83bce791" dmcf-pid="7kCKbJyjOv" dmcf-ptype="general">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귀궁' 육성재·김지연 로맨스 향방은?…윤성식 감독이 전한 2막 관전 포인트 05-15 다음 뉴욕타임스 혁신 보고서 이후 10년...언론계, 혁신이 사라졌다?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