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해외사업 집중…하반기 본격 반등 작성일 05-1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z2952DxI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2c7afb7b08e2058ba781479109c0cdac7c24bc11d2ef8dbc9775cb57171920" dmcf-pid="PqV21VwM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쏠리드 본사 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timesi/20250515142906964cheg.png" data-org-width="700" dmcf-mid="8At1Itdzr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etimesi/20250515142906964che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쏠리드 본사 전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440600afe1ca27e57c7c2604321976fa948abab7176c17b118e4a7ffda32d1" dmcf-pid="QiNa8N5rmV" dmcf-ptype="general">국내 통신 장비 업체 쏠리드가 올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방산 자회사 역기저 효과와 통신장비 본업 부진이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급감했다. 다만 북미 시장 회복세와 함께 일본·유럽 주요 프로젝트의 재개가 예정돼 올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a46819e95209fe2d985afbc2cc9c4e63c2c468f39a8be7e8a11781bf032715a" dmcf-pid="xnjN6j1mD2" dmcf-ptype="general">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쏠리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5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6%, 영업이익은 96.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9.3% 줄어든 31억원이다.</p> <p contents-hash="589905a4d66f22746238919739a87256301fc3913888fa294e557ea25553f31e" dmcf-pid="y5p0SpLKE9" dmcf-ptype="general">방산 자회사 쏠리드윈텍의 역기저 효과와 본업 통신장비 매출 감소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상반기 쏠리드원텍에 장기 국방 프로젝트의 정산이 이뤄지며 일회성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가 끝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올 1분기 쏠리드윈텍 매출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109억원) 줄었다. 같은기간 순이익도 23억원에서 순손실 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p> <p contents-hash="e54c47e43ad5c1f7a833a0cc6d78c020eb7381101ecf4778400b9a659b010b42" dmcf-pid="W1UpvUo9OK" dmcf-ptype="general">쏠리드 관계자는 “국방과제는 일반적으로 연말에 매출이 집중되는 구조이지만, 지난해 상반기에 실적이 몰리는 예외적인 흐름을 보였다”면서 “올해 1분기와의 비교 시 일시적인 차이가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27094b0e48ac52ba33e6c977dacc73471f356808e2453dcc3ad6b5caeb00710" dmcf-pid="YtuUTug2wb" dmcf-ptype="general">본업인 유무선 통신장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507억원에 그쳤다. 일본(67억원)과 유럽(117억원) 지역 매출이 각각 64.4%, 37.8% 줄어 해외 수익 감소가 두드러졌다. 일본은 고객사 발주 일정 지연, 유럽은 런던 지하철 프로젝트 마무리 영향이 컸다. 해외 매출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 부진이 전체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1c1056c6121ea5f65e91088e5d73454b4ac054415d5f2489baf042fd88bdbb31" dmcf-pid="GF7uy7aVEB" dmcf-ptype="general">북미 시장에서는 반등 조짐이 나타났다. 1분기 북미 매출은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쏠리드의 핵심 제품인 분산 안테나 시스템(DAS)이 주요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29411c9fae203f3d543f8f7ac47a5ef4420ddefc935509456a4a918f1ef55c1d" dmcf-pid="H3z7WzNfIq" dmcf-ptype="general">쏠리드 실적은 올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고객사 발주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프랑스 파리 내 지하철 등 공공 시설에서의 납품도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유럽 713만달러(100억원), 미국 1138만달러(160억원)다. 쏠리드 관계자는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일시적인 실적 하락이 있었으나, 이는 주로 매출 인식 시점의 차이와 프로젝트 종료 효과에 따른 착시로 판단된다”며 “쏠리드는 수익 구조 개선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북미·유럽 중심의 전략적 확장을 통해 하반기 이후 실적 회복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4bfd24f6ea1f93bd7f45b4c20337f654ee2cf6763e8af9512a25bf204e558ac" dmcf-pid="X0qzYqj4wz" dmcf-ptype="general">증권가도 하반기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픈랜 시장 확대가 올해 본격화되고 가을 주파수 경매가 예상되어 상반기 매출도 나쁘지 않겠다”면서 “하반기 이후 미국 수출 물량 증가가 본격화될 전망으로, 낙관적으로 본다면 2025년 하반기 이후 국내 매출 전망도 밝아 2025년 쏠리드 영업이익 증가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90ef9c9106ba439297ac5f82e8c29899f8a962f4a62ccda97efd8f9ac9eaad1" dmcf-pid="ZpBqGBA8O7" dmcf-ptype="general">남궁경 기자 nk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민정, ♥이병헌 외조에 하트…"남편, 좋은 일 한다고 재능기부 해줘" [가오정] 05-15 다음 핸드볼 H리그, 주전들의 은퇴에 뒤늦게 살아난 팀워크로 준우승 차지한 삼척시청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