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원인 뭐냐”… 故강지용 아내, 악플에 “내 앞에 와서 얘기해” 분노 작성일 05-15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qM3ruSE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125d6a74a388ec60da3ae72cd6b1d33e0cd862952e0865b43a157eae8ab8ae" dmcf-pid="7ZU65k3I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강지용과 부인 이다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ilgansports/20250515144339625aksr.jpg" data-org-width="738" dmcf-mid="UF7QtDph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ilgansports/20250515144339625ak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강지용과 부인 이다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d39877c8c3ff12403d85b5d1a611192334f7cb6fda1c0b25c9ae28c5a121ac9" dmcf-pid="z5uP1E0CsN" dmcf-ptype="general"> <br>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고(故) 전 축구선수 강지용의 부인 이다은 씨가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br> <br>15일 이다은은 자신의 SNS에 “내 앞에 와서 얘기해. 궁금한 거 있으면 당당하게 얼굴 내밀고 물어봐. 다 터뜨려버리기 전에”라고 경고하며 악플러들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br> <br>공개된 메시지에는 “강지용 선수 사망 원인 좀 물어봐도 되냐”, “방송 보는데 너무하더라. 죄인처럼 몰아가고 보는 내내 불안했다”, “돈이 뭐라고 절벽으로 몰아세웠냐” 등의 내용이 담겼다. <br> <br>앞서 고 강지용은 지난달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br> <br>고인은 지난 2월 2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가족 간의 갈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고인은 11년간 축구선수로 활동하며 높은 액수의 연봉을 받았으나, 남은 돈이 없다고 밝히며 생활고를 토로했다. <br> <br>특히 가정사로 인해 프로 축구선수로 일하며 번 5억 원 가량을 부모에게 준 뒤 돌려받지 못했고, 친형의 보증을 섰다가 큰 빚을 지게 되며 가정 불화를 겪게 됐다고 고백해 주위의 응원이 이어진 바 있다. <br> <br>이후 이다은 씨는 지난달 28일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직 아니어서 짧게나마 글 올린다”며 “한 가지 부탁드립니다.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해 억측 자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r> <br>이어 “저희 부부는 우리 아기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합니다 저희 아기 커 가며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며 “지용이 사진 걸고 안 좋은 글 허위사실 올리지 말아주시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 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찢어질듯 아파요. 한때 미워하고 원망하고 헤어지고 싶었던 게 진심이 아니었나 봅니다. 나는 내 남편을 우리 아기 아빠를, 우리 지용이를 여전히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br> <br>고인은 지난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부천 FC 1995,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등을 거쳤으며 2022년 은퇴했다.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의 사촌오빠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br> <br>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혜성-이정후, 사상 4번째 코리안 빅리거 동반 홈런 05-15 다음 ‘사계의 봄’ 김선민, 테리우스 매력에 빠져든다…음친자 매력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