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행사 7개 소화"…AWS 서밋에 등장한 'AI 통역사' 정체 작성일 05-15 6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플리토, AI 동시통역 솔루션 공급…"현장 전문성 충분히 갖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uMWsxhLk6"> <p contents-hash="d2a579d1a784beff3540f04af5b764a861c2d3fddd47dec7985636b3ab2ddabb" dmcf-pid="17RYOMlog8"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한국에서 열린 빅테크 IT 행사에 실시간 인공지능(AI) 동시통역사가 등장했다. 일반 자동 번역 서비스와 달리 흐름이 끊기지 않고, 전문 용어까지 정확히 번역해 참관객 관심을 끌었다.</p> <p contents-hash="88fe8f3ca8862d9f0c96f30c1637256759d1ffaafa5a1a97319cf4dc8d33c178" dmcf-pid="tzeGIRSgj4" dmcf-ptype="general">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는 14~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해외 연사 기조연설을 실시간 번역하기 위해 플리토의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적용했다.</p> <p contents-hash="cd4d071f447c08bb434eba42380b73fcb1fbbea5ca015d2648c0e0c2d6a99ac7" dmcf-pid="FqdHCevakf" dmcf-ptype="general">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은 지난해 3월 베타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 솔루션은 기계번역과 스피치-투-테스트(STT) 기술을 통해 나오는 언어를 인식할 수 있다. 이후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번역한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한 10개국 넘는 언어를 지원한다. 여러 언어를 동시통역할 수 있으며 발화자의 부정확한 발음이나 틀린 용어도 문맥을 통해 바로잡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9c791f6c1bcaa17cfe11cf797b850e173e8156ef6d4817096929373f202da6" dmcf-pid="3BJXhdTNa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리토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과 AWS의 아마존 베드록이 결합해 영어를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 중이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ZDNetKorea/20250515150700996mmvf.jpg" data-org-width="640" dmcf-mid="HxnQbvVZ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ZDNetKorea/20250515150700996mm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플리토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과 AWS의 아마존 베드록이 결합해 영어를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 중이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ff2329722dd0a6256109264e62677112c2487566154d4c1caab51730fa72cf" dmcf-pid="0biZlJyja2" dmcf-ptype="general">플리토는 이번 서밋 행사 지원을 위해 AWS와 협업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조연설 자료를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에 사전학습시켰다. AWS 솔루션 고유 이름이나 특징, 전문 지식을 더 정확히 번역할 수 있게 돕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afae8cd4fe2a7079fff758f3385f93a50255f640b74a2aa8e2d8f1ce7624e970" dmcf-pid="pKn5SiWAj9" dmcf-ptype="general">이후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은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과 결합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단일 API로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리토 솔루션은 아마존 베드록 내 여러 AI 모델과 결합해 번역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0cdbe66d1b5756cdcab8d577b012b7ef48c38dda6446943a19cdb988777a0420" dmcf-pid="Uh0NR3iBgK" dmcf-ptype="general">플리토 관계자는 "세션마다 다른 전문 지식을 최대한 정확히 번역하기 위해 아마존 베드록 내 여러 모델이 라이브 트랜스레이션과 협력했다"며 "이를 통해 높은 번역 품질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8a51a18d772b058244dbeb281876a7bae496558c532e62f11142bef92b4f7ff" dmcf-pid="ulpje0nbkb" dmcf-ptype="general">이날 인간 전문가도 동시통역을 진행했다. 일부 참관객은 인간 통역사 번역 내용과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의 결과물을 비교했다. 한 서밋 참가자는 "그동안 인간 통역사 음성만 들었다"며 "막상 이를 플리토 번역과 비교해보니 AI도 믿음 갔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b4e3678d76a610268fc01d88f35da2151615e97638226a82729aa238a1fb9ea" dmcf-pid="7SUAdpLKNB" dmcf-ptype="general">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AWS 서밋뿐 아니라 하루 7개 군데 넘는 대형 컨퍼런스에 해당 솔루션을 동시에 공급했다"며 "출시 1년 만 고객사 급증 추세"라고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540baf88b42cf4bba72946f4faf370af56568d235c81b018bae14e2664fb1c" dmcf-pid="zvucJUo9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WS 야세르 알사이에드 사물인터넷(IoT) 부문 부사장 멘트. (사진=링크드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ZDNetKorea/20250515150702782nvtd.png" data-org-width="500" dmcf-mid="Xmlwoqj4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ZDNetKorea/20250515150702782nvt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WS 야세르 알사이에드 사물인터넷(IoT) 부문 부사장 멘트. (사진=링크드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676b8f2c015bdc8b7b063aec6ad7d3acdc5e5f74b6e18fdb21173dc8b1a696" dmcf-pid="qT7kiug2cz" dmcf-ptype="general">행사 첫날 기조연설한 AWS 야세르 알사이에드 사물인터넷(IoT) 부문 부사장도 "플리토의 번역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며 "행사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링크드인을 통해 밝혔다.</p> <p contents-hash="f249d619ab458cfc8b172a8726528ec65de593e146518a4dd7bc0cf796c9ed93" dmcf-pid="ByzEn7aVo7" dmcf-ptype="general"><strong>"B2B 번역 시장 자신</strong><strong>...韓 생태계 가장 잘 알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f2d5975e749fda95d4fb40e9b204cc7aba4fff74163e8d466394b58e6e3418" dmcf-pid="bWqDLzNf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리토는 국내 기업간거래(B2B) 번역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플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ZDNetKorea/20250515150704250drmj.jpg" data-org-width="640" dmcf-mid="ZmUAdpLKA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ZDNetKorea/20250515150704250drm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플리토는 국내 기업간거래(B2B) 번역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플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6c1addee8c6dacf3603bc93de0f9648eadc30bb504df9ed104945c3f8c2d6a" dmcf-pid="KYBwoqj4NU" dmcf-ptype="general">플리토는 국내 기업간거래(B2B) 번역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span>번역 기술뿐 아니라 현장 경험까지 충분히 쌓고 있다는 이유에서다.</span></p> <p contents-hash="cf8108b06acccba280460e89ee6b87beb0c1055af779d3e7afe2d56b4cb7b877" dmcf-pid="9GbrgBA8kp" dmcf-ptype="general">플리토 관계자는 "기업 회의나 컨퍼런스에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빈번하다"며 "관리자가 현장 분위가와 문맥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acbf2c9b32bf4555b239b4bf06ae1851f4306f5eb582ce19b4b1dd13bef4087" dmcf-pid="2HKmabc6N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동안 국내 시장 여러 컨퍼런스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숙련된 경험을 갖췄다"며 "대형 컨퍼런스 동시통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2dced7abf5e70a1c403d9a763678e6431f014795595fcdade66a9e09d47a688" dmcf-pid="VX9sNKkPN3" dmcf-ptype="general">실제 플리토는 실적도 흑자 전환했다. <span>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36억원, 영업익 약 1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5%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흑자 전환했다. 올해 초 3건의 언어 데이터 공급 계약도 추가 체결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ecad2b1343ad2cb395ad658287b0765306076488061b4507e5ed6eb6f44c63be" dmcf-pid="fZ2Oj9EQAF" dmcf-ptype="general">이정수 대표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언어 데이터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AI 언어 데이터 기술 고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0d7b6cd6dfc86d05edf037b42b97ffcc794f4b4a99aaa3c4acbbe671fb8bafb" dmcf-pid="45VIA2Dxgt"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팝 대부' 이수만, 다시 달린다 “항상 미래 꿈꿔…기쁨 주고파” 05-15 다음 "아이폰17 에어, 미니·플러스처럼 사라질 수도"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