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전거 축제 '설악그란폰도' D-2…안전 개최 준비 끝 작성일 05-15 5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15/PYH2024051901220006200_P4_20250515152426360.jpg" alt="" /><em class="img_desc">2024 설악그란폰도 대회 '힘찬 출발'<br>[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전국 최고 자전거대회인 '2025 설악그란폰도' 대회가 오는 17일 인제군 상남면 일원에서 열린다.<br><br> 설악그란폰도 대회는 그란폰도 월드투어(GFWT·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 가장 힘든 F등급 코스로 인증받을 만큼 매우 길고 험한 코스로 유명하다.<br><br> 모집인원이 5천명임에도 접수를 시작하면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해 '접수령을 넘어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다.<br><br> 대회코스는 208㎞를 달리는 그란폰도와 105㎞를 달리는 메디오폰도로 나뉜다.<br><br> 그란폰도는 국내 최장거리 코스로, 10시간 이상 자전거 종주가 이어진다.<br><br> 지난해 3천643명이 도전했지만, 일부 참가자는 컷오프 벽을 넘지 못하고 2천436명만이 완주에 성공했다.<br><br> 정오까지 진동2교 삼거리를 넘지 못하면 1차 컷오프 대상이 되어 그란폰도 코스로 진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br><br> 그란폰도에서 컷오프되면 바로 메디오폰도로 주행할 수 있도록 코스가 설계돼있어 전체 대회 참가자의 완주율은 89%에 달한다.<br><br> 군은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교통통제, 주차관리, 보급소 등에 518명을 투입한다.<br><br> 강원경찰청 기동대와 인제·홍천·속초 지역 경찰, 인제·양양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연합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운영 지원에 나선다.<br><br> 군 관계자는 15일 "경기가 안전하게 치러지고 원활히 운영되도록 마지막까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15/PYH2024051901310006200_P4_20250515152426366.jpg" alt="" /><em class="img_desc">고갯길 달리는 설악그란폰도 참가자들<br>[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conany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로드FC 정문홍 회장, 경찰 MMA 보급을 위해 중앙경찰학교 방문해 특별 세미나 진행 05-15 다음 ‘딥 다이브 코리아’ 허진 국장 “송지효, 눈물·콧물 다 흘려…여배우 지켜주고 싶었다” [SS현장]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