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바둑 女 랭킹 1·2위 또 격돌' 2년 연속 2위가 1위 제쳐, 올해는? 작성일 05-15 6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위 김은지 vs 2위 최정, '닥터지 결승' 최종국 승부<br>두 선수 3년 연속 이 대회 결승서 대결<br>랭킹 2위 최정 , 4회 연속 우승… 5연패 노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15/0004024806_001_20250515152208134.jpg" alt="" /><em class="img_desc">김은지 vs 최정(사진 오른쪽). 두 명 기사의 대국 후 복기하는 장면. 한국기원 제공</em></span><br>대한민국 바둑 여자 랭킹 1위 김은지 9단과 2위 최정 9단이 여자 최고 기사 자리를 두고 한치의 양보 없는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다.<br> <br>김 9단과 최 9단이 맞붙은 '2025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3번기 경기가 2번기까지 승리를 주고 받으면서 최종국 승부로 향하게 됐다.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 3번기 2국에서 최 9단은 김 9단에게 20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 <br>지난 12일 열린 1국에서 치명적 실수로 승리를 헌납했던 최 9단은 2국에서 빈틈없는 대국을 펼치며 반격에 성공했다. 승리한 최 9단은 김 9단과의 상대 전적에서 17승 7패로 한 발 더 앞섰다.<br> <br>두 선수는 3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서 맞붙고 있다. 앞선 2023·2024년 대회에서는 김 9단이 모두 1국을 따냈지만, 최 9단에게 1-2로 역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 9단은 올해 역시 다시 동점을 허용하면서 징크스 극복이라는 과제를 안게됐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15/0004024806_002_20250515152208176.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의 인터뷰 장면. 한국기원 제공</em></span><br>대국 후 최 9단은 "오늘 바둑은 초반부터 괜찮았던 것 같다. 후반에 뒤로 물러섰으면 쉽게 이겼을 텐데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흑과 백, 무엇을 잡든 어떻게 두는지가 더 중요하다. 최종국에서도 제 바둑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br> <br>결승 3번기 최종국은 15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K바둑은 이날 현재(오후 2시) 이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초대 대회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 9단은 이번 대회에서 5연패를 노린다. 김 9단은 첫 우승과 함께 최 9단을 넘어선 세대 교체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br> <br>이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K바둑이 주관 방송을 맡고 있다. 우승 상금은 4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 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김무호 한라장사 등극.. 최강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3개 체급 석권 05-15 다음 로드FC 정문홍 회장, 경찰 MMA 보급을 위해 중앙경찰학교 방문해 특별 세미나 진행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