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 '연구비 중단+반(反)외국인 정서'…"韓도 인재 유출 막자" 작성일 05-15 1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최우수 이공계생 미국 빅테크 행…"전폭적 지원해야 막을 수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u4apszT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9520d69afd61d63e8b4de82b0405771d2290f9a63e38f4b7b6b93e1514dba8" dmcf-pid="178NUOqy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내년 FIFA 북미 월드컵 관련 TF 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oneytoday/20250515153343952wknh.jpg" data-org-width="1200" dmcf-mid="Z77MGN5r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oneytoday/20250515153343952wk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내년 FIFA 북미 월드컵 관련 TF 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ef987aac1760a8a9cf5b04ede7a303de21ea4545eee4bcd40be52ec489535d" dmcf-pid="tmWzw6OJZA" dmcf-ptype="general"><br>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R&D(연구·개발) 삭감 여파로 미국 내 최우수 인재들이 대거 유출될 것으로 회자되는 가운데, 한국에선 오히려 "미국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을 기회"라는 시각이 나온다. 전폭적인 지원책으로 최상위 이공계 인재의 유출을 막을 '적기'라는 분석이다. <br>15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미국 과학기술계의 불안한 상황이 한국 연구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 연구자가 미국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간접 혹은 직접 수혜를 입던 미국 NSF(미국과학재단)와 NIH(미국 국립보건원)의 R&D 예산이 내년 40~56%까지 삭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산 감축에 앞서 '허리띠 조르기'에 나선 NIH가 '해외 하위 연구비 지원' 비용을 중단키로 하면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p> <p contents-hash="62515103f954c985f9695dbc9ff28cee1356484a57bf05b6c82d2a8307613b84" dmcf-pid="FsYqrPIiXj" dmcf-ptype="general">트럼프 정부의 이민자추방정책으로 굳어진 반(反)외국인 정서로 한국 유학생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도 퍼졌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A씨는 15일 머니투데이에 "비자가 불안정한 유학생들은 이 시기에 한국에 갔다가 귀국 시 불이익을 겪을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을 느낀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1c22fae43e86d2c7a8c72d1001d094825270c09787872ac26cfa6e94647428b1" dmcf-pid="3OGBmQCn5N" dmcf-ptype="general">국내 과학기술계 전문가들은 "미국의 불안정한 상황이 미국으로 유출되던 우리 인재를 한국에서 키울 기회일 수 있다"고 했다. 엄미정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과학기술인재정책센터장은 "단기적으로 보면 비자 불안정성 등의 우려로 미국에 나가기보단 국내에서 연구 생활을 이어가는 이공계생이 늘 수 있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인재도 일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p> <p contents-hash="482b77c872885e03803bf560c3e45bb5bbfa227422907b7c73273d9302d610b8" dmcf-pid="0IHbsxhLXa" dmcf-ptype="general">AI(인공지능) 분야 KAIST(카이스트) B 교수는 "연구실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제자들은 대부분 연봉 높은 미국 빅테크를 지망하는데, 국내 연구계에 남아달라 하기엔 그만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없는 게 현실이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c206af62a94b36921cd51ddca33a836408af98f42a3f32f28713613d72e62c0" dmcf-pid="pCXKOMloYg" dmcf-ptype="general">최근 국회에서 열린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 포럼'에서도 같은 지적이 나왔다. 이공계 최상위권 학생이 대개 안정적 소득을 찾아 의대로 진학하거나, 이공계에 진학하더라도 졸업 후 미국 빅테크로 향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9c0c7bda817260cf64afc8ad292ce16531ddce13c121f7939e1a983bbed82cab" dmcf-pid="UhZ9IRSgZo" dmcf-ptype="general">과학기술계에선 서둘러 최상위급 인재를 붙잡을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은 "정당한 보수를 받고 기업인으로서 성공할 기회가 이공계생에 주어져야 탁월한 인재가 온다"며 "대학 1학년부터 상위 1% 인재를 뽑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혁신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512fd4159f0da2680b1211669469d4ddf1ca58813c0469caa8910086cd0c346d" dmcf-pid="ul52Ceva1L" dmcf-ptype="general">다만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미국 인재 유입책'을 한국이 그대로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선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전략적으로 국가에 필요한 AI와 양자기술 R&D 예산은 유지됐다. 지구온난화 및 감염병 대응 기술 R&D가 대폭 줄었다. 엄 센터장은 "미국에서 유출된 인재가 반드시 우리나라에 필요한 건 아닐 수 있다" 며 "우리나라의 수요 분야를 고민하는 게 먼저"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6585e7386aaacce1d72ad6f6d137e2b88905cb0ab7f3b737cd4bbcf330edae9" dmcf-pid="7S1VhdTNGn"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병3' 숏폼 눈에 자주 띈다 했더니…50개 영상제작 평균 2분이면 '뚝딱' 05-15 다음 나라 살림, 내가 해도 더 잘하겠다 싶을 때는 ‘이것들’ 해볼까?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