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전 9승' 박현성, UFC에서 美 선수와 격돌 "이 정도는 이겨야" 작성일 05-15 5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FC, 'ROAD TO UFC 시즌 4' 대진 순서도 공개<br>韓 선수들, 22일 3명·23일 2명 출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15/0004024858_001_20250515160708642.jpg" alt="" /><em class="img_desc">박현성(사진 왼쪽)의 경기 장면. UFC 제공</em></span><br>종합격투기(MMA) 전적 9전 9승 무패(4KO 4서브미션 1판정)를 자랑하는 박현성(29)이 UFC 두 번째 경기에서 10연승 사냥에 나선다.<br> <br>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은 오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대회에서 카를로스 에르난데스(31·미국)와 격돌한다.<br> <br>그에게는 오래 기다린 UFC 두 번째 경기다. 박현성은 지난 2023년 말 UFC 데뷔전 이후 1년 5개월 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훈련 중 무릎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됐고, 지난 2월에는 대결 상대가 체중을 맞추지 못해 대회 하루 전 경기가 무산됐다.<br> <br>이번 경기를 대비한 박현성의 준비는 끝났다. 2주 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시차적응을 일찌감치 마치고 마지막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br><br>상대 에르난데스(10승 4패)는 UFC 오디션 중 하나인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데뷔한 선수다. 2022년 UFC에 데뷔해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주짓수와 레슬링, 킥복싱을 수련한 웰라운더로 아마추어 경력까지 포함하면 무려 13년차 베테랑이다.<br> <br>박현성은 10연승을 확신한다. 그는 에르난데스에 대해 "골고루 잘하지만 특별히 잘하는 건 없다"고 평가 절하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 선수는 이겨야 UFC 랭킹에 진입하든, 오래 활동하든 할 수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15/0004024858_002_20250515160708695.jpg" alt="" /><em class="img_desc">ROAD TO UFC 시즌 4 오프닝 라운드 대진 순서. UFC 제공</em></span><br>UFC는 15일 한국 파이터 5명이 출전하는 ROAD TO UFC 시즌 4의 대진 순서도 공개했다. 이 대회는 오는 22일과 23일(한국 시간)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개최된다.<br> <br>공개한 대진에 따르면 32명의 출전 선수들 중 박어진(23·9승 1무 1패)이 22일 나카무라 케이이치로(26·일본·5승 1패)와 맞붙는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윤창민(30·7승 1무 2패)은 이날 딥(DEEP) 페더급 챔피언 아오이진(28·일본·14승 1무 5패)과 격돌한다.<br> <br>또 더블지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서동현(34·7승 1무 2패)은 이날 경기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그는 ROAD TO UFC 시즌 2 페더급 준우승자 '언더독' 리카이원(29·중국·14승 6패)과 승부를 벌인다.<br> <br>대회 이튿 날엔 김상욱(31·11승 3패)과 박재현(23·7승 3패)이 각각 카미야 다이치(26·일본·6승 1무효), 잭 베커(32·호주·13승 5패)와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틀 동안 펼쳐지는 이 대회의 각 체급 우승자는 UFC와 계약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코리아랩 스포츠·아웃도어 기획전 개최 05-15 다음 [부고] 장승원 광주시 사격연맹회장 부친상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