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년 만에 복귀하는 최인혁…노조 반발 "오지마" 작성일 05-15 6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초대 수장으로 최 전 COO 내정<br>2021년 네이버 직장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 지고 사퇴<br>노조, 19일 오전 사옥서 피케팅 시위…"재발 방지 약속 어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voBw6OJX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bcf522587cf40404f7da343c148d54680b71fe1c2d89ba4d049c7d67a4bd7c" dmcf-pid="ztrQTLGk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네이버가 인도, 스페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19일 신설했다. 해당 부문을 이끌 수장으로는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최인혁 대표(사진)를 내정했다. (사진=뉴시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wsis/20250515163633527kgwk.jpg" data-org-width="640" dmcf-mid="uDefCeva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wsis/20250515163633527kgw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인도, 스페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19일 신설했다. 해당 부문을 이끌 수장으로는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최인혁 대표(사진)를 내정했다. (사진=뉴시스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1e4b49327deac4f9c08bfac6af66fe861a7444126b83477b9956bb5cde16fc" dmcf-pid="qFmxyoHEHy"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네이버로 돌아왔다. 네이버는 이날 인도·스페인 시장 개척과 헬스케어 사업 분야를 책임질 수장으로 최 전 COO를 내정했다. 그는 2021년 네이버 직장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상사로 있었고, 이 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바 있다. 노조측은 반발한다. 오는 19일 사옥 앞 파케팅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79eda90c6dd772d37cae3f0c6c23e00cf54e12ec05c83bc3538396088d5e615c" dmcf-pid="B3sMWgXDtT" dmcf-ptype="general">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이하 네이버 노조)는 15일 성명을 내고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책임이 있는 최인혁 전 COO의 복귀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8feed105f7000bfb0f01ccd7a52e80522a2dca3a0423ae29a06554214ccecbdf" dmcf-pid="b0ORYaZw1v" dmcf-ptype="general">앞서 네이버는 오는 19일 최고경영자(CEO) 직속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한다며 부문 초대 대표로 최 전 네이버 COO를 내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네이버는 최 대표에 대해 "네이버 창립 초기부터 개발 경영진으로 합류해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경영까지 제반 분야에서의 폭넓은 성공 경험과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0e47e3f3738155a972df716060e07903ba4374a9c60769c8894f9a3233371d5f" dmcf-pid="KpIeGN5rZS" dmcf-ptype="general">또 IT 기술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 강화, 서비스 운영 효율화, 경쟁력있는 광고 상품 개발, 국내외 사업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력 확보와 신규 사업 영역 발굴 등을 이끌며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ad397c9aceccc1e9f0c2176080f9e6b64921151118b63011fa882fea8b2f8a8" dmcf-pid="9UCdHj1mtl"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새로운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성공적인 도전을 이어 나가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 판단해 최 대표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cbbbff602b0e5d58f3bb6ee5fe80296b7d5a0926df034504f7d0ee9961feaca" dmcf-pid="2uhJXAtsGh" dmcf-ptype="general">하지만 네이버 노조는 "네이버라는 회사는 소수의 경영진이 아닌,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천 명의 구성원들의 헌신으로 성장해 왔다"며 "직장 내 괴롭힘을 방조한 경영진이 제대로 책임도 지지 않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복귀하는 것은 수천 명 구성원의 신뢰를 져버리는 행위이며 재발 방지를 하겠다는 약속을 어기는 행위"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a285bf23fca5383a6538024f234c8593c6b62e0c03f20b6062f4b0c9274ab8ff" dmcf-pid="V7liZcFOHC" dmcf-ptype="general">노조가 언급한 사건은 지난 2021년 5월 직장 내 괴롭힘 영향으로 한 직원이 사망한 건을 말한다. 당시 지도 서비스를 담당하던 임원 A씨가 부서 직원을 직접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때 A씨의 직속상관이최 COO다.</p> <p contents-hash="1b9d5e7744f6897e770f0e696e377ac13b1be7798e4ccd2abfa15593ec06f94e" dmcf-pid="fzSn5k3I5I" dmcf-ptype="general">최 COO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COO와 비즈CIC 대표 직위 사의를 표했다. 이후 노조가 모든 직위에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고 결국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직에 이어 해피빈 대표도 사퇴하며 2022년 4월 네이버를 완전히 떠났다.</p> <p contents-hash="e3ef96434f43332ee440085a0d81972561f91acdf1140725894c5895f02b6011" dmcf-pid="4qvL1E0CYO" dmcf-ptype="general">최 대표가 네이버에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노조는 테크비즈니스 부문 출범일인 19일 오전 8시30분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최 대표 복귀 반대 피켓팅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8889aa80063e4b2884e7de339fba01ce466fea57aed7dc2b721baa3e75ece9f" dmcf-pid="8BTotDphZs" dmcf-ptype="general">노조는 "직장 내 괴롭힘을 방조한 경영진과 회사의 책임이 마치 없었던 일처럼 치부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기에 최인혁 전 COO의 복귀를 거부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8ea4c05f2cf38c8a3f8c1a2578b51fdebafc751566eef1bcd505d063468b1ee" dmcf-pid="6bygFwUlG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목욕 후 쪼글쪼글해진 손가락의 비밀…"주름 매번 같은 모양" 05-15 다음 '미스터트롯3' 선 손빈아, 녹화 중 돌발 오열 이유는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