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책임 지고 떠난 최인혁, 네이버 신사업 부문 수장으로 복귀 작성일 05-1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Si9hdTNk2"> <p contents-hash="d1848779b42f0c2652e9fac81f7deb80d32dd4d800a0e95691a1a1586ef0a0ab" dmcf-pid="Pvn2lJyjo9" dmcf-ptype="general"><br><strong>COO직 사임 4년 만에 복귀<br>글로벌 시장·헬스케어 사업 확장 맡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eeaa227c4af3171907cf9459f30c65cd0c737f8bc49f62da177b6d8a196e93" dmcf-pid="QTLVSiWA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사진)가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로 내정됐다. /더팩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THEFACT/20250515164415680nkoa.jpg" data-org-width="640" dmcf-mid="8cWEKTf5k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THEFACT/20250515164415680nk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사진)가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로 내정됐다. /더팩트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cdb3333f4905d46e6ab63b37944a5a2f76a0131249ad46fc88646e121d3144c" dmcf-pid="xyofvnYcjb"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네이버가 인도, 스페인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과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 CEO 직속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문 대표로는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내정됐다. </div> <p contents-hash="497de489ac920414547e16057618579b1bdc333957ad14096f88121dbf95c2c1" dmcf-pid="yxtCP5RujB" dmcf-ptype="general">테크비즈니스 부문은 네이버가 그간 집중하지 못했던 인도, 스페인 등 고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에서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 기술 접목과 전략적 기술 투자를 통해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p> <p contents-hash="f48c99e82764624d3c717a12fa58a38ab2c11358570f251ac1ce72af31703378" dmcf-pid="WMFhQ1e7cq" dmcf-ptype="general">최 내정자는 네이버 창립 초기 멤버로,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검색 서비스 고도화, 서비스 운영 효율화, 광고 상품 개발,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에 기여하며 네이버 성장 기반을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으로도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843dc5b73a21a3673f075cd00f291388cae4ef4e46adb8c4ad4068ccadf18d2f" dmcf-pid="YR3lxtdzaz" dmcf-ptype="general">다만 지난 2021년 네이버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겪은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경영진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COO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당시 내부에서는 최 내정자의 경영책임과 관련해 다양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고, 네이버 노조는 이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며 그의 퇴진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365cca042fbf53ee705255c1117a5678f8483a37594376b3732b1dd7c8d554dc" dmcf-pid="Ge0SMFJqc7" dmcf-ptype="general">지난 3월 복귀설이 제기됐을 당시에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직원들의 게시글이 이어지는 등 내부 반발 기류가 감지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b9f1910f1e3d68e2d40b5fc8030bc78103967c918533297f0e9fdc21d8e5af23" dmcf-pid="HdpvR3iBNu"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인도, 스페인 등 신규 시장과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인물로 최 내정자를 적임자라고 판단해 선임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fb46c878629267e463a22721e1d1888d514ef8eee594dd1f27be710356d226f" dmcf-pid="XJUTe0nbjU"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최수연 대표의 두 번째 임기를 맞아 '온서비스 AI(On-Service AI)' 전략을 중심으로 AI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확장을 주요 과제로 설정, 이에 발맞춰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a555915072347c6097c1777392295916ab546f79f8f20438bc4cfb85c84f87c" dmcf-pid="ZiuydpLKNp" dmcf-ptype="general">지난달에는 네이버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B2G(기업-정부 간 거래) 역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사업 부문(대표 채선주)을 신설했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C2C(개인 간 거래) 모델과 스타트업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전략투자 부문(대표 김남선)도 출범시켰다.</p> <p contents-hash="35af3c520ee9a869275c557a19a0f3d2bad13de17e88b65eefcc598f1f58b482" dmcf-pid="5n7WJUo9g0"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테크비즈니스 부문까지 3개의 부문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및 분야에 대한 도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fc1d9896b418dde5824df61717c5ba7ff9c6df149c29014c8bfe4b691e9758d" dmcf-pid="1NKZgBA8k3" dmcf-ptype="general">sohyun@tf.co.kr</p> <p contents-hash="da814f8e0e5d6c5aa6dd0847ef5629903d0fb4c9aa025dffb7f090ecea20a6a6" dmcf-pid="tj95abc6aF"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동차 칩 시장 판도 뒤집힌다… 전통 강자 ‘흔들’, 中 반도체 ‘질주’ 05-15 다음 경기체고, 대구시장배사격 여고 50m 복사 시즌 첫 金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