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 나 못 살겠다"…디올 고객 정보 유출, 여배우도 뿔났다 작성일 05-15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fm9y41W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035e2af07c57d812e3203d79086d29fef071b04507d668772f156723103af3" dmcf-pid="bu4s2W8t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주아/사진=한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ked/20250515164607543johf.jpg" data-org-width="1200" dmcf-mid="qijtgBA8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ked/20250515164607543jo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주아/사진=한경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13d194555cdf00b515e3dac622672f53d5866c9309cf07fcb2fba292354e35" dmcf-pid="K39DBS2Xy8" dmcf-ptype="general">배우 신주아(41)가 명품 브랜드 디올의 고객 정보 유출에 분통을 터트렸다.</p> <p contents-hash="7745def7759be927bf898985521d9692fe39191316fa102e72900c2fd0c5b716" dmcf-pid="902wbvVZS4" dmcf-ptype="general">신주아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디올로부터 받은 문자를 게재하며 "스팸인 줄 알았다"며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에 이어 디올까지, 왜 그럴까"라는 글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6ef072ca870d3b985d909eaf94ef54e373188442501d27b0a9ee3e5fe78ffb03" dmcf-pid="2pVrKTf5Cf" dmcf-ptype="general">공개한 문자에는 디올이 "지난 7일, 외부 권한 없는 제 3자가 당사가 보유한 일부 고객 데이트에 접근한 사실을 발견하였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이 담겨있다.</p> <p contents-hash="b5423d394d7444c0631aaafd18d231f4f7c5219dcbdd3c213c67119482c4cbc9" dmcf-pid="VUfm9y41hV"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의 대표 브랜드인 디올은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외부의 권한 없는 제3자가 디올 패션&액세서리 고객들의 일부 데이터에 접근한 사실을 발견했다"며 "영향을 받은 데이터에는 성함,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우편 주소, 구매 데이터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공지했다.</p> <p contents-hash="f3ead6c5bdbc247a3a0e85b5a357a19ab1c044a1edc0da1613953a5051881856" dmcf-pid="fu4s2W8tv2" dmcf-ptype="general">이름뿐 아니라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 구매 데이터까지 유출됐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디올이 개인정보 유출을 알게 된 지 6일이 지나서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피해자들에게 문자나 이메일로 피해 사실을 알렸다는 점에서 "쉬쉬하려고 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p> <p contents-hash="9e2c6a9a8107ec334135b9aea997d086914932daf58ccfc9caa4781e7f224dd4" dmcf-pid="478OVY6FS9" dmcf-ptype="general">그뿐만 아니라 유출 사고가 지난 1월 26일 발생했다는 점에서 100일 동안 소비자 개인정보 유출 여부조차 몰랐다는 점에서 책임론이 불거졌다.</p> <p contents-hash="d98117abb74f36cffb0c6a6dfd9ff15683dbd4d7e25dbeec89735da4b6371775" dmcf-pid="8z6IfGP3hK" dmcf-ptype="general">다만 디올은 "접근된 데이터베이스에는 고객님의 은행 정보, IBAN(국제은행계좌번호) 또는 신용카드 정보를 포함한 어떠한 금융 정보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몇명의 정보가 유출됐는지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e3cfe9dfc4dac9c5d3e6e906f6f86bd3bd56345e93427d38f22536f395f5b3a" dmcf-pid="6qPC4HQ0lb" dmcf-ptype="general">이번 해킹은 해외 법인인 디올 본사에서 발생했지만, 국내 이용자 정보가 포함돼 국내법의 적용을 받는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침해 사고가 발생하면 처음 인지한 지 24시간 이내에 관련 정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나 KISA에 제공하도록 돼 있다.</p> <p contents-hash="b4e5556c06fd3e0a4581c9d034195efb4dcadbe24640a6325729631cbce643c2" dmcf-pid="PBQh8XxpTB" dmcf-ptype="general">하지만 디올은 사흘이 지난 10일에서야 개인정보유출신고를 접수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별도로 디올의 조치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a9dbfebfc3ba1b7424a97ebf9ede460d719ecc442dae0a3116cb5772eac2361" dmcf-pid="Qbxl6ZMUCq"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해 디올의 국내 매출 9453억원, 영업이익 2266억원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8774396678c34f7b9697a4317bd3428cb031ba26bbf686c6fbb7ca4501b4954d" dmcf-pid="xKMSP5Rulz" dmcf-ptype="general">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야당', 한국서 300만 찍더니 외국까지 간다…해외 개봉 확정 05-15 다음 황정음, 회삿돈 42억으로 코인 투자 인정…"회사 키우려고" 항변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