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비 이시카와, 아란마레 꺾고 6연승 질주로 일본 핸드볼 2위 수성 작성일 05-15 9 목록 허니비 이시카와(Hokkoku Honey Bee Ishikawa)가 아란마레 도야마(Aranmare Toyama)를 상대로 33-26 완승을 거두며 리그 6연승 및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br><br>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조 31라운드 경기는 지난 10일 일본 Alvis Kosugi Sports Center에서 열렸다.<br><br>이날 승리로 허니비 이시카와는 시즌 20승 5무 4패(승점 45점)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추격하던 아란마레는 2연패를 당하며 19승 4무 5패(승점 42점)로 3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15/0001067947_001_2025051516540820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조 31라운드 승리를 알리는 허니비 이시카와, 사진 출처=허니비 이시카와</em></span>전반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허니비 이시카와가 미노리 마츠쿠라(Minori Matsukura)의 연속 골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연달아 3골을 터뜨리며 10-7로 앞선 뒤, 유키 요시도메(Yuki Yoshidome)의 득점과 아즈코 바바(Atsuko Baba)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며 격차를 조금씩 벌렸다.<br><br>이후 허니비는 추가 3골로 13-8까지 달아났고, 아란마레는 미즈키 사토(Mizuki Sato)와 유메 키리토리(Yume Kiritori)의 득점으로 응수했지만,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은 허니비 이시카와가 18-12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br><br>후반에도 분위기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허니비 이시카와는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꾸준히 쌓았고, 52분경에는 30-20, 10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아란마레는 경기 막판 7분 동안 6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결국 33-26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br><br>허니비 이시카와는 이제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그 상대는 리그 1위이자 강호 블루 사쿠야(Blue Sakuya Kagoshima)로, 사실상 플레이오프 대비 전초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br><br>반면 아란마레는 남은 두 경기에서 4위 뷰스트 핀디즈(Kumamoto Beaust pindys)와 6위 메이플 레즈(Izumi Maple reds Hiroshima)와 차례로 맞붙게 되며,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안전재단, 제6대 박장순 이사장 취임 “신뢰받는 파트너로” 05-15 다음 황정음, 회삿돈 42억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 소속사 “확인 중” [공식]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