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투입 `한국형 GPS` 차질…위성 1호기 개발 2년 늦춰져 작성일 05-1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주청, 첫 위성 발사 2029년 9월서 2030년 8월로 연기<br>기술적 이유로 항법탑재체 설계 및 검증에 기간 추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tawn7aVS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feea7efe43b128c98048d0720ec1e21128c18b046f6a71494d9fa7eee550a5" dmcf-pid="QFNrLzNf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PS 상상도 항우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dt/20250515165925493nuiq.jpg" data-org-width="540" dmcf-mid="8zyZCeva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dt/20250515165925493nui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PS 상상도 항우연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7d1eb5cf1d69acfe27a05cef5f304c16987897be69b0b0ac5886dd233fb331" dmcf-pid="x3jmoqj4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PS 개념도 항우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dt/20250515165926774eunv.jpg" data-org-width="540" dmcf-mid="6Tu23ruS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dt/20250515165926774eu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PS 개념도 항우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5b02a49c3251b6633d6b20ebd0ff3fafd8f5805a5f3fef07615dfeefe3936d" dmcf-pid="yapKtDphlw" dmcf-ptype="general">단군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3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에 차질이 빚어졌다. 위성1호기 발사 개발 기간이 기술적 이유로 당초보다 2년 가까이 늦춰졌기 때문이다. 오는 2035년까지 총 8기 위성을 발사해 KPS를 구축하려던 정부의 계획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p> <p contents-hash="530868783e64f5f6641f858d0648d7cf8023fc707e6b720043d3e178ec146247" dmcf-pid="WNU9FwUlvD"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15일 윤영빈 청장 주재로 '제5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안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의 첫번째 위성 개발 계획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e747b24c480343d8ec342a625c35ca05e9d3952d1e011b38fc809a9ed5e3564" dmcf-pid="Yju23ruShE" dmcf-ptype="general">KPS 개발사업은 한국형 GPS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35년까지 14년 동안 총 3조723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우주개발 프로젝트다. 정지궤도와 중궤도 위성 등 총 8기를 한반도 인근에 쏘아 올려 오차 10㎝ 범위 내에서 초정밀 위치·항법·시각정보를 제공하는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74ce84137f5eb8bb12fad4e462d2e1121943d3e7bb2b36c2c85a8ddcb50366f9" dmcf-pid="Gg0b1E0Cyk" dmcf-ptype="general">현재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보유 중인 국가는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중국, 인도, 일본 등 6개국에 불과하다. 우주청은 KPS 체계 및 위성 1호기의 예비설계 검토를 앞두고 전문가 점검 평가단과 검토위원회를 거쳐 2027년 12월 예정된 위성 1호기 발사를 2029년 9월로 늦추기로 했다.</p> <p contents-hash="318af66d71eb4c2e5bc7cc4286256ef472024735116989a76f2dd8f6fc52ba4a" dmcf-pid="HapKtDphTc" dmcf-ptype="general">KPS 위성에는 항법 탑재체가 실리는데,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따른 기술적 난이도와 항법 성능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규격 설계 및 개발·검증을 위한 기간이 추가 필요하다는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다. 항법 탑재체는 위성이 항법신호와 보정신호를 생성·방송하도록 하는 항법 성능의 핵심 장비다. </p> <p contents-hash="66418d22c560a7d351c53e4a71d23ae8e2e3a43e48fda4783d5f91af715d35f4" dmcf-pid="XNU9FwUlvA" dmcf-ptype="general">이번 개발 기간 연장으로 위성 1호기는 2029년 9월 발사한 뒤 2030년 8월까지 초기 운영 및 기술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6087feb751cb2e5bfcca8fab4eed7529faf18ce9c98a82b4999fa062defd2421" dmcf-pid="Zju23ruSWj" dmcf-ptype="general">우주청 관계자는 "위성 1호기 개발 연장에도 위성 8기 발사는 원래 계획인 203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후속 위성의 구체적 개발 계획 등은 체계 예비설계 검토 결과를 고려해 전체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b0b029936234070d72fdb900bb568dcf3cfe617c091af5e230ae12c96f19559" dmcf-pid="5A7V0m7vSN"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위성 1호기 개발 기간 연장과 함께 KPS 사업조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사업 착수 당시 항우연 내 독립 사업조직으로 설치한 KPS개발사업본부를 항우연 원장 직속 부서로 둬 보다 전문적인 사업관리와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160555ff60808ad1c0d6f8e62d2373d7a6d97d9c138e5463c2b346ce68516c1" dmcf-pid="1czfpszTva" dmcf-ptype="general">또한 대형 체계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필요 시 자문을 받고,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산하 위성항법소위원회 위원 및 운영방향을 개편키로 했다.</p> <p contents-hash="3e9a2432bffa309dca9efe9f3bb68a334a5e56559b440fa790ad8e4859bf7033" dmcf-pid="tkq4UOqyCg" dmcf-ptype="general">윤영빈 우주청장은 "KPS가 우주경제 활성화와 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주요 인프라로 차질 없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브라이언 호화 주택 본 김대호 "우리집 거지 같아, 스트레스 쌓여" 05-15 다음 [뉴스줌인]국가계약법·SW진흥법 일부 개정, SW 생태계 강건화 포석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