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직전?’ 저스틴 비버, 채무 의혹 제기됐다··· “125억 빚져”[스경X이슈]

작성일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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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sportskhan/20250515170731992yhpk.jpg" data-org-width="1080" dmcf-mid="WtJ9fGP3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sportskhan/20250515170731992yhp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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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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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05ec3a5663208a43ba1f27034e32f146c4510f1213dc78498eaecf00c16a310" dmcf-pid="XzGrOMloFa" dmcf-ptype="general"><br><br>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파산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br><br>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와 포브스, 할리우드 리포터 등은 비버가 전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에게 약 880만 달러(한화 약 125억 원)의 채무를 지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TMZ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건강 문제로 월드 투어 ‘저스티스’를 돌연 중단한 비버는 당시 선지급금으로만 4000만 달러(약 558억 원)를 수령했지만, 계약 해지로 인해 공연 기획사 AEG에 약 2400만 달러(약 335억 원)의 위약금을 물게 됐다.<br><br>이 위약금은 당시 비버의 매니저이자 미국 매니지먼트 업계 거물이었던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하이브 아메리카가 대신 처리했으며, 비버는 10년간 분할 상환을 약속했다. TMZ는 “하지만 비버가 한 차례 지급 이후 추가 납부를 중단했고, ‘돈이 없다’고 전했다”는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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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sportskhan/20250515170733383vqyf.jpg" data-org-width="1080" dmcf-mid="Y0Igj9EQ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sportskhan/20250515170733383vqy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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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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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06643ef4919b49cf8e8a9ce89fb00ed528db8210fc615450a7f42ca77b2f082" dmcf-pid="591CSiWA3o" dmcf-ptype="general"><br><br>이후 비버 측은 전 매니저 브라운이 2600만 달러(약 363억 원)에 달하는 과도한 수수료를 챙겼다고 반발하며 채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하이브는 반발하며 자체 감사는 물론 독립 감사기관 프라이스워터하우스(PWC)에 6개월간의 정밀 감사를 의뢰했고, 비버가 실제로 880만 달러를 브라운에게 갚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해졌다.<br><br>논란이 커지자 비버 측은 감사 결과에 대해 “무책임한 허위 보도”라며 입장을 일축했다. 이어는 “이 모든 보도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의 왜곡된 주장일 뿐”이라며 “비버는 여전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고 전했다.<br><br>한편, FOX 채널은 저스틴 비버의 재정·정신 건강·결혼 생활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TMZ 조사: 저스틴 비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를 방영하며 그 이면을 조명할 예정이다.<br><br>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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