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고객센터·멤버십’ 앱 사용량·설치 급증… SKT 해킹 ‘풍선효과’? 작성일 05-15 6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규 가입 지표’ KT·LGU+ 멤버십 설치, SKT 해킹 후 최대 4배 급증<br>‘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채널’ 고객센터 앱 접속자 수도 50% 가까이 ↑<br>SKT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 기점 무더기 이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0yeLzNfc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1fb7be95fb6176304c6c2fcb0680eb223753bea23ec52c34e72c7ad9915551" dmcf-pid="yNxG1E0C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손민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chosunbiz/20250515172509572pxiy.jpg" data-org-width="640" dmcf-mid="Q6nFuIBWj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chosunbiz/20250515172509572px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손민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b51203b3101ee43a8aad1f49351f5bf087f70621bbc170b23b0ab66e78f62d" dmcf-pid="WjMHtDphgM" dmcf-ptype="general">‘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로 가입자 이탈이 생기면서 KT·LG유플러스 고객센터·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57ec771395c5b9be2a33f18301968132d61db64d3bbb12ffe8f6d7bb3a077ed" dmcf-pid="YARXFwUlNx" dmcf-ptype="general">15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KT·LG유플러스 멤버십 앱의 주간 신규 설치 건수는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각각 약 4배, 2배 상승했다. 멤버십 앱은 통상 통신사 변경(번호이동) 직후 설치돼 신규 가입자 변화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p> <p contents-hash="3da43ebd4d3059dc28d9a25576eadea458deb89ebd4c9d354fef7d28002bdff0" dmcf-pid="GceZ3ruSAQ"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해킹 공격으로 유심(USIM·가입자식별장치) 정보가 탈취된 정황이 있다고 발표한 건 지난달 22일이다.</p> <p contents-hash="f7f3af7df5238d9a4e3f476f0a0034ce312e2b81a391eb52f0ff1eb850547926" dmcf-pid="Hkd50m7voP" dmcf-ptype="general">KT 멤버십 앱 주간 신규 설치 건수는 해킹 사실에 공개되기 전인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8779건을 기록했다. 이후 2주 뒤엔 3만4037건, 3주 뒤엔 3만3126건으로 4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 기간 LG유플러스 멤버십 앱 신규 설치 건수 역시 7937건에서 1만7274건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신규 설치 건수는 1만862건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2496ab7f2c1dcbc8554e5c1983a3338ee23b6530e697d1db4235db4e0448d10" dmcf-pid="XEJ1pszTA6" dmcf-ptype="general">KT와 LG유플러스의 고객센터 앱 접속자 수 역시 이 기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고객센터 앱(마이케이티)의 주간활성이용자(WAU) 수는 229만4555명에서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341만5376명으로 48.9% 증가했다. LG유플러스(당신의U+) 역시 155만6691명에서 230만804명으로 4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T와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앱에서 ‘유심 복제’를 막을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14ab6aff13016cdb060266cc38f3744abbab10a8c8ffcd0550606c43d87799b8" dmcf-pid="ZDitUOqyA8" dmcf-ptype="general">KT는 2022년 3월 자체 개발해 도입한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자가 최근 급증하자 이달 중 해외 로밍 가입자를 대상으로도 이 기능을 적용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역시 2024년 7월 도입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해 “로밍이나 자동 가입은 이미 준비된 상태”라고 지난 8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cf0c826069d0d1c0925f49970bbc497bb3ef1a2200bd4e1968f8bcb4b11ccbf5" dmcf-pid="5wnFuIBWc4" dmcf-ptype="general">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신규 가입자가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SK텔레콤에서 KT·LG유플러스로 통신사를 변경한 고객은 총 33만776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KT로 이동한 가입자는 18만9379명, LG유플러스로는 14만8389명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SK텔레콤 가입자는 29만5252명 순감(총이탈자에서 신규 가입자 수를 뺀 값)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 지도에 따라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와 T월드 온라인 채널에서 번호이동을 포함한 신규 가입 업무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p> <p contents-hash="596c3e41b532b57a72a8b349ea88e2e7731e989db4a85faf56a714c3e9be1c73" dmcf-pid="1rL37CbYjf"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中서비스 접는 카카오, 텐센트 합작사업도 종료 05-15 다음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국가대표 선수촌 ‘국가대표 복리후생 강화’ MOU 체결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