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닥터지 최고기사 결정전 5연패…김은지 거센 도전 뿌리쳐 작성일 05-15 6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 3국 불계승 정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5/15/0002746053_001_20250515175010991.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최정 9단이 무서운 후배 김은지 9단을 따돌리고 닥터지 대회 5연패를 일궜다.<br><br>최정은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2005 닥터지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3번기 3국에서 김은지를 불계승으로 따돌리며 2승1패로 정상에 올랐다. 초대 대회부터 5연패를 일군 최정은 우승상금 4000만원을 챙겼다.<br><br>최정은 이달 한국 여자 랭킹에서 김은지에 밀려 2위로 내려섰고, 이번 대회에서도 1국을 빼앗겼다. 하지만 무서운 저력을 발휘하며 역전극을 연출했다.<br><br>김은지는 2023, 2024년 이 대회 결승전에서 최정의 벽을 뚫지 못하고 내리 준우승했다. 이번에도 최정의 강고한 벽을 넘지 못했다. 역대 맞전적에서 김은지는 7승18패로 최정에 크게 뒤진다.<br><br>최정은 대국 뒤 인터뷰에서 “어렵고 복잡한 바둑이었다. 그래도 원했던 스타일로 흘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김은지 선수는 강력하다. 계속 시합을 하면서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br><br>최정은 “김은지 등 다른 선수들이 성장하고,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대한 버티겠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레벨4' 中 로보택시 달려온다…위협받는 K자율주행 05-15 다음 국민대 유도부,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금메달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