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 UFC 10연승 도전…18일 에르난데스와 맞대결 작성일 05-15 5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년 5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br>미국 현지 적응 완료, 컨디션 최상<br>에르난데스는 베테랑 웰라운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5/15/0000298174_003_20250515180008963.jpeg" alt="" /></span><br><br>(MHN 이지민 인턴기자)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10연승 도전에 나선다.<br><br>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56.7kg) 우승자인 박현성은 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대회에서 카를로스 에르난데스(31, 미국)와 맞붙는다.<br><br>박현성은 지난 2023년 말 UFC 데뷔전 이후 1년 5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경기다. 지난해 훈련 중 무릎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됐고, 올해 2월에는 상대의 체중 미달로 경기 하루 전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5/15/0000298174_001_20250515180008882.jpeg" alt="" /></span><br><br>박현성은 "낙담하지 않는다"며 "걱정하고 고민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니 빨리 떨쳐냈다"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6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해 새 신랑이 된 그는 신혼여행은 연말로 미루고 훈련에 집중했다.<br><br>박현성은 시차 적응을 위해 2주 전 미국에 도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경기 준비를 마쳤다. 과거 미국 원정 경기에서 시차로 인해 하루 3~4시간밖에 잠을 못 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8시간씩 자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br><br>상대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는 지난 2022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데뷔한 선수로,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5/15/0000298174_002_20250515180008921.jpeg" alt="" /></span><br><br>주짓수, 레슬링, 킥복싱을 두루 수련한 베테랑 웰라운더다. 박현성은 "골고루 잘하지만 특별히 잘하는 건 없다"며 "이 정도 선수는 이겨야 UFC 랭킹 진입과 장기 활동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박현성은 "현지 적응과 경기 준비를 모두 마쳤고 이제 계체만 남았다. 계체를 무사히 통과해 꼭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5/15/0000298174_004_20250515180009016.jpeg" alt="" /></span><br><br>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UFC 웰터급 랭킹 8위 길버트 번즈(38, 브라질)와 12위 마이클 모랄레스(25·에콰도르)의 대결이다. 무패 신성 모랄레스는 번즈를 상대로 톱10 검증에 나선다.<br><br>또한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스카우트 프로그램 '루킹포어파이트'를 통해 계약한 '재규어' 마테우스 카밀루(24, 브라질)가 웰터급에서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내리고 첫 경기를 치른다. 카밀루는 지난해 12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대회사 ZFN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UFC 계약을 따냈다.<br><br>그는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한쪽 어깨에 한국 국기, 다른 쪽 어깨에 브라질 국기를 걸고 옥타곤에 오른다.<br><br>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메인 카드는 오는 18일 오전 7시 40분부터 tvN SPORTS와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br><br>사진=UFC<br><br>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최인혁 전 COO 3년 만에 복귀(종합) 05-15 다음 첫 성인 대회서 국대 1위…18세 임종언 “피겨 김연아처럼 쇼트트랙 상징될 것”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