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최인혁 전 COO 3년 만에 복귀(종합) 작성일 05-15 8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도·스페인 등 새로운 시장 개척, 헬스케어 사업 성장 도모 등 추진<br>신설 부문 초대 대표에 최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네이버 노조 "복귀 반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6YQ7CbYCi"> <p contents-hash="bbf03d02cb7fc64b97b30adf990782e8b93851df38fbd2c198cd6547eee0a97a" dmcf-pid="fUw7YaZwWJ"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이해진 창업자의 이사회 복귀에 이어 약 3년 전 회사를 떠났던 핵심 임원을 복귀시키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하고 초대 대표로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정했다. 다만 네이버 노조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책임이 있는 최 전 COO의 복귀에 반대한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d7f17b11b75af22c5f866be21779770e61f7d91a2d9f2737e24c5daacabbbb" dmcf-pid="4urzGN5r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inews24/20250515175929812ykth.jpg" data-org-width="580" dmcf-mid="2Lti2W8t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inews24/20250515175929812yk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192c87843abccb2bf32bf9a363231d4c6e140eeaacca901a33ce0fadfba194" dmcf-pid="87mqHj1mTe"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회사가 그간 집중하지 못했던 인도,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기술과 비즈니스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등을 목표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오는 19일자로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직은 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전략적 기술 투자 등을 집행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e3475f86dddba315781b19d5816ff04e03b07ba8ec45a0966dbb44dbaf3714a" dmcf-pid="6zsBXAtsyR" dmcf-ptype="general">신설 부문 대표는 최 전 COO가 맡는다. 네이버는 최 전 COO 영입 배경에 대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성공적인 도전을 이어 나가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edd21e58cdcc4c767d683dcc4931d4a2d912c634c97b04581b1a72aa3e9cba6" dmcf-pid="PqObZcFOvM"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2기를 시작하며 AI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해외에서 신사업 기회 발굴을 핵심 미션으로 삼고 이를 위한 조직 개편과 체제를 갖춰 나가고 있다.</p> <p contents-hash="2f90ffa1ee5c397eac7ca995ad9a5d6bb93ccfd8fc965ef919294c5b162b2450" dmcf-pid="QBIK5k3IWx" dmcf-ptype="general">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법인인 네이버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 지역·아프리카에서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 등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사업부문(대표 채선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개인 간 거래(C2C)·북미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전략투자부문(대표 김남선)을 신설했다. 테크비즈니스 부문까지 총 3개의 부문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과 분야에 대한 도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인 것이다.</p> <p contents-hash="14c9cf904bf8a585289f42578ce69b52918142b017831e1a8535f353fbb52800" dmcf-pid="xbC91E0CTQ" dmcf-ptype="general">네이버 설립 초창기 멤버 중 1명이자 네이버 COO,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를 겸직했던 최 전 COO는 앞서 2021년 5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한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바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직에 이어 비영리 재단법인 해피빈 대표도 사퇴하며 2022년 4월 네이버를 완전히 떠났다.</p> <p contents-hash="c0104430ce4a488b572d8656836d7aa9829ef82865123942eb224075a3bdb8f8" dmcf-pid="yrfsLzNfTP" dmcf-ptype="general">한편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네이버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 전 COO의 복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 노조는 "직장 내 괴롭힘을 방조한 경영진과 회사의 책임이 마치 없었던 일처럼 치부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되기에 최 전 COO의 복귀를 거부한다"고 했다. 새로운 조직 출범일인 19일 오전 8시 30분에는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최 전 COO의 복귀를 반대하는 피켓팅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p> <address contents-hash="d2a08f83d55de7291b288db6b5393613594b40d624d7d047925ede95dd77a912" dmcf-pid="Wm4Ooqj4C6" dmcf-ptype="general">/정유림 기자<span>(2yclever@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발 R&D 칼바람...“하버드 연구실서 8월부터 나오지말래요” 05-15 다음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 UFC 10연승 도전…18일 에르난데스와 맞대결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