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투혼’ 박혜정, 아시아역도선수권서 2위 작성일 05-15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인상 125kg, 용상 160kg, 합계 285kg<br>합계 310kg 들어올린 리옌에 이어 2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5/15/0002956828_001_20250515184710398.jpeg" alt="" /><em class="img_desc">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나선 박혜정. ⓒ 대한역도연맹</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한국 여자역도 간판 박혜정(22·고양시청)이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7kg 이상)에서 합계 2위에 올랐다.<br><br>박혜정은 15일 중국 장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7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60kg, 합계 285kg을 들어 중국의 신예 리옌(2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br><br>리옌은 인상 140kg, 용상 170kg, 합계 310kg을 들었다.<br><br>박혜정은 인상 1차시기서 120kg을 여유 있게 성공시켰지만 2차시기 125kg을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3차시기에서 재도전해 성공시켰다.<br><br>그는 인상서 리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손영희는 박혜정보다 4kg이 모자랐다.<br><br>박혜정은 인상 경기를 마친 뒤 약간의 허리 통증을 느꼈음에도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br><br>처음에 신청한 무게보다 조금 낮춰 1차시기 155kg에 도전해 성공했고, 곧바로 2차시기서 160kg을 들어올렸다. 마지막 3차시기에서 163kg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br><br>박혜정은 용상서 161kg을 들어올린 손영희에 1kg 차이로 3위에 올랐다. 하지만 합계에서는 282kg을 들어 올린 손영희를 제치고 2위에 자리했다.<br><br>한편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br><br>이에 박혜정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손영희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관련자료 이전 태안군청 최성민, 통산 6번째 백두장사..."오래 남는 선수 되겠다" 05-15 다음 진민호, 롤링홀 개관 30주년 빛낸다! 단독 콘서트 ‘회귀’ 개최 확정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