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무조건 망한다” 99% 장담했는데…역대급 ‘터졌다’ 대반전 작성일 05-15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f5CMGP3HL"> <div contents-hash="d7ea7e9ce177acbb6e949c0ca318697ed36e8dc2e9d8a9ba052ce3a08d5ff457" dmcf-pid="641hRHQ0Zn" dmcf-ptype="general"> 광폭 성장 스포티파이, 네이버 멤버십 논의 <br>넷플릭스처럼 네이버 손잡고 가입자 확보할까 <br>OTT 넘어 음악 스트리밍 시장도 ‘빅테크’ 압박 <br>통신사 산하 토종 앱은 업계 위축에 신음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c74748ace8cbdba0abb15e063a42fa2761b1cf917339098670b5fc1f160d45" dmcf-pid="PQ0Ti1e7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포티파이 광고 영상 [유튜브 스포티파이 공식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d/20250515184013122occo.png" data-org-width="1280" dmcf-mid="VKeKSQCn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d/20250515184013122occ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포티파이 광고 영상 [유튜브 스포티파이 공식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1cc31a23f78de114b51a2aa8cbdac9699bac90e1dbde4193986812d6c9a667" dmcf-pid="QxpyntdzGJ"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한국에선 안 될 줄 알았는데”</p> <p contents-hash="3862122cf8612938dcf184279849fd873555dba949a007be0232f68b1941e6d9" dmcf-pid="xMUWLFJqYd" dmcf-ptype="general">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글로벌 앱 ‘스포티파이’가 빠르게 성장해 토종 앱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국민 포털’로 꼽히는 네이버 또한 자사 쇼핑 멤버십에 스포티파이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성장세는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94921dd1b53737522c6ce80f44a304781c2e4cafe907119c6aabd02e137b803b" dmcf-pid="yWAM1gXDYe" dmcf-ptype="general">스포티파이는 국내 시장 진출 초기에만 해도 토종 앱에 밀려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빅테크 공룡’의 총공세에 되려 토종 앱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도 글로벌 기업들이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927080df6d0931c48ffebeaea6d852d3b57b7a8a7b911d54e3c2ffce2a02c3f" dmcf-pid="WYcRtaZwXR" dmcf-ptype="general">15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스포티파이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토종 앱 지니뮤직과 플로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5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무서운 성장세다. 1위는 유튜브 뮤직(979만명)이 달성했으며 2위는 멜론(601명), 4위는 지니뮤직(260만명), 5위는 플로(176만명)가 자리했다.</p> <p contents-hash="141934a8ea4b0b0140a68321a3bda8a61f102d9ac3c7bdc1957b257666df3724" dmcf-pid="YGkeFN5rYM" dmcf-ptype="general">사용자 점유율은 유튜브 뮤직 42%, 멜론 26%, 스포티파이 14%, 지니뮤직 11%, 플로 8%로 집계됐다.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앱의 합산 비율(56%)이 시장 점유율 절반을 넘긴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feb5a20afd7ec758a1891701527ed696661353ff0048b42114d57d33281ba4" dmcf-pid="GHEd3j1m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추이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d/20250515184013795baum.png" data-org-width="703" dmcf-mid="fDCNBm7v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d/20250515184013795bau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추이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f16e6d6c4dd50fe95d4681b336e9d5df00ad85a1bc21b49b88614481fc9074" dmcf-pid="HXDJ0AtsGQ" dmcf-ptype="general">정보기술(IT) 업계는 네이버가 스포티파이와 협력을 맺으면서, 국내 시장에서 스포티파이의 몸집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네이버는 자사 쇼핑 멤버십 서비스에 스포티파이를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국내 대표 포털 기업으로, 국민 대다수가 쓰는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a91dd90bd98581581eb16e7e254a46e905ebc285229da10412de31a8c7f411" dmcf-pid="XZwipcFO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네이버스퀘어에서 진행된 ‘네이버 넷플릭스 밋업’ 행사에서 넷플릭스의 구본정(왼쪽부터) 마케팅 파트너십 매니저, 최윤정 사업개발부문 디렉터, 네이버의 정한나 멤버십 리더, 나은빈 마케팅 책임리더가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d/20250515184014278gqsv.png" data-org-width="700" dmcf-mid="4Vso7Dph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ned/20250515184014278gqs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네이버스퀘어에서 진행된 ‘네이버 넷플릭스 밋업’ 행사에서 넷플릭스의 구본정(왼쪽부터) 마케팅 파트너십 매니저, 최윤정 사업개발부문 디렉터, 네이버의 정한나 멤버십 리더, 나은빈 마케팅 책임리더가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897ca26f21641cc3021b894822d8c66d990ecb452ffed877fee27d911fe5f4" dmcf-pid="Z5rnUk3IY6" dmcf-ptype="general">이로써 스포티파이가 토종 앱의 ‘마지막 보루’ 멜론을 제치고 시장을 장악할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0월부터 무료 요금제 ‘스포티파이 프리’를 출시하면서 MAU를 대폭 늘려온 바 있다.</p> <p contents-hash="deed6f017f51763bfdeb9b8ea9f577ba53380e0b08c53ac7002e0ede9f2e3166" dmcf-pid="51mLuE0C58" dmcf-ptype="general">한편, 글로벌 앱이 네이버와 협력을 맺고 영향력을 키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 쇼핑 멤버십 통해 월 4900원에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p> <p contents-hash="6a2bc7aa92ef1ddd9c3fe6f60c5d18081418ae96149782836ed2fd0bd48ff396" dmcf-pid="1dzHapLK54"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이 같은 협력에 따라 신규 가입자가 유의미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윤정 넷플릭스 사업개발부문 디렉터는 지난달 28일 ‘네이버 넷플릭스 밋업’ 행사에서 “유입된 사용자 중 실질적인 경제 활동 주체로 볼 수 있는 30~40대의 비중이 높았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766afd0af097c23714592ec467ea66b2069d82f3eb398f5c4515da91ad6d4526" dmcf-pid="tJqXNUo9Yf" dmcf-ptype="general">실제 네이버와 제휴 직전 넷플릭스의 MAU는 1300만에서 1000만대까지 줄어들었다가, 네이버와 협력한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넷플릭스의 MAU는 1406만명으로 집계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화성시, 9억1400만원 투입해 전 세대 AI 교육 본격 추진 05-15 다음 태블릿, 가성비가 뜬다지만… 삼성, AI·프리미엄에 더 힘준다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