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이 임신" 협박女, 금품 받았다…공갈죄로 체포

작성일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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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ec7a54a19d3de0327e9f0b14d39668a22dc626f239b82f7c1a2fe95a00d19f" dmcf-pid="plQcVhKG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tvreport/20250515193601656gykh.jpg" data-org-width="1000" dmcf-mid="3i1VYdTN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tvreport/20250515193601656gyk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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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c729662d2c03e7963132493acaa603742127cdd93461e024b6a0af54e68073f" dmcf-pid="USxkfl9HGy" dmcf-ptype="general">[TV리포트=한수지 기자]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수억 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고소당한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p>
          <p contents-hash="16a310d01babe12a8d847db86c229d9c5cb71f0299ff11b444fc3f0f5a59f5de" dmcf-pid="uvME4S2XZT" dmcf-ptype="general">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체포한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이들은 지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57439fb21c743e1ce6146a1ac2989d117afd728397fe81152d55bc0d646cbeb" dmcf-pid="7TRD8vVZtv" dmcf-ptype="general">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 손흥민 측은 A씨에게 금품을 일부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는 공갈 혐의가 적용됐다. </p>
          <p contents-hash="7e1b6517176b8cdcf4ef0a4f62c352712a2d979d618c1af8a03406a07493301d" dmcf-pid="zyew6Tf5GS" dmcf-ptype="general">A씨의 지인인 B씨는 역시 올해 3월 손흥민 선수 측에 접근해 유사한 방식으로 금품을 요구했으나, 공갈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8485c93083e8014acb5c2ceac52d542b1395244e67c5ad31693fc791c77f4fd9" dmcf-pid="qWdrPy41Gl" dmcf-ptype="general">최근 발 부상에서 회복해 EPL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지속적인 협박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p>
          <p contents-hash="7544c529bb46546bece175cf358ed15f62f76893eba7e96cfbdafe42bef41da1" dmcf-pid="BkBdpcFOth" dmcf-ptype="general">이후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두 사람을 체포하고,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등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A씨와 B씨는 각각 서울과 지방에서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c8d7e4426cf54247d30c7129edeeadfacf05c1bbd65226ccbffe5e8fff0974ba" dmcf-pid="bEbJUk3IZC" dmcf-ptype="general">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경찰은 "죄질이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0ce5b141b222a93ae1ea51858a6556810a8b5bc5797870e0e3b7e8f6a134d5" dmcf-pid="KDKiuE0CGI" dmcf-ptype="general">이날 손흥민의 소속사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며 선수를 협박한 일당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며 "현재 경찰 조사 중이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8fadc9926841502c72bd40dea99a3d4596fa29f03e625770cefa59540512b78a" dmcf-pid="9w9n7DphZO" dmcf-ptype="general">또한 "공갈 협박한 일당이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에서 명백한 피해자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a15b3e1d038d158dc5f715871569e28b3b328faf5b4f000c714bfbdf52fc11d" dmcf-pid="2r2LzwUl5s" dmcf-ptype="general">한편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커리어 첫 우승 도전을 앞두고 있다. </p>
          <p contents-hash="3c06cafcdb61a417f3bbc2780bf358602e1e6629593f585f983d9689705f5f4c" dmcf-pid="VmVoqruSZm" dmcf-ptype="general">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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