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 영구 퇴출' 허재, 방송 복귀에 반대 목소리 커져…"왜 굳이" 작성일 05-1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허재 "우울증 같은 게 오더라"<br>허재, '조선 체육회' 방송 신호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dhTZLGks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5a2d89cfeeb8f44613fdfe1f3c264f48bd69995bef0178f15d85f565453a5d" dmcf-pid="FJly5oHE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재가 '조선 채육회' 방송으로 복귀를 시도했다. / TV조선 '조선 체육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ydaily/20250515200009884mdft.jpg" data-org-width="640" dmcf-mid="5PXt7Dph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ydaily/20250515200009884md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재가 '조선 채육회' 방송으로 복귀를 시도했다. / TV조선 '조선 체육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f05a05b9dbd6a25e8778e67865f040f1e7a0a21b61c6a1f1d563f11c257d8b" dmcf-pid="3iSW1gXDwT"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전 농구 선수 및 전직 지도자 허재가 예능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p> <p contents-hash="fc3d84ab5357446c4f0df7c6018963216e3bebbb7c63876bea76c06043cd85fb" dmcf-pid="0nvYtaZwsv" dmcf-ptype="general">허재는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뛰어야 산다'에서 10km 마라톤에 도전했다. 허재는 "은퇴 후 자신감이 없었다. 은퇴하고 20년이 넘었기 때문에 마라톤을 시작하는 게 겁이 났다. 그동안 운동을 안 해서 망가진 몸을 옛날만큼은 안 되겠지만 마라톤을 통해 회복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d6f3c3cb1e6200c2ec4ffb8ba9cb97ad9fe32bc6342ce62700cb0fa84b4aba" dmcf-pid="pLTGFN5r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뛰어야 산다'에서 허재는 하위 그룹 중 2위를 해 14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 MBN '뛰어야 산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ydaily/20250515200011268uozm.jpg" data-org-width="640" dmcf-mid="1pV6dZMU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ydaily/20250515200011268uoz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뛰어야 산다'에서 허재는 하위 그룹 중 2위를 해 14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 MBN '뛰어야 산다'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41e37891f77b43e3a53e78e16cb1356111f5017aaf1f42a2d111e28992fbf4" dmcf-pid="UoyH3j1mwl" dmcf-ptype="general">그는 "은퇴 후 집에서 세 끼를 다 먹는 공포의 삼식이가 됐다. 그런데 나가면 진짜 할 게 없다. 은퇴한 지 20년이 넘었다. 체력이 일반인만도 못하다. 심장도 안 좋아서 병원도 다니고 있다. 한두 달까지 집에만 있어 봤다. 애들도 다 크고 아내도 나가고 있고 혼자 있으니 우울증 같은 게 오더라"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974576a451b83dee6928bacd40f5d16d4bd1e13e421c6cff7fad9732e58900b" dmcf-pid="udhTZLGkEh" dmcf-ptype="general">이어 허재는 "마라톤을 내 인생의 반환점, 내 인생 터닝 포인트로 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1km를 뛰자마자 걷기 시작했고 결국 슬리피를 제치고 40분 만에 5km 반환점을 돌았다. "목에서 피 맛 쇠 맛이 난다"라며 포기하려는 순간 이봉주가 나타나 응원을 했으며 많은 러너들과 시민들의 응원에 맞서 계속 달렸다. 허재는 하위 그룹 중 최준석에 이어 2위를 해 종합 14위로 결승선을 넘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5df39dfab7209f9424fe6bba5678f06e9a57c1310bb1b9e2bcf39a56f68cf5" dmcf-pid="7Jly5oHE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재가 '뛰어야 산다'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 MBN '뛰어야 산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ydaily/20250515200008461rofc.jpg" data-org-width="640" dmcf-mid="ZHZPJ5Ru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ydaily/20250515200008461ro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재가 '뛰어야 산다'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 MBN '뛰어야 산다'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434438c6f8c83ac0a5a16417e1c34b0d31479b31eddf66030d12a452864a1b" dmcf-pid="ziSW1gXDDI" dmcf-ptype="general">한편 '한국 농구계의 거물'로 불리던 허재는 최근 프로농구계 퇴출 처분을 받았다. 한국농구연맹은 데이원 구단의 대표였던 허재에게 '구성원 등록 불허'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 징계는 앞으로 프로농구계에서 지도자를 비롯해 구단 대표나 프런트, 협회 임원 등 어떤 형태로든 프로 농구와 관련된 역할을 전혀 맡을 수 없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989237b5583cf936f3ff6c73529f8846f082997adc3ed02ccfdecfbc40f9a3c2" dmcf-pid="qnvYtaZwwO" dmcf-ptype="general">데이원은 그동안 재정난으로 가입비 미납, 임금 체불 등 온갖 문제를 일으켰고 구단이 제명된 건 최초였다. 허재는 농구계 퇴출 이전에도 잦은 음주 운전으로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5f83b57aa3cd2784581b4d124dd3da13f1686cf4776eaf25527e81b8eefa5f3" dmcf-pid="BLTGFN5rIs" dmcf-ptype="general">허재는 예능프로그램 '조선 체육회'에서 농구 부장을 맡으며 방송에 복귀 신호탄을 울렸다. 허재는 "올해는 열심히 해 뭔가 보여드리겠다. 은퇴하고 해설 제안이 많이 왔는데 못하겠더라. 발음도 정확하지 않고. 여기서는 전현무 옆에서 묻어갈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0e3fd30aa1b9196ce32fa4f3802567f9bdf65781853b8f441657258d04de5c6" dmcf-pid="boyH3j1mOm" dmcf-ptype="general">그의 방송 복귀를 두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복귀를 반대하는 의견과 비판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잊었나", "방송 나오는 거 좀 불편하다", "그래도 열심히 하려다 이렇게 된 것을 이해해 주자", "왜 굳이 방송에 나오려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윤정→육성재만 웃었다…0%대 폭망 지상파 3사는 눈물만 [TEN스타필드] 05-15 다음 ‘공금 횡령 혐의’ 황정음 “심려 끼쳐드려 죄송, 책임 다 할 것” (전문)[공식입장]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