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코인 투자 뛰어들어, 미숙한 판단"…회삿돈 43억 횡령 전말 [전문] 작성일 05-1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IUvXnYcG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2bbc56fbe76fc321bb0a5f743cbaa89e231a730ac8e91fd2cae1bc31539cb2" dmcf-pid="HCuTZLGk5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xportsnews/20250515195925606socj.jpg" data-org-width="658" dmcf-mid="WTsijug2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xportsnews/20250515195925606soc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e397e24d1ca5caaa2e208257b8ee8ce65578317056b5e01dfe9b7299ddb0841" dmcf-pid="XqL2QW8tXu"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사실상 소유한 기획사의 공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법정에 선 가운데, 입장문을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e60bf2f21fce86368dca9228ee754514c62e0d0bbd5bc45248d727a1fd37fd3e" dmcf-pid="ZBoVxY6FZU" dmcf-ptype="general">15일 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f8f83cc5a5303804444bb2fd76dac5cb05a3935fad88bdc2e85800cf5af0ebbd" dmcf-pid="5bgfMGP35p" dmcf-ptype="general">연예활동을 위해 연예기획사를 설립 후 운영했다는 그는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라며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70f50c081cb85617db5d87b81a86ce83ce9ee275d28ec5a4ed3b7416e6a7de5" dmcf-pid="1Ka4RHQ0t0" dmcf-ptype="general">이어 "위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었다"며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519603892e3109d4a02a0e778315c1de186eeee344605be3c63f3f17be726cd" dmcf-pid="t9N8eXxpG3"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코인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보기는 하였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981415c3d10b7bfcc2a7e9970cdc18a671762586bcfbeaa24be6ee23e315bff7" dmcf-pid="F2j6dZMUHF" dmcf-ptype="general">그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서 해당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 잡고 있다며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하였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c622292c6273ca96189b932770016c8be41fe6af89a983ab334020ee8954935" dmcf-pid="3VAPJ5RuXt"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필요한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4d3db4e6d1fd8d5d3c4bca57cff3b230af9b3fc712bdd433faf4fba6492547" dmcf-pid="0fcQi1e7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xportsnews/20250515195926946grcz.jpg" data-org-width="1200" dmcf-mid="YNycsVwM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xportsnews/20250515195926946grc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73ba5227a2b62602ed7cc6a6cc22b0ffb1b1fe379bc05e42a340a72e869d895" dmcf-pid="p4kxntdzY5" dmcf-ptype="general">한편 같은 날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법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p> <p contents-hash="27225c0e4ed9fdaf64ae2708fe0de28e34ebdf103fd5e8751188eeda02289c91" dmcf-pid="U8EMLFJq5Z"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2022년 초쯤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p> <p contents-hash="e64da8980d8d2e48205c3436b1a6bdc26798d8486c6302b55364b3f6a32d2f91" dmcf-pid="uY25Uk3ItX" dmcf-ptype="general">황정음의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이며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1c2083185a6226167094d16d1df655f228b75b9c798503c7f9b1c6e8fa4e0be" dmcf-pid="7GV1uE0CZH"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황정음 입장 전문</strong></p> <p contents-hash="27cfe86f041284a0a85b4aea83edf5bed8d4f6bdf5e53e1a991a1d51ad9553ac" dmcf-pid="zHft7Dph5G"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황정음입니다.</p> <p contents-hash="849d5d1ec55e1f6c8db6af1c544de55b6aaa641936d8aa99ed0f0d38e0335b43" dmcf-pid="qX4FzwUlGY" dmcf-ptype="general">우선,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p> <p contents-hash="72e1b1574cc1986907112b224214ce748a6a1bedbec71842c77990d1894b7acc" dmcf-pid="BZ83qruSGW" dmcf-ptype="general">저는 제 연예활동을 위해 연예기획사를 설립하여 운영하여 왔습니다.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위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97ad82088528b16ea7ef292784fb45621048810e6ca1d27df486a431f95b6c6c" dmcf-pid="b560Bm7vZy" dmcf-ptype="general">코인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보기는 하였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a7a8e87ff6ac73ed13b7c211f3a106d5d493f694e1dc1129be626d558fed109a" dmcf-pid="K1PpbszTHT" dmcf-ptype="general">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하였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a2f0c64109c5222335ccbd9b9d312a340a86dc52f40475de779d306833f299c" dmcf-pid="9tQUKOqyXv" dmcf-ptype="general">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필요한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ddf98b412745504d6acb7b45742a387dea68d722a49f2c8aa8b9142ce90891bb" dmcf-pid="2Fxu9IBWtS" dmcf-ptype="general">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08b72008b3345da579fb19130aa07c2a5b99a0011ec99cb6cd19a9dc020542a2" dmcf-pid="V3M72CbYHl"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명수, 최정윤에 절연 선언 "키운 정 끊어낼 것"...친딸 심이영과 '애틋' ('선주씨')[종합] 05-15 다음 신기루, 비만 주사 왜 거부했나?..“대리 처방 부탁 그만”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