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 새 교황 레오 14세 방문. 라켓을 선물하며 "플레이 해보실래요?" 작성일 05-15 105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15/0000010943_001_20250515203710898.jpg" alt="" /><em class="img_desc">시너가 14일 새 교황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너 뒷쪽으로 데이비스컵 트로피가 보인다.</em></span><br><br></div>ATP 1000 이탈리아오픈에서 8강에 올라있는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새 교황으로 취임한 레오 14세를 방문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br><br>ATP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시너는 대회 당일인 14일 부모와 매니저, 이탈리아테니스연맹 안젤로 비나기 회장과 함께 바티칸시국을 방문하여 지난 8일 콘클라베(교황 선거)에서 새 교황으로 선출된 미국 출신 레오 14세를 만났다고 한다.<br><br>시너는 테니스 애호가로 알려진 교황에게 라켓을 선물했고, 이를 받은 교황이 "나도 윔블던에서 뛸 수 있을까요?"라고 농담을 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만남이 이루어졌다.<br><br>시너가 공을 손에 들고 "좀 플레이해 보시겠어요?"라고 묻자 교황은 "(실내라서) 여기서는 뭔가 부숴버리겠는데요. 그만 둡시다"라고 조크를 날렸다. 교황으로부터 "로마는 어떻습니까? (투어에)돌아온 지 얼마 안 됐죠?"라는 질문을 받은 시너는 "대회 초반에는 조금 어려웠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요.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리듬이 잡혔습니다"고 심정을 밝혔다.<br><br>시너와 교황이 만나는 자리에는 시너가 이탈리아 대표로서 우승을 이끈 2023년과 24년의 데이비스컵 트로피와 24년에 이탈리아 여자 대표팀이 획득한 빌리 진 킹컵 트로피도 전시되어 있었다. 시너와 교황은 그 앞에서 기념 촬영도 했다.<br><br>레오 14세가 교황으로 선출된 8일에는 이탈리아오픈 대회장의 대형 스크린에도 속보가 흘러나왔다. 이탈리아와 바티칸시국 모두에게 상징적인 순간이 되면서 관중들이 큰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슈퍼스타K' 출신 위너 강승윤 "다른 연습생들, 날 벼르고 있었다고"(재친구) 05-15 다음 '쌍둥이 임신' 김지혜, 무릎에 피멍..심각했던 낙상사고 부상 '응원'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