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장 개척·헬스케어 전담 조직 신설…‘직장 내 괴롭힘 방조 전력’ 수장 임명 논란도 작성일 05-15 8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EO 직속 ‘테크비즈니스 부문’<br>최인혁 전 COO 내정, 노조 반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75CQW8tCA"> <p contents-hash="1226d288c2f2210307b02c1bf86522cab05376f6f4f6867222e45f63b58458de" dmcf-pid="fCke1gXDlj"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신규 시장 개척과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했다. 그러나 4년 전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직원 사망사건으로 물러난 인물을 부문장에 불러 앉히면서 내부 구성원의 반발을 사고 있다.</p> <p contents-hash="691d5e1077b1afc51e8448b1f2c9f198f5e93f6d84860ec5502d5ac969b954c2" dmcf-pid="4hEdtaZwlN"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오는 19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스페인 등에서 새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전략적 기술 투자를 통해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p> <p contents-hash="230ce038696a4c2deef9c8eaa09305e3bc2d61c01b7f5642d245f3fadece22aa" dmcf-pid="8lDJFN5rla" dmcf-ptype="general">지난 3월 이해진 창업자가 7년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한 데 이어 지난달엔 중동·아프리카에서 클라우드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사업’ 부문, 북미 시장 개인 간 거래(C2C) 및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는 ‘전략투자’ 부문을 신설했다.</p> <p contents-hash="84f25837d731280f97478e18c155532d8a1e9e479d2f505756807ed474dc5228" dmcf-pid="6Swi3j1myg" dmcf-ptype="general">특히 테크비즈니스 부문장에는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정했다. 네이버는 최 전 COO 재영입에 대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성공적인 도전을 이어나가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a61458ba7316064c4aa4d5b0563f200985b5c560b0494f7a37513a1c27eaf6b" dmcf-pid="Pvrn0Atslo" dmcf-ptype="general">네이버 창립 멤버이기도 한 최 전 COO는 이 창업자의 최측근으로 통한다. 그러나 그는 네이버 COO이던 2021년 사내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한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관리 책임을 지고 직책에서 물러난 인사다. 당시 가해를 방조했다는 비판 속에 겸직하던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와 해피빈재단 대표 자리도 내려놨다.</p> <p contents-hash="4f52af66fa992805b92bf32e2ec8378232386818ddf9ddb1afb814c10dc0cc23" dmcf-pid="QTmLpcFOWL" dmcf-ptype="general">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은 이날 “직장 내 괴롭힘을 방조한 경영진이 복귀하는 것은 수천명 구성원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이자 재발 방지 약속을 어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063f4081524fe77ff1df41736866a826448b256328f79fcd3dda98443e1ec5c5" dmcf-pid="xysoUk3Iln" dmcf-ptype="general">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3억 횡령' 황정음 "회사 키워보려 코인 투자...미숙한 판단" 사과 [전문] 05-15 다음 몸값 150배↑ 김대호, 프리 두달만 오픈빨 끝 “주우재, 퇴사 낌새 캐치”(옥문아)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