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횡령' 황정음 "회사 키워보려 코인 투자...미숙한 판단" 사과 [전문] 작성일 05-15 8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y5Wi1e7p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ca4a4274452170d807d2f5317c23fa93d401f6524f0b48312920ae16446898" dmcf-pid="0YtGLFJq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SpoChosun/20250515205449704ijnx.jpg" data-org-width="650" dmcf-mid="1n7FczNf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SpoChosun/20250515205449704ijn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fa1c2d5c0d5e03da06770b2e5afc432a4dcb483ed8f4c053360744d476caa80" dmcf-pid="pGFHo3iBpM"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황정음이 회삿돈 43억을 횡령해 코인 투자를 한 혐의에 대해 사과했다. </p> <p contents-hash="c609278a3ba28c665f1c6b101195738486d04d0d90fe8fbf94aaccd438104c42" dmcf-pid="UH3Xg0nb3x"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15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보냈다. 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제 연예활동을 위해 연예기획사를 설립하여 운영하여 왔다.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저는 위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다.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a48f6b777d37fa99825f890bef819b4ec3316efb9c900eff198b6b840b0b2f" dmcf-pid="uX0ZapLK7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SpoChosun/20250515205449942vdnz.jpg" data-org-width="650" dmcf-mid="tigdtaZw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SpoChosun/20250515205449942vdn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002639f5654ca2a3c04fb73674f1671b8e58e9a2b663d7ef33e5e86fae3ca7f" dmcf-pid="7Zp5NUo90P" dmcf-ptype="general"> 황정음은 "코인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보기는 하였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하였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p> <p contents-hash="5e4672c439f52d3e9c7a3a261f0e2bb883226982e633c2d218771c70d7768ca2" dmcf-pid="zQixXnYc36" dmcf-ptype="general">이어 황정음은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필요한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p> <p contents-hash="053ae2fef19db843f047379b871f617eb7f3d218a30de10fc97d0884dc7891fb" dmcf-pid="qxnMZLGk78"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지난 2022년 기획사가 대출 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한 데 이어 그해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해당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 법인이다. 황정음은 이날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 </p> <p contents-hash="5234acede128f9ad1f500cfe87a4fd986e263a0a79d8a25b45eea86232ade7b5" dmcf-pid="BMLR5oHE74"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p contents-hash="4e6cfc648d7a1b5004bad747cb3c4c8b7e32c549d4ec7915876cf8e2d870e9de" dmcf-pid="bRoe1gXDUf" dmcf-ptype="general">▶다음은 황정음 입장 전문</p> <p contents-hash="2d47deb5edb6f684a3c85fbb4f324de78e8c92602586b08dddeeca6af37a70d3" dmcf-pid="KegdtaZw3V"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황정음입니다.</p> <p contents-hash="34e83e49f6175b4e9642a01510c7aac057c450163ef52dfa3aa465c27604af40" dmcf-pid="9daJFN5ru2" dmcf-ptype="general">우선,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p> <p contents-hash="ffe6fff76b8714551f515f97d22bd862fd2a0bde7bf3d4bd051b21b03ce0786a" dmcf-pid="2JNi3j1mu9" dmcf-ptype="general">저는 제 연예활동을 위해 연예기획사를 설립하여 운영하여 왔습니다.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위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e4c0d6632bb6e6aab42c98b2b4d694682243a03df1cbdc373c5545680815c9ca" dmcf-pid="Vijn0Ats3K" dmcf-ptype="general">코인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보기는 하였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8e63923a5f9257a6c108a520c45e4fd83a51cfc05ef0e1ee43aae9727e31d92e" dmcf-pid="fnALpcFOFb" dmcf-ptype="general">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하였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5df529c1f61c6ef1926cabea81c32a876695099eb21ecc14e8f7f92857cdddb" dmcf-pid="4pbUwKkP7B" dmcf-ptype="general">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필요한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abe67f2e9a186cea98a82f2f39438821f5eee2bcc16d0ef107c1613d06efa13a" dmcf-pid="8UKur9EQFq" dmcf-ptype="general">감사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2억 횡령' 황정음, "회사 키우려 코인 투자…미숙한 판단 죄송" 05-15 다음 네이버, 시장 개척·헬스케어 전담 조직 신설…‘직장 내 괴롭힘 방조 전력’ 수장 임명 논란도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