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억 횡령' 황정음, "회사 키우려 코인 투자…미숙한 판단 죄송" 작성일 05-15 8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Ck8Weva5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9eab1d3ddf1a0979ce4153ccafa71e967bde14b629a8af220a3d0845a7dcbb" dmcf-pid="HhE6YdTN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5/tvreport/20250515205433325expq.jpg" data-org-width="1000" dmcf-mid="YfXkKOqy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tvreport/20250515205433325exp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091bdb113fbd8dc996eecbb19f8339fcaf0c4a519f282ac974eb10e6b202fb5" dmcf-pid="XlDPGJyjZd" dmcf-ptype="general">[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황정음이 회사 자금 42억원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p> <p contents-hash="fa6192e43c04dcfaad3907fc92547df208fe9cfc918f14fd47d9f537b8cd1987" dmcf-pid="ZSwQHiWAte" dmcf-ptype="general">15일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였다.</p> <p contents-hash="090ee1438cb1a7cd25b542aca52f3b51a9175e22b2a0338a1ec924791cfe86a3" dmcf-pid="5ELBI4meZR"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제 연예활동을 위해 연예기획사를 설립하여 운영해 왔다"라며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5e76752e963163d5069cdce64f90494006476ca0a302ce462a86ccf77e8cfb2" dmcf-pid="1DobC8sd1M"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위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다.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라며 잘못을 시인했다.</p> <p contents-hash="edb62d4f061d6eb7f29b953e88cca1ee699ca70b42ba455edb9185482ffb5b8f" dmcf-pid="twgKh6OJY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코인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65debb16d99819516db5780c8e45a34be967162c9009a8748eca5064a9c3a74" dmcf-pid="Fra9lPIiYQ"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라며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했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42a68036e271560d8464f4c6ec3eae1a75a3a65f853698ba3796f043f2ada01" dmcf-pid="3mN2SQCntP"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필요한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라며 재차 사과했다.</p> <p contents-hash="140dd9f4957adfafa2ad23e31177db5d4e21f4ce92a49baf747487b9a403c358" dmcf-pid="0sjVvxhLH6" dmcf-ptype="general">이날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는 황정음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의 첫 공판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2e11effb5ef2d620fc6a4836ea419afe31bfbd86764eb020be0e67ec38147ca2" dmcf-pid="pOAfTMlot8"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지난 2022년 초쯤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 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수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했다. 이것을 포함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법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bb0312c4c4c0dc937a26eebf90a82bd77b03b6a438bd2246305d961b5180248a" dmcf-pid="UIc4yRSgY4" dmcf-ptype="general">첫 공판에서 황정음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해 다툼이 없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황정음 측은 피해액 변제를 위한 시간을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p> <p contents-hash="3c06cafcdb61a417f3bbc2780bf358602e1e6629593f585f983d9689705f5f4c" dmcf-pid="uCk8Weva1f" dmcf-ptype="general">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정음, 회삿돈 42억 코인 투자 사과…"미숙한 판단 죄송해"[전문] 05-15 다음 '43억 횡령' 황정음 "회사 키워보려 코인 투자...미숙한 판단" 사과 [전문]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