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탁구 맏언니' 서효원, 도하서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 노린다 작성일 05-15 7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5/2025051513060808045dad9f33a29211213117128_20250515215411683.png" alt="" /><em class="img_desc">WTT 챔피언스 인천 때 서효원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em></span> 38세의 한국 탁구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자신의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br><br>서효원은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의 일원으로 14일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떠났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진다.<br><br>스포츠 선수로는 환갑의 나이인 서효원은 도하 세계선수권이 한국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무대다.<br><br>서효원이 이번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br><br>적지 않은 나이와 잦은 부상 등으로 선수 생활 중단을 고민해왔던 서효원은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br><br>단식에만 출전하는 서효원이 고별 무대에서 마지막 불꽃을 사르겠다고 결의를 다지는 이유다.<br><br>서효원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수비 전문선수'로 주목받아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5/2025051513062901070dad9f33a29211213117128_20250515215411690.png" alt="" /><em class="img_desc">서효원 '집중'. 사진[연합뉴스]</em></span>한국 여자탁구 수비수 계보에서 김경아와 박미영의 뒤를 이었던 서효원은 끈질긴 커트 수비에 이어 상대가 틈을 보이면 공격으로 전환해 포핸드 드라이브를 꽂을 정도로 공격력도 뛰어나다.<br><br>2006년 현대시멘트 소속으로 실업 무대 데뷔한 그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 단식에서 2011년과 2018년 두 차례 우승했고,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했다.<br><br>아시안게임에선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3년 항저우 대회 등 3회 연속 출전해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항저우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했다.<br><br>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서효원은 작년 파리 올림픽 때는 국가대표 관문을 뚫지 못해 해설자로 후배 선수들의 단체전 동메달 획득을 지켜봤다.<br><br>마지막 세계선수권이 될 이번 도하 대회에선 자신의 최고 성적인 8강 이상에 도전한다.<br><br>그는 2021년 휴스턴 대회 때 당시 여자팀 선수로 유일하게 8강에 올랐으나 세계랭킹 1위 쑨잉사(중국)에게 0-4로 패배한 아쉬움이 남아있다.<br><br> 2013년 파리 대회와 2019년 부다페스트 대회, 2023년 더반 대회 때는 선전하고도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br><br>세계랭킹 27위인 그는 단식 1회전(128강)에서 호주의 16세 콘스탄티나 시코기오스와 맞붙는다.<br><br>초반 관문을 통과하면 32강 대결이 예상되는 일본의 히라노 미우(세계 20위)가 8강행 길목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br><br>그는 출국에 앞선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32강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하는 히라노를 꺾는 게 1차 목표"라면서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이고, 단식에만 출전하는 만큼 집중해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5/2025051513064504557dad9f33a29211213117128_20250515215411737.png" alt="" /><em class="img_desc">출국 전 도하 세계선수권 출전 각오 밝히는 서효원. 사진[연합뉴스]</em></span>기억에 남는 세계선수권으로는 8강에 올랐던 2021년 휴스턴 대회와 남북 단일팀으로 깜짝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던 2018년 할름스타드 대회를 꼽았다.<br><br>그는 "국가대표 은퇴 시점을 작년부터 고민해왔는데,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때 티켓을 땄던 이번 도하 세계선수권을 마지막 무대로 삼기로 했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다저스 김혜성, 빅리그 첫 홈런…'히어로즈 전성시대' 이정후도 2경기 연속 홈런 05-15 다음 한화이글스, 두산에 2대 8 패…3연패 수렁 빠져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