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최초 챔프전 3패 뒤 3연승…SK 전희철 "이제 50 대 50" 작성일 05-15 7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5/15/0001258343_001_2025051522041500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15일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 경기, SK 자밀 워니가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strong></span></div> <br> 프로농구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3연패를 딛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이제 50 대 50 싸움"이라고 7차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br> <br> 전 감독이 지휘한 SK는 오늘(1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창원 LG를 54대 51로 제압했습니다.<br> <br> 1, 2, 3차전을 모두 내줘 우승과 멀어지는 듯했던 SK는 무시무시한 뒷심을 발휘하며 이후 3경기를 잡아내면서 마침내 시리즈 전적의 균형을 맞췄습니다.<br> <br> 이제 전 감독의 SK는 프로농구 최초의 리버스 스윕(역싹슬이)에 도전합니다.<br> <br> 17일 SK의 홈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운명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이 열립니다.<br> <br> 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한테 이제 '50 대 50'이라고 이야기했다"며 "기록이 없었으니 0%라고 보는 게 맞지만 그래도 LG와 경기는 '50 대 50'이 됐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우리는 아직 0%에 도전하는 게 맞다. 그래도 그런 기록을 세운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우리의 목표인 챔피언 반지를 끼기 위해 홈에서 잘해보자고 했다"며 "선수들을 믿고 잘해보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br> <br> 새 역사를 쓰려는 SK는 이번 챔프전으로 이미 프로농구에서 전례 없던 일을 이뤘습니다.<br> <br> 1∼3차전을 모두 내준 팀으로는 최초로 3연승을 거두고 반격한 겁니다.<br> <br> 올 시즌 SK에 앞서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3패를 떠안은 사례는 네 차례 있었습니다.<br> <br> 2005-2006시즌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 2012-2013시즌 SK, 2014-2015시즌 원주 동부(현 DB), 2020-2021시즌 전주 KCC(현 부산 KCC)였는데, 네 팀 모두 4차전을 내줘 스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br> <br> 전 감독은 "농구는 이변이 없는 종목이다. 그래서 한국이 미국을 절대 이길 수 없지만 축구는 가끔 이길 수도 있다"며 "그래서 지금까지 오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챔프전을 돌아봤습니다.<br> <br> 이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게 내가 할 일인 것 같다. 선수로서 '농구를 잘하자'고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모습만 찾아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반면 접전 끝에 아쉽게 '안방 우승'의 기회를 놓친 LG의 조상현 감독은 "좀 아쉽다.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며 "결과는 감독이 책임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7차전은 정신력 싸움이다. 오늘도 마지막 실책 하나가 너무 컸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체육회 황우만, 아시아 무대서 금빛 바벨 들어올려 05-15 다음 '임찬규 7이닝 1실점' 선두 LG, 키움 잡고 6연승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