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신발 치수 척척 파악… 골프 코칭·피부 진단도 작성일 05-16 1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상에 녹아든 이색 AI 서비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5lF3Ats1T"> <p contents-hash="a2ff07cf56498583dcfb0eab3c7dccfb6d3d9cc7581c3eb16584caae172e9c40" dmcf-pid="01S30cFOtv" dmcf-ptype="general">이커머스 업계에서 온라인 쇼핑 성장세가 더딘 품목 중 하나로 신발이 꼽힌다. 옷은 약간 크거나 작아도 입을 수 있지만, 신발은 치수가 조금만 맞지 않아도 불편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산다는 이가 많기 때문이다. 같은 치수라도 신발 브랜드나 제조사에 따라 실제 크기가 다른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스펙스·ABC마트·네파 등 신발 브랜드의 사이트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발 크기 측정 및 맞춤 제품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A4 용지에 발을 올려두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면, AI가 알아서 정확한 치수를 계산해 원하는 제품의 맞춤 사이즈를 추천해 준다.</p> <p contents-hash="eb40edde1cec1cec8760f929f6cbc57e245918403a122199283155d5b47a041c" dmcf-pid="ptv0pk3IZS" dmcf-ptype="general">AI 신발 사이즈 측정 서비스는 국내 스타트업 ‘펄핏’이 개발했다. 자체 개발 AI 모델에 250만건 이상의 발 모양 분석 데이터와 약 400개 이상 브랜드 신발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펄핏 관계자는 “AI로 추천 가능한 신발 종류는 6만개 정도 된다”며 “AI 사이즈 추천 서비스 도입 후 국내외 주요 신발 브랜드의 반품률이 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e35d8ef8f3921101d8d86670b7d208833e8a0ff619d8209be8e795164f4ef5" dmcf-pid="UFTpUE0CZl" dmcf-ptype="general">AI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이제는 일상 속 작은 어려움까지 해결해주는 이색 AI 서비스가 늘고 있다. AI 기술이 챗GPT 같은 ‘챗봇’ 중심을 넘어 일상 속 서비스 영역에 녹아들기 시작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b66648a96754b68ddd6ef847c47edc80fd0a96d9a4e68be51bd3ec3ea81fc8" dmcf-pid="u3yUuDph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백형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chosun/20250516003130264feeq.jpg" data-org-width="480" dmcf-mid="FDFVfS2X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chosun/20250516003130264fe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백형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3536c59f184ba430fca8d69e51d22f7bf96964732b82bf1ff0343c415f2be7" dmcf-pid="70Wu7wUlYC" dmcf-ptype="general"><strong>◇실시간 골프 코칭부터 피부 진단까지</strong></p> <p contents-hash="2fe17a13d4af28b07fd11395ccef41d63c4b3cf9897e4ae2da22c0250d19c5ce" dmcf-pid="zpY7zruSHI" dmcf-ptype="general">AI 기술은 최근 일상의 편리함을 더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9일 지도 앱 길 안내 기능에 AI를 접목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AI가 사용자의 운전 속도와 패턴 등 주행 습관을 분석해, 사람마다 다른 예상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일반적인 주행 데이터의 평균값으로 도착 시간을 계산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여러 번의 주행을 통해 AI가 사용자의 주행 스타일을 학습하면, 점점 더 정밀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64162cb6a282ae31a8be322563a5e6905cf4bab794968386905f60a301fb63" dmcf-pid="qUGzqm7vGO" dmcf-ptype="general">스포츠·오락 시장에서도 AI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스크린 골프장 운영 기업 골프존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 행사에서 사람의 스윙 방식을 실시간 분석해 음성 코칭을 해주는 ‘AI 골프 코치’ 기능을 선보였다. 이용자가 ‘퍼팅’을 하면 AI가 구질과 볼 속도, 맞는 각도 같은 수치를 실시간 분석해 “타격 순간 손목 각도가 틀어졌다”는 식으로 조언한다.</p> <p contents-hash="e129aad6fabc1706d776c6c646947a4cdd97eb131f1de2addd4281f6d0a72c4d" dmcf-pid="BGOZ5gXDts" dmcf-ptype="general">뷰티 업계에서도 소비자용 AI 기술이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화장품 기업 LG생활건강은 최근 사진 한 장만으로 AI가 피부 타입부터 모공, 주름까지 상세 분석해 맞춤형 관리법과 제품을 추천하는 ‘AI 스킨케어’ 기능을 최근 시연했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연내 비슷한 기능을 가진 ‘AI 뷰티 카운슬러’를 출시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c141bbecd9b7dc9940adbf9bb45e2e9dfda0ce5ad42f95df8c7e541cbb324e4" dmcf-pid="bHI51aZw5m" dmcf-ptype="general"><strong>◇AI 언어 서비스도 진화, 고문헌 번역도</strong></p> <p contents-hash="4e5c53dc02c650bcf8c95dd0b5291abaaeae6f40d9f086d26794741ce0bf6077" dmcf-pid="KXC1tN5r5r" dmcf-ptype="general">AI 기술은 전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 전문 기업 ‘누리아이디티(IDT)’는 이달 고문헌 한문을 현대 한국어로 옮겨주는 ‘고문헌 자동 번역’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공개했다. 고문헌 자동 번역 프로그램은 옛 한문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원문 1000자까지 1초 이내에 한글로 자동 번역해준다. 이제는 일반인도 고문헌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길이 열린 것이다.</p> <p contents-hash="d8072516143bd1892baba9a3f87b2682b2c896c24851ef3c54179760c4320bfd" dmcf-pid="9ZhtFj1mYw"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고문헌 자료는 300만점 이상으로 추산되는데, 이 중 약 50% 정도가 디지털 이미지 형태로 저장돼 있다. 원문의 텍스트화는 10% 수준에 머물러 있고, 현대어 번역은 3%를 밑돈다. 누리IDT 관계자는 “조선 후기 중요한 역사 자료로서 국가 기관에서 한창 번역 작업 중인 ‘승정원일기’나 ‘각사등록’만 해도 완역에 앞으로 각각 30년, 50년이 소요될 것이란 말이 나온다”며 “고문헌 번역 AI 기술이 적용되면 이런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30a60a7b16d7c65ae95ef83be68a1dbe4b05feffbfa99a912d685f785044d4b" dmcf-pid="25lF3AtsGD" dmcf-ptype="general">해외에서는 사람의 언어뿐 아니라 동물의 언어까지 번역해주는 AI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다. 네덜란드 AI 기업 ‘커넥테라’는 목걸이 형태 센서로 젖소의 움직임과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지수를 예측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했다. 젖소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유 생산량이 준다는 점을 감안한 서비스다. 캐나다 기술 스타트업 ‘엑스퍼트시(XpertSea)’는 양식 어종의 안면 인식 및 체형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건강 상태와 성장 예측, 출하 시기를 계산해주는 AI 기술을 개발해 양식업자들에게 공급 중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성녀’ 히밥, 연애 못한다더니···길거리 헌팅에서 ‘2번 차인’ 썰? ‘토밥쏜다2’ 05-16 다음 김대호, 절박한 프리랜서→기승전 하지원 ♥ (옥문아) [종합]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