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박근형 “청년 연극인을 위한 창작의 씨앗 되길”···‘고도를 기다리며’ 특별 기부공연 전석 매진 속 성료 작성일 05-16 8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SZrKIBWz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25d6c5d45e351aa2c2271b89966c6ea5b316bd6d18678811e49b243c852649" dmcf-pid="9p9Xitdz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문화예술위원회 PR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rtskhan/20250516010027583sjae.jpg" data-org-width="1100" dmcf-mid="BTMukBA83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rtskhan/20250516010027583sja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PR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24d1568842d602b6374ebb70f461b0dab009818caf9f5cc4bfcb6c78a0c258" dmcf-pid="2U2ZnFJqu0" dmcf-ptype="general"><br><br>“연극계가 점차 나이 들어가는 지금, 오늘 이 무대가 청년 연극인을 위한 씨앗이 되어 창작 정신을 깨우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br><br>지난 1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특별 기부공연 무대에서 배우 신구는 이같이 말했다. 이번 공연은 신구와 박근형, 두 거장 배우의 제안으로 기획됐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의 협력 아래 1990년부터 2006년 사이에 태어난 청년 세대를 위한 특별 무대로 마련됐다.<br><br>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날 공연은 관람 자체가 청년 연극인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티켓 수익 전액은 청년 연극인을 지원하기 위한 ‘연극내일기금’으로 기부된다. 두 배우의 뜻에 공감한 공연 관계자들과 후배 배우들도 객석 기부에 함께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더했다.<br><br>신구·박근형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2023년 12월 초연 이후 이번 기부공연까지 총 106회에 걸쳐 전석 매진과 전 회차 기립박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두 배우가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마련한 이번 공연은 청년 예술가 지원에도 힘써 온 아르코의 협력으로 성사됐고, 두 배우의 마지막 동반 무대로도 의미를 더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78bb719632e809f6c8b60bb9348b5b76264031dc54149082c8eac68273a55c" dmcf-pid="VuV5L3iB3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문화예술위원회 PR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rtskhan/20250516010029119rfoj.jpg" data-org-width="1100" dmcf-mid="bLgVC6OJ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rtskhan/20250516010029119rf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PR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0f6041f8e1209191552b12e3fd42df66d546e37effcd4d5efa78137f6b1ac7" dmcf-pid="f7f1o0nb0F" dmcf-ptype="general"><br><br>박근형 배우는 기부공연의 기획 배경에 대해 “연극을 하며 받은 사랑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연극인들이 떠올랐다”며 “기부라는 방식으로 그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한, 매 공연마다 기부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br><br>공연 후에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배우 최민호(샤이니 민호)의 사회로 신구, 박근형 두 배우와 오경택 연출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선생님에게 고도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신구는 “제 인생에서 고도는 곧 기도였다”며 “기도는 각자 마음속에 있는 것. 자유, 사랑, 돈, 병마 등 삶의 수많은 과제 중 하나가 고도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br><br>박근형은 “연극을 하며 수없이 고도를 마주했다. 각자의 시점마다 만나게 될 고도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고, 오경택 연출은 “‘고도를 기다리며’는 본질적으로 ‘기다림’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라며 “각자의 마음속 고도를 기다리고, 그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만드는 연극”이라고 설명했다.<br><br>관객과의 대화 후반, 한 청년의 “기다려 온 고도가 기대에 미치지 않으면 어쩌나 두렵다”는 질문에 박근형은 “비가 와야 무지개가 뜨듯, 고도 역시 준비할 때 비로소 다가온다”고 조언했고, 신구는 “일생을 두고 한 우물을 파십시오. 언젠가는 반드시 물이 나올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br><br>공연을 관람한 아르코 정병국 위원장은 “두 배우의 뜻깊은 제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조성된 ‘연극내일기금’이 청년 연극인을 지원하는 씨앗이 되어, 더 많은 후원으로 확산되고 우리 연극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 곡으로 9억 조회수' 요네즈 켄시, 日 역대 최고 싱어송라이터 05-16 다음 철부지 아내 "남편이 애 지우라고…임신 중 목 조르기도" 충격 [이혼숙려캠프]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