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패 뒤 3연승...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끝장 승부 작성일 05-16 114 목록 [앵커]<br>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결국, 7차전 '끝장 승부'까지 가게 됐습니다.<br><br>3연패로 몰렸던 정규리그 우승팀 SK가 이후 내리 세 경기를 가져오면서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br>양시창 기자입니다.<br><br>[기자]<br>워니가 던진 3점 슛이 그대로 림을 통과합니다.<br><br>종료 1분 30여 초를 넘기고 터진 극적인 3점 슛.<br><br>기세가 오른 SK는, 김선형이 양준석의 패스를 가로채, 안영준의 속공 레이업으로 연결하며 단숨에 역전까지 성공합니다.<br><br>LG 마레이에 자유투를 내주고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br><br>해결사 워니가 골밑슛을 넣으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br>54대 51, 석 점 차의 값진 승리입니다.<br><br>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br><br>SK는 초반 슛 난조에 시달린 LG에 2쿼터까지 12점 차로 앞서며 손쉬운 승리를 챙기는 듯했지만,<br><br>3쿼터부터 슛 감이 살아난 LG에 연이어 3점 슛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br><br>종료 2분을 남기고는 유기상에 역전 3점 포를 얻어맞으며 시리즈 종료 위기를 맞았습니다.<br><br>하지만 워니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3점 슛을 꽂는 등 막판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며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br><br>LG는 타마요와 양준석 등 득점 자원들이 지독한 슛 난조에 시달리며 아쉽게 또 무릎을 꿇었습니다.<br><br>3연패 뒤 3연승.<br><br>챔피언결정전에서 세 경기를 연속해서 진 뒤 나머지 4경기를 모두 이겨 역전 우승을 일군 사례는 KBL은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 역사상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데, SK는 마침내 새 역사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br><br>[김형빈 / SK 포워드 :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드디어 잠실로 다시 가게 됐는데 홈에서 꼭 우승해서 역사를 한 번 썼으면 좋겠습니다.]<br><br>두 팀의 7차전 최종 승부는 이번 주 토요일 서울 잠실에서 펼쳐집니다.<br><br>YTN 양시창입니다.<br><br>영상편집 : 신수정<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황정음, 회삿돈 43억 횡령 혐의 인정 “회사 키우려 코인 투자, 미숙한 판단”[전문] 05-16 다음 "인수공통바이러스 숙주 박쥐 활용한 '미니장기'로 감염병 연구"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