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팬들은 자연사를 원한다고요 [SS무비] 작성일 05-16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37TnTf5C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693bf4087ac1fb589e1fc631542d7f5841b8a65795ffc4dacb1f7298dfe0f0" dmcf-pid="UubGaGP3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RTSSEOUL/20250516063009865qbad.png" data-org-width="700" dmcf-mid="3SMuOug2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RTSSEOUL/20250516063009865qba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26237874294bb1f737746c394248e64b9633a998570b12a23357f197d8f1b0" dmcf-pid="u7KHNHQ0lc"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제가 언제 실망시킨 적 있나요?”</p> <p contents-hash="4a8253b224f0aecd3169cd096d159a3ca15bfadd97b4869a2d9cb6b71bb68795" dmcf-pid="7z9XjXxpSA" dmcf-ptype="general">극 중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대사다. 이것이 30년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속 캐릭터의 액션 내공이다. 배우 톰 크루즈의 자신감이기도 하다.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더 가혹하게 몸을 굴렸다. 혹시나 사고가 날까 두려워하는 그의 팬들 사이에서 자연사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절로 높아진다.</p> <p contents-hash="02dfd2b342b827ef6928068a54fa6c1d81cd10a50a90a059eda6135575ee8010" dmcf-pid="zq2ZAZMUyj" dmcf-ptype="general">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이 오는 17일 개봉한다. 전 세계 인류의 목숨을 건 마지막 미션에 나서는 에단 헌트와 IMF(Impossible Mission Force)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의 후속편이다.</p> <p contents-hash="6b4c032c6f0056da8fce9f2a3fa29f085497b8dd623975c1012ae8f42a5e5f33" dmcf-pid="qBV5c5RuWN" dmcf-ptype="general">영화는 에단 헌트가 AI 빌런 엔티티(NTT)와 맞붙게 된 배경을 친절히 설명하며 시작된다. 1996년부터 이어진 에단 헌트의 활약들이 하이라이트로 지나간다. 톰 크루즈와 시리즈 마니아들을 향한 헌사로 엿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0c2b8f94fdd9070e32e3a934cda75dea083a59f5661507e6a9b44d0c301534" dmcf-pid="Bbf1k1e7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RTSSEOUL/20250516063010406qgvc.png" data-org-width="700" dmcf-mid="0W4tEtdz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RTSSEOUL/20250516063010406qgv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3cb621370d354209d68ffdd77d0a2b586df75e80015c145bf1178370eae6bd" dmcf-pid="bK4tEtdzSg" dmcf-ptype="general"><br> 액션신은 ‘명불허전’이다. 톰 크루맨몸으로 얼음물에 뛰어들었다.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 심해를 휘젓는 톰 크루즈를 보며 관객들도 절로 숨을 참게 됐다. 어뢰로 뒤섞인 잠수함 내부를 걸어다닐 땐 아찔함을 공유했다. 아무래도 무모해 보이는 장면, 그래서 쾌감이 인다. 영화라서가 아닌, 톰 크루즈이기에 가능한 지점이다.</p> <p contents-hash="d31c3e2c2067968f5483542c41ecf40951332299e7f4dcdba6df24eaacdea158" dmcf-pid="K98FDFJqyo" dmcf-ptype="general">바다 다음은 하늘이다. 육해공을 오간다. 톰 크루즈는 상공을 휘젓는 비행기 위를 걸어다녔다. ‘윙-워크(wing-walk)’ 액션 기술이다. 실제로 톰 크루즈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장면을 스크린에 펼쳐냈다. 풍속 225km를 맨 몸으로 견뎠다는 설명이다. 위·아래로 뒤집히는 비행기를 걷는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p> <p contents-hash="d6a9e2ee0950e29963c8bb7c82e554d7c65bfa143db32eb863b5b81e156aaf7a" dmcf-pid="9263w3iBTL" dmcf-ptype="general">톰 크루즈 영화의 백미는 오로지 맨몸으로 부딪히는 그의 액션이다. 화려한 스턴트 기술, 살벌하게 오가는 총기 액션이 아니다. 인간의 몸으로 한계에 도달한다. 관객들이 ‘미션 임파서블’에 기대하는 지점을 정확히 관통한다. 톰 크루즈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그의 자연사를 희망한다. 매 액션 목숨을 걸기 때문이다. 그 쫄깃함이 관객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한국나이 환갑이 지난 톰 크루즈는 아직도 현역이다.</p> <p contents-hash="4809da3a075daa4a2cb86577348522dc72677717dcfd6ed72e889f1b642f7e73" dmcf-pid="2VP0r0nbTn" dmcf-ptype="general">실체가 없는 빌런의 공포도 관전 포인트다. 인공지능 빌런은 현실과 맞닿아있다. 총이나 칼 없이도 주인공을 옥죈다. 혈투 없이도 생생한 공포다. 에단 헌트가 만난 그 어떤 빌런보다 까다롭다.</p> <p contents-hash="8f04716bd9b68023ab43018500bd4ac06a2ce2638ade25590e89a7a7753b9c05" dmcf-pid="VrCL7LGkyi" dmcf-ptype="general">문제는 대사량이다. 관객들은 등장인물, 배경, 자막을 한 눈에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많아도 너무 많다. 빠르게 지나가는 자막을 쫓느라 바쁘다. 눈이 즐겁기 보단 피로하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한 번에 습득해야 한다. 반복되는 장면들도 많다. 1시간 여 가까이 전편을 복습한다.</p> <p contents-hash="a85c9523aae95b7ce41d18748fbf1c4af6473cdf1b8f7e223372c2e8e802dfef" dmcf-pid="fmhozoHEWJ" dmcf-ptype="general">30년의 여정을 마무리 지으려다보니, 러닝타임만 2시간 49분이다. 시대에 역행한 셈이다. 긴 액션신은 대사 없이 이어지는데, 꽤나 긴 시간을 할애한다. 장단이 공존한다. 보다보면 지루함도 느껴진다. 오랫동안 톰 크루즈를 사랑한 누군가에겐 축복이겠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면 피로할 수도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6개월 만 재출격...신곡 무대 예고 05-16 다음 한가인, 아들·딸에 유튜브 시청 금지 선언 "내 말투 강한가 많이 반성"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