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은메달...남자부 황우만은 1kg 차 은메달 작성일 05-16 7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6/2025051523025407366dad9f33a29211213117128_20250516065108858.png" alt="" /><em class="img_desc">박혜정,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 합계 2위…손영희는 3위. 사진[연합뉴스]</em></span> 박혜정(22·고양시청)이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합계 2위에 올랐다. 손영희(32·제주도청)는 3위를 차지했다.<br><br>박혜정은 15일 중국 장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60㎏, 합계 285㎏을 들었다.<br><br>인상에서 2위에 오른 박혜정은 용상에서는 161㎏을 든 손영희에게 밀려 3위를 했지만,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는 282㎏(인상 121㎏·용상 161㎏)의 손영희를 제치고 2위에 자리했다.<br><br>이 체급 우승은 중국의 신예 리옌(20)이 차지했다.<br><br>리옌은 인상 140㎏, 용상 170㎏, 합계 310㎏을 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6/2025051523030904247dad9f33a29211213117128_20250516065108872.png" alt="" /><em class="img_desc">바벨을 드는 박혜정. 사진[연합뉴스]</em></span>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br><br>이날 박혜정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손영희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br><br>리옌은 지난해 9월 7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벌인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310㎏(인상 140㎏·용상 170㎏)을 들어 합계 286㎏(인상 125㎏·용상 161㎏)을 작성한 박혜정을 제치고 우승했다.<br><br>지난해 12월 15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세계선수권에서도 리옌이 인상 149㎏, 용상 175㎏, 합계 324㎏을 들어 정상에 올랐고, 박혜정은 인상 124㎏, 용상 171㎏, 합계 295㎏으로 2위를 했다.<br><br>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서도 리옌이 박혜정에게 앞섰다.<br><br>박혜정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리옌과 진검승부를 벌일 무대로 정했다.<br><br>박혜정은 지난 2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리옌이 잘하는 선수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리옌의 기록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 부담도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며 "매년 합계 5㎏을 높여 2028년 LA 올림픽에서 금메달 경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6/2025051523032603658dad9f33a29211213117128_20250516065108884.png" alt="" /><em class="img_desc">시상대에 오른 황우만과 이양재. 사진[연합뉴스]</em></span><br><br> 남자 최중량급(109㎏ 이상)에서는 황우만(강원도체육회)이 1㎏ 차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br><br>황우만은 인상 196㎏, 용상 225㎏, 합계 421㎏을 들었다.<br><br>인상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용상에서 2위로 밀리면서 합계에서도 2위를 했다.<br><br>이 체급 정상에 오른 아야트 샤리피켈라리자니(이란)의 합계 기록은 422㎏(인상 195㎏·용상 227㎏)이었다.<br><br>이양재(아산시청)는 인상 176㎏, 용상 220㎏, 합계 396㎏을 들어, 합계 3위를 차지했다.<br><br>인상에서 5위에 그친 이양재는 용상에서 3위에 올랐고, 합계에서도 3위로 올라섰다.<br><br>황우만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이양재는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긍정이 사람이면 김태형" 방탄소년단 뷔, '핸썸즈' 한 번 갑시다! 05-16 다음 ♥임지연·김연아 꽃신, 몬엑·BTS 완전체…'군복무' ★ 줄줄이 돌아온다 [엑's 이슈]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