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든 신작에 게임시장 구도 바뀐다…넥슨·크래프톤 '활짝' 작성일 05-16 9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게임업계 1분기 성적, 신작으로 '희비'<br>신작 없던 엔씨·카카오게임즈는 고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x2qWVwMW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049c2df9f82e2fa15e3af20465590a54b4b57590b2a09acbfc209de316ba69" dmcf-pid="pe4KH8sd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ked/20250516063103550xmnp.jpg" data-org-width="1200" dmcf-mid="36FXw3iB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ked/20250516063103550xm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7af4dc1129a26f406999e8f832b06924828c33c01506b5365ccf3f645f58f5" dmcf-pid="Ud89X6OJTH" dmcf-ptype="general"><br>3N2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로 불리던 국내 대표 게임업계 올 1분기 실적발표 결과 '넥슨과 크래프톤 양강 체제'로 구도가 바뀐 모양새다. 3N2K의 1분기 성적은 신작 흥행에 따라 엇갈렸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출시한 신작이 성과를 내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ac31b28a025039f6cd316a9fed70dac0d2dba093feabec5a50aca69198251c08" dmcf-pid="uJ62ZPIivG" dmcf-ptype="general">16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8742억원, 영업이익은 47.3% 증가한 45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N2K 중에서 1위를 달렸다.</p> <p contents-hash="1f445d4669a5bacb3a4716ef83a0b5db2143a37c69b22300e4faf10df20d1aae" dmcf-pid="7iPV5QCnhY" dmcf-ptype="general">'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의 꾸준한 인기와 신작 '인조이' 흥행이 역대급 실적을 쓰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3월 28일 사전 예약으로 출시된 인조이는 발매 후 1주간 100만장 판매 기록을 세워 크래프톤 전체 IP 중 가장 빠른 흥행 성적을 거뒀다. 크래프톤은 인조이를 빅 프랜차이즈 IP로 육성해 글로벌에서 장기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3be6ce843586bd511d02e9607493a31bc0a8e58cbaabdc77902b488ec9dd3e5" dmcf-pid="znQf1xhLvW" dmcf-ptype="general">넥슨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952억원(엔화 416억엔)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 늘어난 1조820억원(엔화 1139억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100엔당 949.7원을 반영했다.</p> <p contents-hash="9bc7b549beba3c629923c1634d08de17ab0fc469a7ab66a7e6507593aab318c5" dmcf-pid="qLx4tMloCy" dmcf-ptype="general">넥슨의 실적에 기여한 건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주요 IP와 3월에 출시한 신작 게임 2가지였다. 던전앤파이터 IP를 확장한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과 마비노기 IP를 확용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그 주인공이다. 카잔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긍정 리뷰 95%) 평가를 받으며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이후 한 달이 지나도 국내 앱 마켓 순위 상위권에 자리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350c4e386b6d17bbff1d81cc934832a9bbf2816dc90b6ad341e45c6e13bb9a43" dmcf-pid="BoM8FRSgWT" dmcf-ptype="general">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넷마블은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43.2%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를 절반 정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한 6239억원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c69bc23811d0983e0aa2c4a2a9b5eb97f771539e2ae568dc6931a43cd2371b33" dmcf-pid="bgR63evaCv" dmcf-ptype="general">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흥행하고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일일활성사용자(DAU) 수가 증가하며 전 세계에서 매출을 낸 영향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전체 매출의 3% 차지했다. 지난 3월에 출시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기간이 길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RF 온라인 넥스트가 앞으로 넷마블 실적에 기여할 비중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f503a5a7e72e5b7d2321c9f41eff0b1553c078a7a4f32b5f0ac26619d0c11aa4" dmcf-pid="KvmkQszTWS" dmcf-ptype="general">반면 내실 있는 신작이 없던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부진한 성적표를 내놔야 했다. 양사는 실적 반등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p> <p contents-hash="a54d9ae9acf0a4c40003c88416ac52846f62d97f0ec82a40a7ef621eda21e501" dmcf-pid="9TsExOqyTl"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1분기 영업이익 52억원, 매출 3603억원을 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9.7%, 9.5% 감소해 간신히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방치형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를 선보인 바 있으나 이용자가 빠르게 이탈해 실적 개선 동력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대신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IP와 신규 IP 게임을 공격적으로 선보이며 내년 매출 2조원을 내겠다는 실적 가이던스를 최초로 밝히며 반등 의지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cb2e14a4cb2d0c3747e388349eef821ae79e4a796d523326208ac2ff67c073c" dmcf-pid="2yODMIBWlh"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부재와 게임 매출 감소로 1분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하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2119억원에 그쳤다.</p> <p contents-hash="695b39054796c39f1607366dfe52d91a429d9fb4da7f70fd279e3db6f9d57b5f" dmcf-pid="VWIwRCbYlC"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반등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선택했다. 본업인 게임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이어가고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기반의 게임을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크로노 오디세이' 등 대형 신작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하반기에는 수동 동작과 픽셀 그래픽 디자인을 강조한 '가디스오더'로 성장 트렌드를 가져가는 걸 1순위 목표로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25bff98bf9536e6ecdeb9649bf8f09c4875f9c1b8a949df9490c3ea85eed6e0f" dmcf-pid="fYCrehKGCI" dmcf-ptype="general">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철부지 부부' 25살 남편…"임신 중인 아내 목 졸라서 이혼, 재결합 원해" (‘이혼숙려캠프’) 05-16 다음 '공개 사과' 김정현, 이젠 안 딱딱하네…촬영 10분 만에 멘붕 "혼이 나갔네" ('가오정')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